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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명문가의 독서교육
최효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9월
평점 :
아이가 공부를 잘하기 보다는 책을 항상 가까이에 두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서
좋은 책들도 많이 사기도 읽어주기도 했지만
오히려 무분별한 책들은 아이에게 역효과를 줄수도 있다는 말을
뼈저리게 느끼던 요즘 내눈에 들어온
세계 명문가의 독서교육
자녀가 성공하기 바란다면 독신으로 키워라...
하지만 어떻게??

프롤로그중에서....
이 중에서 적어도 내가 지금 당장 시작 가능한 것을
체크해보았답니다.
첫째, 집 안에 서재나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 자녀를 독서의 세계로 이끌어라
둘째, 고전은 반드시 필독서로 삼아라.
셋째, 고전과 당대의 필독서를 조화롭게 읽어라
넷째, 끌리는 책을 먼저 읽게 하라.
다섯째, 책을 읽은 후에는 반드시
토론하라.
여섯째, 독서에 그치지 말고
글쓰기도 병행하라.
일곱째, 어릴 때 역사와 민담 등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어라.
여덟째, 책 속에 머물지 말고 여행을 하면서 견문을 넓혀라.
아홉째, 독서만큼이나 신문읽기도
중요하다.

어디선가는 보았을 법한 여러
위인들의 이름이다..
적어도 나는 내가 아이에게 잘못된
독서법으로 아이를 가르치는 것은 아닌지
엄마인 나역시도 올바른 독서환경과
독서가 필요하기에 이책을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현재 나는 7살 아이에게 독서가
중요함을 일깨우고자 온 집안을 책으로 뒤덮었지만
정작 아이는 많은 책들때문에
오히려 책을 멀리하는 것은 아닌지 ..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이 책을 통해서 나와 같은 고민이
있는 부모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7대에 걸쳐 총리를 두번 배출한 처칠의 독서법이랍니다.
사실 나는 "처칠"하면 독일이 전쟁이 일으킬것을 예상하고 영국을
제2차 세계대전을 위기로부터
구한정도로만 알고 있을 뿐이었는데
이 책에서는 그 분들이 어떠한 환경에서 어떠한 방법으로 독서를
했는지가
자세히 나와있답니다.
그 사람의 업적에 포커스를 두는 위인전과는 확실히 또 다른 매력의
도서예요

마지막으로는 꼭 읽어야할 그분들의 작품이 나와있어요..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독서야말로 명문가 '최고의
공부법'이다.
저역시 이 책을 순서대로 보지 않고 내가 배워야 할 부분과 내게
필요한 부분을 먼저 읽고 있는데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꼭 한번은 읽어봐야할 필독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