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거미 상점가 속마음 과자점
구리스 히요코 지음, 마미영 옮김 / 모모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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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모모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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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스 히요코 저자(마미영 옮김)의 <땅거미 상점가 속마음 과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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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다. 과자 한 입에 마음이 가벼워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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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과 저승의 경계, 해 질 녘에만 열리는 기묘한 과자점에서 누군가의 고민이 달콤하게 녹아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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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스 히요코 작가님의 <땅거미 상점가 속마음 과자점>은 현실과 환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따뜻한 힐링 판타지 소설이다. 2018년 데뷔 이후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작가님께서는 이 작품을 통해 고민을 품은 사람들만 찾아갈 수 있는 신비로운 공간을 무대로, 마음속 깊이 숨겨 둔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낸다. 일본에서는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시리즈가 이어졌고, 코믹스로도 제작될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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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제1화 욕심쟁이 별사탕
제2화 투명 와산본
제3화 숨길 수 없는 밤모나카
제4화 대신해 주는 캐러멜
제5화 알고 싶은 링고아메
최종화 작별인사 콩찹쌀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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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배경은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자리한 '땅거미 상점가'. 오직 깊은 고민을 안고 있는 사람에게만 모습을 드러내는 이곳의 끝에는 '고하쿠 기묘한 과자점'이 있다. '욕심쟁이 별사탕', '숨길 수 없는 밤모나카', '대신해 주는 캐러멜'처럼 고민을 꿰뚫어 보는 듯한 이름의 과자들은 손님들에게 예상치 못한 기적을 선물한다. 그렇지만 그 기적은 문제를 대신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진심과 마주하고 마음속 답을 찾아가도록 이끌어 준다. 서로 다른 사연을 지닌 인물들의 이야기가 한 편 한 편 이어지며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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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고아메에 관심이 있으시군요.”
뒤에서 들려온 고게쓰 씨의 목소리에 흠칫했다. 멍하니 있었던 탓에 인기척을 느끼지 못했다.
“아, 네. 축제 노점에서만 봤던 거라 가게에 있는 게 신기해서요.”
“링고아메는 제가 좋아하는 거라 판매하고 있습니다. 보통 사탕은 불투명하지만 링고아메는 투명해서 안이 보이는 게 마음에 들거든요. 사람의 마음도 이렇게 투명하게 보이면 좋을 텐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마음을 훤히 들여다보듯 나를 바라보는 금빛 눈동자에 심장 박동이 빨라졌다. p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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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정답은 결국 내 안에 있다'는 메시지였다. 과자의 마법은 삶을 바꿔 주는 만능 해결책이 아니라, 잊고 있던 감정과 용기를 꺼내는 작은 계기일 뿐이다. 그래서 이야기의 여운은 더욱 깊고 따뜻하게 남는다. 현실에 지쳐 잠시 쉬어가고 싶은 날, 누군가의 다정한 위로가 필요한 순간이라면 <땅거미 상점가 속마음 과자점>은 달콤한 과자 한 입처럼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 주는 특별한 작품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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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을 보내주신
@momo.fiction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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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속마음과자점 #땅거미상점가 #구리스히요코 #힐링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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