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대의 훈장님~

훈장님은 핵인싸 - 21세기 훈장님의 인생수업!
강경희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12월

훈장님과 핵인사라는 말이 서로 500년은 떨어진 단어인데 묘하게 어울렸다.

21세기의 훈장님은 어떤 내용을 가르칠까? 우리에게 어떤 모습일까?

이 책에서는 훈장님의 모습도 보이고 편안한 동네 선배의 모습도 보인다.

옛 것을 통해서 새 것을 아는 온고지신도 느끼게 되고 새것만 추구하는 우리에게 한편으로 반성도 해본다.

진부할 수 있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센스있게 현대의 언어로 들려주는 이 시대의 훈장님. 직접 차라도 마시면서 몇시간은 이야기 햐보고 싶다.

말투에도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투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 기분 좋은 대화가 일상이 되면 달라지는 마음 대화법
김현정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1년 7월

말투에도 연습이 필요할까? 거꾸로 질문을 해본다.

오랫동안 무심결에 사용한 말투라는게 연습해서 바뀌는 건가 회의감이 들었다.

물론 말을 참고 한번 더 생각하고 조심해서 하면 안좋은 버릇이 감춰질 수는 있다.

하지만 감춰진 나의 안좋은 습관이 언젠가는 터질뿐이다. 그래서 저자가 연습을 해야 한다고 하는 것 같았다.

이 책을 넘겨보며 나의 버릇, 행동을 되돌아보면 나는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남에게는 불쾌했겠다 싶은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제 시작이다. 말투를 연습해보자!!

내가 모르는 나에 대하여

나를 죽이는 건 언제나 나였다 - 내 안의 천재를 죽이는 범인(凡人)에 대하여
기타노 유이가 지음, 민혜진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3월

내가 몰랐던 나를 발견한다.

이 책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그렇다.

내가 여짓껏 나와 함게 경험하고 느끼고 평가한 나. 남이 보는 시선과 같을까?

남보다 그래도 내가 제일 나를 잘 아고 있지 않을까?

이 책을 통해서 내가 모르는 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장점/강점, 강점/약점을 끄집어 내보는 시간이 되었다. 

대수롭게 여겼던 사소한 것이라도 남이 볼대 놀라운 일일 수 있고 결국 나의 내면에 숨어있어서 내가 활용하지 못한 나를 꺼내서 더 큰 힘을 만들어 낼 수있다는 벅찬 생각에 웅크렸던 겨울 이 책으로 기지개를 펴는 봄을 맞이해 보고 싶다.

매너를 책으로 공부한다?

매너 레벨 올리기 - 삶이 갓생으로 술술 풀리는 사회생활
이정민(매너도서관) 지음 / 서사원 / 2022년 3월

매너를 책으로 배운다는게  사실 좀 쑥스럽기도 하다.

그래서 이 책을 집는 순간 눈치도 봐야했다.

돌아보면 누구나 나는 매너있는 사람이야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나도 그렇다.

하지만 남의 평가는 어떨까? 내가 무심결에 한 행동, 말투, 버릇 등이 남에게 불쾌감을 주진 않았을까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에 잡기게 한다.

이 책에서 생활속의 인간관계는 물론 비즈니스까지 곱씹어보면서 나를 반성해보면서 달라진 하루를 시작해본다.

메모 쉽고도 어려운

단지 메모만 했을 뿐인데
유영택 지음 / 니어북스 / 2022년 3월

메모의 중요성은 새삼 말을 하지 않아도 다들 잘 알고 있는 내용이다.

생활속에서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고 습관화되는 것이 가장 좋은데 그러기는 도통 쉽지 않고 하루에 하나라도 중요한 것을 체크만 했다가 나중에 찾아보거나 정리하는 것이라도 소중하다.

이 책은 메모에 대한 빠짐없는 내용을 기술하고 방법, 장단점 등을 잘 녹여냈다.

지금부터라도 이책의 중요한 내용부터 메모화 해보면 어떨까?

가슴뛰는 삶을 위한 메모를 위해 오늘부터 실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