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의 교육학 - 학습의 충돌을 성장으로 바꾸는 리더의 기술
이현영 지음 / 미다스북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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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팀원 관리와 성과 압박이라는 이중고를 겪는 리더들에게 실질적인 돌파구를 열어주는 책임. 단순히 업무를 배분하고 결과를 점검하는 관리자의 틀을 벗어나, 팀원의 성장과 조직의 배움을 이끄는 '교육자로서의 팀장' 역할을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이 책의 핵심 미덕은 일터에서 벌어지는 일상의 마찰과 실패를 ‘학습의 충돌’이라는 긍정적인 개념으로 전환한다는 점이며, 팀원 간의 시각 차이, 세대 간 소통 단절, 예기치 않은 업무 실수를 단순한 갈등이나 손실로 보지 않고, 오히려 기존 방식을 되돌아보고 도약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배움의 기회로 바라보고, 일방적인 지시나 지적 대신 적절한 질문과 피드백을 건네 팀원 스스로 경험을 복기하게 만드는 코칭 기법이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특히 인상 깊은 부분은 팀 내에 '심리적 안정감'을 구축하는 구체적인 방식인데, 실패를 질책하기보다 안전하게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는 환경을 열어주고, 작은 성공 경험을 쌓아 업무 몰입을 이끌어내는 과정이 현장감 넘치게 설명되어 있다.  책상머리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팀 운영에서 겪는 딜레마를 짚어주어 실무적인 적용도가 매우 높다.


결국 훌륭한 팀장이란 모든 정답을 쥐고 통제하는 사람이 아니라, 팀원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판을 깔아주는 촉진자라는 점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이 책은 팀원의 육성과 팀 성과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고민하는 모든 중간관리자에게 명쾌한 나침반이 되어줄 책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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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사이를 풀어 주는 관계 회복법 - 마음을 다시 잇는 42가지 지혜
김미혜 지음 / 북스고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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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깝고 친밀해야 할 부부 관계가 때로는 가장 큰 외로움과 상처의 원인이 되곤 한다. 사소한 오해에서 출발해 굳어진 감정의 벽은 시간이 지난다고 자연스레 무너지지 않는다. 


이 책은 오랫동안 쌓인 오해와 단절로 고통받는 부부들에게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지고 관계의 온도를 되찾아줄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길잡이를 제공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거창한 담론이나 일방적인 당위성을 내세우기보다, 일상에서 당장 적용할 수 있는 42가지의 작고 실질적인 지혜를 옴니버스 형태로 담아냈다는 점이다.


 저자는 부부 갈등의 원인이 거대한 사건보다는 아주 작은 대화 습관, 비언어적 표현,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지 못하는 태도에서 시작된다고 본다. 책 속 지혜들은 상대를 바꾸려 애쓰기보다, 나의 언어와 반응 방식을 바꿈으로써 관계의 기류를 바꾸는 ‘나부터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인상 깊은 대목은 ‘마음을 다시 잇는 대화법’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이다. 감정이 격해졌을 때 상대를 비난하지 않고 자신의 욕구와 감정을 전달하는 기술, 서로의 침묵 속에 숨겨진 진짜 메시지를 읽어내는 법 등 수많은 부부 상담 현장에서 검증된 팁들이 담겨 있다. 단순히 참거나 참는 것을 포기하는 양극단에서 벗어나,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건강하게 충돌하고 화해하는 법을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만나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는 과정에서 균열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현상일지도 모른다. 중요한 것은 그 균열을 방치하지 않고 다시 매만져 연결하려는 의지다. 이 책은 관계의 끊어진 고리를 다시 잇고 싶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이자 명확한 실천 가이드가 되어준다.


이 책은 권태나 갈등으로 깊은 대화가 힘들어진 부부는 물론, 이제 막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신혼부부에게도 꼭 권하고 싶은 관계의 지침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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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누가 하는가? - HR대전환 시대, 사람과 일을 어떻게 연결해야 하는가?
이현석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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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폭발적 발전으로 업무 환경이 급변하는 지금, 기업의 최대 화두는 단연 "누가, 어떻게 일할 것인가"이다. 이현석 저자의 『일은 누가 하는가?』는 HR 대전환 시대를 맞이한 기업과 조직 구성원들에게 일과 사람의 연결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단순히 새로운 인사 제도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와 자동화가 일상을 침투한 시대에 ‘인적 자원’의 진정한 가치와 커리어의 미래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이 책의 가장 큰 통찰은 기술이 업무 영역을 빠르게 대체할수록, 역설적으로 사람 고유의 역량과 이를 조직 목표와 매끄럽게 연결하는 ‘HR 시스템의 정교함’이 기업의 성패를 가른다는 점이다. 저자는 단순한 인력 배치나 채용 프로세스의 효율화를 넘어, 직무(Work)를 파편화·모듈화하고 이에 적합한 인재(People)를 유연하게 연결하는 플랫폼적 HR 접근법의 필요성을 피력한다.


특히 인상 깊은 대목은 조직과 개인의 관계성 변화에 대한 진단이다. 저자는 전통적인 종신고용이나 단단하게 고정된 조직도의 틀에서 벗어나, 과업 중심의 프로젝트형 협업 구조가 보편화될 것임을 짚어낸다. 이 과정에서 리더와 HR 담당자는 구성원에게 지시하는 관리자가 아니라, 개인의 성장 열망과 조직의 목표를 정렬시키는 ‘연결자(Connector)’이자 ‘경험 설계자’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또한 기술 도입 과정에서 구성원들이 느낄 수 있는 소외감이나 정체성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몰입을 끌어내기 위한 조직 문화적 접근도 놓치지 않는다. 일을 정의하는 방식이 달라지더라도, 결국 성과를 내고 혁신을 만드는 주체는 ‘동기부여된 사람’이라는 인간 중심의 철학이 책 전체를 관통한다.


『일은 누가 하는가?』는 급변하는 일의 미래 앞에서 방향을 잡지 못하는 HR 담당자와 기업의 경영진은 물론, 자신의 커리어 경로를 재설계하고자 하는 모든 직장인에게 명확한 이정표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시대에 진짜 사람의 역할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연결을 어떻게 디자인해야 할지 답을 찾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필독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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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2배 AI 업무술 - 네이버, MS, SKT, 아마존에서 몸값을 끌어올린 진짜 기록!
문병용 지음 / 진서원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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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동일한 생성형 AI 툴을 사용하는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똑같은 도구를 손에 쥐고도 누군가는 압도적인 성과를 내며 자신의 몸값을 올리는 반면, 누군가는 단순 작업의 자동화 수준에 머무른다. 


이 책은 단순히 AI 프롬프트 입력법이나 기능 사용법을 알려주는 매뉴얼을 넘어, AI를 활용해 실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고 조직 내에서 대체 불가능한 인재로 거듭나는 ‘실전 사고 프레임워크’를 명쾌하게 제시한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AI 시대의 진정한 경쟁력이 ‘답을 얻어내는 기술’이 아니라 ‘AI에게 무엇을 위임하고, 인간으로서 어디까지 판단하고 책임질 것인가’를 가르는 안목에 있다는 점이다. 빅테크 기업에서 축적한 저자의 실무 경험이 녹아있는 만큼, 단순한 theoretical 접근이 아닌 비즈니스 현장에서의 질문 던지기, 설득과 동의를 이끌어내는 보고서 구성, 의사결정 시 질문 설계 등 지극히 현실적인 업무 맥락을 짚어낸다.  


특히 인상 깊은 대목은 AI를 다루는 일련의 과정 속에서 ‘질문의 질’과 ‘맥락 파악 능력’을 강조하는 부분이다. 저자는 반복 업무의 과감한 위임을 통해 확보한 시간을 더 높은 차원의 전략적 사고와 새로운 영역의 흡수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한다.


​ AI가 생성한 결과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비즈니스 목표에 맞게 가공하여 조직 구성원들을 설득해내는 능력이야말로 연봉을 두 배로 끌어올리는 진짜 차별화 포인트라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결국 이 책은 단순한 AI 기능 사용 설명서가 아닌, AI라는 거대한 파도 위에서 자신만의 업무 주도권을 잡고 살아남기 위한 실전 전략서다. AI 도입 이후 업무의 생산성과 방향성에 고민을 느끼는 직장인, 그리고 기술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고 싶은 모든 실무자에게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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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을 예측하라 - 예측 AI는 어떻게 기업의 미래를 바꾸는가
정두희 지음 / 청림출판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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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비즈니스의 진정한 핵심 가치이자 원류라 할 수 있는 ‘예측 AI(Predictive AI)’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 준다. 단순히 기술적 메커니즘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예측 AI가 어떻게 불확실성이 가득한 시장에서 기업의 리스크를 줄이고 전례 없는 성장 기회를 포착하게 만드는지 명확한 관점을 제공한다.


저자는 기업 경영의 본질이 ‘미래 선택에 대한 위험 관리’에 있음을 강조한다. 기존의 데이터 분석이 ‘과거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를 파악하는 후행적 도구였다면, 예측 AI는 선제적으로 미래의 수요, 고객의 이탈, 공급망의 병목 현상, 그리고 위기 징후를 알아내는 강력한 무기다. 


이 책은 불가능해 보였던 미세한 패턴을 AI가 찾아내고, 이를 바탕으로 인간이 판단하기 어려운 복잡한 다변수적 미래 상황을 시뮬레이션해 내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가장 인상 깊었던 대목은 예측 AI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기업이 경계해야 할 태도에 대한 조언이다. 저자는 AI를 단순한 자동화 도구로 볼 것이 아니라, 조직의 의사결정 체계 자체를 바꾸는 ‘전략적 파트너’로 재정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데이터의 질과 도메인 지식(Domain Knowledge)이 결합하지 않은 예측은 사상누각에 불과하며, 예측된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이 어떻게 즉각적으로 실행(Action)에 옮길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갖추느냐가 AI 성공의 진짜 핵심이라는 점을 짚어낸다.


오늘날 많은 기업들이 화려한 기술 트렌드에 눈이 멀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임팩트를 놓치곤 한다. 이러한 시점에 이 책은 기업이 진짜 집중해야 할 질문, 즉 "우리는 미래를 얼마나 더 정확히 내다보고 대비하고 있는가?"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이 책은 AI 시대를 살아가는 경영진, 전략 기획자, 그리고 데이터 기반으로 일하고자 하는 모든 실무자에게 탁월한 인사이트를 선사한다. 불확실성이라는 자갈밭 위에서 눈앞의 안개를 걷어내고 든든한 나침반을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 일독을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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