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ing Color! 그림쟁이 천소네 작업실 색을 훔치다
천소 글.그림 / 영진.com(영진닷컴)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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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정말 기대하고 고대하던 천소네 작업실....색을 훔치다의 도서가 도착했습니다.

범상치 않은 일러스트가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웬지 그라피티 같은 느낌과 빈티적인 일러스트가 창의성에 목마른 나에게 정말 생명수와 같았습니다.

웹디자이너로 일한지 어년 10년 이상이 되었지만 항상 구성에 짜맞혀진 디자인만 하는것 같아...계속해야할지 고민을 했었고..또한 색을 사용함에 있어...그 감각이 더 무뎌지는것 같아 자신감마저 점점 잃어 가고 있는 나에게 정말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또한 일곱살난 아들녀석이 그림그리는거에 관심을 갖고 있어서 미술공부를 가르쳐 줘야 할것 같은데.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지 난감하기도 하고 어렸을적 그림을 그리던 나의 잔재주도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고민했었는데...귀여운 일러스트와 색감들이 다양하게 펼져져 있어서 참고하면서 가르쳐 주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배경색과 칼라 사용함에 달라지는 장면들을 일목요연하게 한눈에 볼수 있고,

색을 사용함에 있어서 여러가지를 다양하게 생각해 볼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천소네작업실관련 다른 책들도 찾아보고 열심히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저한테나 아들한테 큰 배움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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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1 - 미천왕, 도망자 을불
김진명 지음 / 새움 / 201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어느날 문득 여동생이 독서 삼매경에 빠져있는걸 문득 보게 되었습니다. 눈도 떼지 않고 책을 읽는 모습이 웬지 저의 호기심을 자극 시켰습니다. 얼마나 재미가 있길래 그 좋은 드라마도 안보고, 허리 한번 안펴고 저러고 보고 있을까?
김진명의 고구려? 작가의 이름이 웬지 낯설지 않았고 오래전에 읽었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책 한권이 머리를 스쳤습니다. 하루에 두 권을 뚝딱 읽을정도로 감명깊게 본 책이어서 이 고구려라는 책 세권을 얼른 손에 들었습니다.

물씬 풍기는 책 냄새가 정말 반가웠고 ‘고구려’라는 책에 매료되어 머릿속을 채워가고 있었을때쯤 나의 두근거림이 어느새 흥분이 되어 책장을 넘기는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무협지인가? 역사서이기도 하고, 한편의 긴장감 넘치는 영화와도 같았습니다. 다른건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고구려’라는 책속에는 고구려 영웅들의 말발굽 소리와 바람을 가르는 활의 움직임!, 그리고 치열한 전투만큼 더 치열한 지략싸움이 내 눈앞에 펼쳐져 있었습니다.

을블이 누구인가? 서천왕? 나는 여태껏 고구려 왕이 소수림왕, 광개토 대왕, 장수왕 정도의 왕이나 을지문덕이나 강감찬 같은 몇몇의 장군밖에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고구려’의 책속에는 그야말로 신출귀몰한 장수들이 수를 헤어릴수 없이 많았습니다.
끝없는 주변국들과의 전쟁과 그 속에 숨어있는 영웅들,,..중국의 삼국지가 부럽지 않았습니다.
눈앞에 닫친 죽음을 피하려 소금장수가 된 서천왕 을불은 온갖 시련과 고통 속에도 자신을 잃지 않고 역경을 이겨내 어떤 왕도 이루지 못한 주요 요충지인 낙랑과 서안평을 차지하여 광할한 고구려의 영토를 넓히는데 큰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서천왕은 백성을 지극히 생각하는 마음과 지략 또한 뛰어나며, 항상 신중하게 행동하는 인물로 위기에서 재치를 발휘하여 결국에는 본래의 자신의 자리인 태왕의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직장인이면서 어린 아들을 둔 엄마라서 하루하루가 너무 짧고 항상 시간에 쫓겨 책을 읽을 시간이 없었지만 그건 역시 핑계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마음만 있다면 시간 내는 것쯤은 일도 아니었습니다. 출퇴근 길에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 주말..할것없이 짬나는 대로 읽을 수밖에 없는 정말 매력적인 ‘고구려’였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당시의 중국의 혼란을 틈타 나타난 영웅의 한사람인 선비족의 우두머리인 모용외가 지고 지순한 사랑을 받쳤던 서천왕의 아내인 아영의 사랑을 받지 못한게 못내 아쉬웠습니다. 역시 아줌마란 어쩔수 없나봅니다. 개인적인 감정이 앞서니 말입니다.

고구려 1,2,3편을 다 읽고 정말 책속의 글들이 살아 숨쉬는 듯 하여 더욱더 깊게 감명을 받았으며, 고구려 전편을 다루어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더 주었습니다.
특히 우리가 점점 무뎌지고 기억속에서 모습을 잃어버리는 우리의 뿌리, 역사에 좀더 관심을 갖고, 관련서책들을 더 많이 접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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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에게 주는 10가지 성장선물
왕카이민 지음, 남은숙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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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아이 4세 남자아이인데요 뗑깡도 심하고 장난도 심하고 말도 잘 안듣고 개구쟁이에요
제가 앉아서 조근조근 설명해주고 설득하고 하는 여유가 부족하긴 하지만 청개구리처럼 제가 하는 말에 반대로 하는 얄미운 녀석이라서 하루에도 몇번씩 얼굴이 울그락 불그락해요^^

제가 평소에 던지는 말이나 행동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서 무척 고민을 하게 하는 책입니다.
제 부모가 그랫듯 제 아이에게 그대로 답습해선 안되겟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두 어렸을적 부모님의 일관성 없는 행동이나 말로 상처를 받았던 생각이 다시 들면서 내 아이에게는 좀더 올바르게 키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가 훌륭하게 성장하게 위해서는 먼저 부모가 먼저 모범이 되어야 하고 부모도 공부를 해야한다는거 항상 머릿속에만 있지 실천을 제대로 안하고 있었던 같네요
아직 이 책을 전부다 읽지 않았지만 읽을수록 제 자신을 많이 반성하게 하네요
아이게 사회성이나 인성, 학습을 좀더 배워서 제대로 키우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이 책을 통해서 알게되네요
구체적으로 나온 애들이 많이 있어서 참고를 많이 해두는게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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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나도 꼬까신 아기 그림책 7
최숙희 글.그림 / 웅진주니어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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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에 산 책이였던 '괜찮아' 책이 너무 예쁘고 아이가 좋아해서 무지 기해하고 있었는데  

'나두나두' 책도 일러스트가 장난이 아니네요 

너무 예쁘고 색상도 부드럽고 이야기도 쉽고 그러네요 

요즘에는 부모들이 공부를 일찍 시켜서 전체적으로 수준이 올라가서 미리서부터 너무 어려운 책을 보여주는것 같았는데 이 책처럼 쉽고 재미있게 볼수 있어서 아이도 정말 좋아해요 

아이가 몇번씩 읽어달라고 해서 엄마 아빠가 돌아가면서 읽히고 있고 시디에 영어 동요도 들어 있어서 맨날 틀어달라고 아이가 먼저 이야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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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자지껄 누구의 소리일까? - 수수께끼 동물 그림책 2 수수께끼 동물 그림책 2
금동이책 글, 원일순 그림 / 재능아카데미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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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에 우리아들이 안고 자는 책이랍니다. 우리아들이 좋아하는 호랑이표 책이거든요^^ 

 

 

 

 

 

 

 

 

 

 

  

우리 4살배기 아들녀석은 다행이도 책을 좋아합니다.

아직 한글은 모르지만 한자한자 엄마 처럼 읽는 것처럼 흉내내기도 합니다.

처음에 책이 도착했을때 별 관심을 가지지 않던 아들녀석이 한번 읽어주니깐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신기하게 책사이에 마술처럼 펼쳐지는 팝업북처럼 생긴 책이 재미 있기두 하고

그림들이 아기자기 색깔도 꽉 채워져 있어서 좋은가 봅니다.

책을 넘길때마다 캐릭터가 바뀌면서 다른 동물들이 나오고 그때마다 목소리를 바꿔서 재미있게 읽어주니깐

계속해서 읽어달라고 조르네요^^
 



앉은 자리에서 두번읽어줬는데 다시 아빠한테 가서 다시 읽어주라고 하네요

아들이 가장좋아하는 호랑이가 주인공이고 다양한 동물들이 나오고....또한 그때마다 소리가 다 다르게 들려서

그게 재미있나 봐요

잠자리에 들기전에도 책 이야기를 들려주니까

벌써 캐릭터 나오는 순서까지 모두 외워버렸더라구요^^
 

그리고 책에 나오는 자장가 노랫소리도 듣기 좋은지 자기전에 자장가 노래 불러달라고 해요 

완전 아기호랑이가 어느새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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