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아닌 어른도 위로가 된다.
태수의 말처럼, 나 소리 지를 줄 아는 사람이라고.
이렇게 외치고 싶은 순간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발랄하면서도 따뜻하게 안아 주는 듯한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