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그림은 둥글둥글 따뜻하고, 내용도 유머 섞인 뭉클함이 돋보인다. 인스타그램도 찾아서 보기 시작했다. 선물용으로 두 번 샀는데, 정작 나에게는 없다. ㅎㅎ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봤기 때문이다. 우울할 때마다 들춰보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