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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가 내리는 나라 4 - 시공 애장 컬렉션, 완결
이미라 지음 / 시공사 / 2003년 6월
평점 :
절판
은비가 내리는 나라가 제가 첨으로 접해본 순정만화였는데.. 정말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들어주고 맘을 순수하게 만들어주는 아름다운 책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요. 애장판은 4권으로 되어있기에... 소장하기에 좋은 책인것 같아요. 좀 애드 된 부분들이 있는데.. 전 개인적으로 스토리는 애드 안되었던 첫편이 더 좋아요. 하지만 약간만 애드된 거고... 종이질이 좋아져서 정말 소장용으로 만든책인것 같아요. 아름다운 동심의 세계로 빠져보는거 참 좋은것 같아요. 인본주의에 찌들어지는 이 사회속에서 가끔은 어리고 맑은 맘으로 이런 책에 푹 빠져드는게 좋을듯 해요.
정말 이미라님의 그림은 너무 아름다워요. 아름다운 은비가 내리는 나라를 너무 잘 그렸다는 생각과 동시에 스토리도 너무 아름답게만 느껴지죠.. 이름하나하나도 너무 아름다워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이름 이슬비^^ 특히 어린시절 이야기가 나와서 더 동심으로 빠져들게 만들죠 책을 읽고 나면 기쁨과 아름다운맘 그리고 순수해진 그런 느낌을 접하실수 있을꺼에요. 상상력 또한 풍부하게 해주는 책이구요.. 저의 은비가 내리는 나라는 하늘나라고.. 대마왕으로 나오는 사람은 늘 하나님일꺼야..라고 어린시절 꿈꾸던 그때가 기억나고 잠시나마 그 시절로 돌아갔다온 느낌이 들어요. 한권의 앨범같은 소중한 책인데..소장품으로 갖게되어서 더더욱 기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