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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품격, 자기자비 심리학
정유리.손소망.이예지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5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만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서평 코너에서 [미다스북스]에서 출판한 [ 마음의 품격, 자기자비 심리학]을 발견했을 때, 남들에게는 너그럽지만 유독 제 자신에게는 너그럽지 못한 저의 심리에 대해 앍고 싶고, 고치고 싶어서 서평 신청을 했습니다.
배송 온 책은 정유리, 손 소망, 이 예지 세 분의 공동 저서로 각자의 심리학적 지식과 실천적 경험을 토대로 [자기 자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자기 자비]란 불교에서 유래된 용어인 자비를 바탕으로 서양 심리학자 네프(Neff)가 이론화한 개념입니다. 이는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자는 자기 자비가 단순한 심리적 태도가 아닌 내면의 평온을 유지하고 불안과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임을 강조합니다.



이 책의 구성은 총 4장으로 1장은 ‘마음의 품격, 자기 자비’를 나머지 2장부터 4장까지는 자기 친절, 인류 보편성, 마음 챙김 총 3가지 요소를 각 장으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장 끝에는 점검 표를 두어 이해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자기 친절’은 자기 자비의 실천적 방법으로 소개되며 ‘완벽하지 않아서 완벽하다’라는 구절을 통해 깊은 울림을 줍니다.
이렇듯 ‘마음의 품격, 자기 자비 심리학’은 자기 자비를 통해 궁극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평온한 마음 상태임을 전달하며 자존감과 자기 자비의 차이를 명확히 하기 때문에 간과하기 쉬운 사실을 짚어줍니다. 이 책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어떻게 대해야 더 평온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지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자기 친절’입니다. ‘자기 친절’이란 스스로에게 친절하고 관대해지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는 자신의 실수나 실패를 용납하고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저자는 자기 친절을 실천함으로써 내면의 평화를 유지하고, 불안과 고통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는 저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주었습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가치를 외부적인 성과나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판단하곤 합니다. 그러나 이 책은 자신의 가치를 외부적인 요소가 아닌 내면의 평화와 자기 자비를 통해 찾을 수 있음을 알려주며 아울러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마음의 품격, 자기 자비 심리학’은 저에게 매우 의미 있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고,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 책을 참고하여 자기 자비를 실천하며,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저와 같이 마음의 평화를 찾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께서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고 마음의 평화를 얻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