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먹 1
푸먹 원작, 샌드박스네트워크 감수 / 서울문화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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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만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저는 맛있는 음식이나 예쁜 음식을 너무 좋아하고 먹방이나 요리 브이로그도 즐겨봅니다.

그런 제 눈에 [​서울문화사]에서 출판한 [ ​맛있는 상식 시리즈 : 푸먹1]이 눈에 띄었습니다.

푸먹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었지만 '맛있는'이라는 단어 만으로도 제 관심을 끌기에 넘치고도 남았지요.

바로 서평 신청하고 책이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만화로 구성된 만큼 몇 가지 안되는 요리를 소개 하겠거니 생각했는데 이게 웬걸요???

스물 다섯가지로 구성된 목차를 보고 너무 신나 비명을 지르고 말았답니다.


만화의 명가 서울문화사에서 낸 만화책이니만큼 신뢰도도 급상승한 상태였는데 맛있는음식을 잔뜩 소개해 주시니 읽기 전부터 너무 행복했어요.





[​서울문화사]의 ​[맛있는 상식 시리즈 : 푸먹1]은 길거리 음식, 학교 급식, 집밥, 외식, 무인도 생존의 다섯 가지로 나누어 관련된 음식을 소개해 줍니다.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음식은 핫도그입니다,

사실 저는 길거리 토스트나 핫도그에 대한 추억이 없습니다.

남편은 케찹과 설탕을 듬뿍 뿌린 토스트와 핫도그를 좋아하는데 저는 기본 핫도그를 그냥 먹던가 소스를 뿌릴 때는 케찹을 아주 조금 뿌리는 정도 였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도 핫도그, 그것도 치즈 핫도그에 설탕을 뿌리는 만행(제 관점에서)을 저지르고 있었습니다.

저걸 무슨 맛에 먹나 싶었는데 책을 읽다보니 너무 궁금한 거 아니겠어요?

짭짤한 치즈에 설탕, 케찹과 머스터드 듬뿍, 치즈 폭탄 핫도그에 치즈 뿌리기, 느끼할 때 쯤 불닭소스!

미니의 핫도그 먹방을 보는데 너무너무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지 뭐예요.


결국 미니가 남편을 앉혀놓고 먹은대로 시험해 봤어요.

여차하면 남편 먹일 생각이었는데 !

너무 맛있는 거예요!

저 사실 설탕을 음식에 넣는 걸 싫어해서 제일 작은 걸 사도 몇 년이 지나도록 다 먹지 못하는데

치즈 핫도그도 싫어하는데

설탕 뿌린 치즈 핫도그는 자꾸 당기는 맛인거예요.

케찹과 머스터드 잔뜩 뿌린 핫도그도 말할 나위 없고요~~~


앞으로는 매번 먹던 방법 말고 이 책에 나와있는 방법대로 하나씩 시험해 보려고요.

새로운 맛의 세계에 눈 뜨게 해 준 [​서울문화사]의 ​[맛있는 상식 시리즈 : 푸먹1]

믿고 따라해 볼거예요.

맛있는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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