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때 배워 평생 써먹는 공부법

초등학생 때 배워 평생 써먹는 공부법 ㅣ 단단한 어린이가 되는 주니어 자기계발 1
박은교 지음, 이수영 그림 / 니케주니어 / 2024년 8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만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학령기 아이들의 고민을 날려 줄만한 시리즈인 [니케주니어]의 [단단한 어린이가 되는 주니어 자기계발 시리즈]를 서평 코너에서 발견했을 때 공부법, 시간 관리법, 창의력 세 권 중 한 권을 고르느라 얼마나 고민했는지 모릅니다.

그만큼 세 가지 모두 중요하지만 그 중에 제가 선택한 책은 [초등학생 때 배워 평생 써먹는 공부법]입니다.

학령기 아이를 둔 부모님들의 최고의 관심사라고 하면 무엇보다도 공부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아이를 창의력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키우겠다고  결심했지만 학교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만큼 공부를 등한시 할 수는 없더군요.

다른 것을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학교 수업을 따라가기 힘들다면 학교 수업에 흥미를 느끼지 못 할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거니와  재미없는 수업으로 꽉 찬 학교에도 가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학령기에 공부 습관을 제대로 잡아 놓지 않으면 중,고등학교 때 갑자기 늘어나는 학습량을 감당할 수 없을 테니까요.

[니케주니어]의 [초등학생 때 배워 평생 써먹는 공부법]에는 마리퀴리, 반기문, 세종대왕, 파인먼, 오프라윈프리, 이황, 오바마, 다나카 고이치등 제목만큼이나 공부에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울 만큼 유명하신 분들이 총출동 합니다.

이 분들은 공부를 잘 하기도 했지만 공부를 정말 좋아하고 즐기신 분들로 이 책에서는 이 분들의 일화와 공부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마리 퀴리는 공부와 연구에 집중할 때 가장 즐거웠기 때문에 궁금증이 생기면 실험을 통해 알아냈고 또다시 생기는 궁금증과 배움의 반복 속에서 기쁨을 느꼈습니다.

그녀는 딸에게 공부할 때 주면 사람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고 배우자도 서로의 공부에 도움이 되는 사람을 찾으라고 했습니다.

공부는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하나씩 알아 나가는 데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어떤 일이든 집중해서 매달리면 잘 하게 되는 것은 물론 이거니와 성적도 올라 가고 일상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집중력, 반기문의 꾸준함 등 공부를 잘 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것들을 위인들의 일화를 통해 이야기 책 읽듯 편하게 읽다 보면 알기 쉽게 설명해 줍니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는 말처럼 무조건 열심히 공부 하는 것도 좋지만 요령을 모르고 무턱대고 하는 공부는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듭니다.

간혹 밤을 새며 시간으로 승부 하는 친구들이 들인 시간에 비해 결과가 좋지 못한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어차피 해야 하는 공부라면 [니케주니어]의 [초등학생 때 배워 평생 써먹는 공부법]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자신에게 맞는 효과적인 공부법을 익혀 즐기며 공부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