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아침마다 온가족이 둘러앉아 신문 읽기로 하루를 시작하곤 했어요.
그 때, 동생과 머리를 맞대고 제일 열심히 했던게 가로세로 낱말퍼즐이었죠.
아이가 자라면서 책읽기 외에 어휘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
학교에서 받아온 신문에 실린 가로세로낱말퍼즐을 너무 재미있어하는 아이를 본 거예요.
이거다!!! 싶어서 검색을 했는데 때마침 발견한 책이
'초등학교 어휘왕 가로세로 낱말퍼즐'이예요.
표지부터 너무 산뜻하고 예쁜 만화책 느낌이 물씬나요.
아이들은 같은 내용이라도 예쁘면 한 번 더 보잖아요? 저희 아이만 그런가요?^^
가로세로 낱말퍼즐의 장점은 놀이를 하다보면 어휘력이 높아진다는 거예요.
모르는 낱말도 유추할 수 있는 힘이 생기죠.
어휘책을 내밀면 지루해했을 아이들도 놀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시키지 않아도 먼저 펼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