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의 코로나19 일기 풀빛 그림 아이
홍지유 지음, 이은지 그림 / 풀빛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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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19가 우리들의 생활 속에 파고든 뒤로 


당연하게 누려왔던 우리들의 일상이 모두 엉망이 되어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일상을 초등학생의 눈으로 볼 수 있는 책이 바로


 <지유의 코로나19 일기>입니다.

이 책의 작가인 홍지유어린이는 놀랍게도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이 되는 2010년생 어린이입니다.

그래서인지 코로나 19로 인해 달라진 일상을 초등학생의 시선에서 정말 리얼하게 그려냈어요.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신 이은지님의 코믹한 일러스트는


 지유의 일기에 재미를 더해줍니다.











사상초유의 개학연기, 온라인개학과 재택근무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가족들 간에는 신경전이 벌어집니다.

간신히 가게 된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말도 할 수 없고 


 마스크에 가림판까지 세워놓은 채 수업을 받느라 답답한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니예요.


축구선수가 꿈인 친구는 마스크를 쓰고 운동하느라 


얼굴이 반만 까맣게 그을리고 반은 하얀 그대로인 웃픈일도 생겼어요.

손님이 없어 문을 닫는 가게들이 하나 둘 생겨나고 


택배기사님, 의료진등 감사해야 할 분들도 늘어갑니다.

이 밖에도 여러가지 일기가 실려있고 맨 뒤쪽에는 꼭 실천해야할 코로나19 


예방수칙이 실려있습니다.







표지를 넘기면 나오는 면지의 앞쪽 과 뒤쪽에 그려진 그림입니다.

이 그림처럼 하루빨리 마스크를 벗고


 잃어버린 예전의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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