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이의 꿈 따라 유랑단 2 - 도전! 나도 방송국 PD! 방울이의 꿈 따라 유랑단 2
히카와 마쓰리 그림, 이노우에 아키코 글, 김정화 옮김, 트롤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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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관심있어 하는 직업체험을 다 직접 해 보면 좋지만 


실제로 그렇게 하기가 쉽지는 않은데 


이렇게 좋아하는 캐릭터들과 함께 책속으로 직업체험을 떠날 수 있으니 


책읽기 좋아하는 하남매가 재미있다며 엄마 꼭 읽어보라고 한 


방울이의 꿈 따라 유랑단! 함께 읽어 보았습니다. 


주인공이 방울이 같죠? 방울이는 엉덩이 탐정에 나오는 행운찻집 딸이라고 해요 


하남매는 책표지를 보자 마자 


"어? 방울이는 엉덩이 탐정에 나오는데?"


"방울이 책도 엉덩이 탐정처럼 따로 있나봐요." 하면서 책을 펼쳐 듭니다. 


등장인물은 방울이, 그레언니, 앙금이


이 삼총사가 전체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외 방울이의 꿈 따라 유랑단에 나오는 


방송국 pd와 조연출자들 


그리고 고등학교 동창도 나오네요 


지난이야기 소개가 있어요 


방울이의 꿈 따라 유랑단 1권을 읽지 못했는데 


지난 이야기가 들어가 있으니 


2권을 읽어도 이야기스토리 전개가 왜 이렇게 되는지 알 수 있어요 



방울이는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찾다가 


앙금이와 그레 언니가 함께 한집살이를 하자고 제안해서 


그렇게 하기로 하죠. 


아주 멋진 저택을 얻어서 살기로 했는데 


그 집세가 만만치가 않아요. 


집세를 벌기 위해 셋이서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하죠. 


그리고 아르바이트를 하다보면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방울이의 꿈 따라 유랑단 2권에서는 


방송국 pd 관련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방송국 pd가 하는 일에 대해서 알게 되는 스토리에요 


방송국 pd일은 만만치 않아요. 


프로그램을 하나 만든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죠. 


책을 읽으면서 하남매는 재미있게 보는 


예능을 떠올리며 읽었답니다. 



삼총사가 별루지pd를 다치게 한 범인을 찾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안에 누가 범인일지 끝까지 긴강하게 하는 것이 


이 책의 재미요소같아요. 



재미있게 


방송국 pd 직업체험을 해 보아요!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게 읽었네요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읽어보며 올리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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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 상승에서 살아남기 2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65
곰돌이 co. 지음, 한현동 그림, 윤순진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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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상승은 상상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일어나고 있는 일이에요. 


지금 우리 현실에서 뭔가 위협적으로 팍 와닿는 부분이 아니니 


해수면상승이 얼마나 무서운 현상인지 인지하지 못하지만 


지구가 따뜻해지면서 바다고 따뜻해지고 


극지방의 빙하들이 녹기 시작했답니다. 


해수면에서 살아남기는 이런 해수면 상승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바꾸어 주고 


우리가 어떻게 해수면 상승의 속도를 조금이라도 더 늦출 수 있는지를 


그 방법들에 대해 생각해 보고 찾아보게 하는 책이랍니다. 


우리 생존과 관련된 이야기 이다보니 


하남매도 1권 읽고 나서 2권을 엄청 기다렸어요 


만화적 요소들이 있어서 이야기가 잘 마무리 되지만 


만약,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 


갑자기 이런 일이 생긴다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요?


최대한 높은대로 올라갈 수 있는 사람은 몇명이나 될까요?


정말 상상만 해도 무서운 해수면 상승에 관해서 


아이들과 진지하게 한번 더 생각해 보고 이야기 해 볼 수 있게 하는 


해수면상승에서 살아남기. 



빙하가 무엇인지, 빙하의 종류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해류에 대해서도 배우는 과학상식이 쌓이는 책이에요 



아이들도 해수면 상승에서 살아남기 1,2권을 함께 읽고 


지구 온난화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생각해보고 


함께 이야기나누며 실천해 보아요. 


만화여서 부담스럽지 않게 읽을 수 있고 


재미요소도 있으니 초등과학 학습만화책으로 


해수면 상승에서 살아남기 추천해 봅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읽으며 올리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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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면 생각곰곰 15
마르크 마주브스키 지음, 서남희 옮김 / 책읽는곰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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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좋다. 보고 있으면 마치 내가 지금 이 다리를 보려고 서있는 느낌이든다. 


야경을 품고 있는 표지 그림은 한참을 보고 있으니 물에 비친 조명들과 함께 


물결이 출렁거리는 느낌이 드는것 같기도 한다. 


그림책이 주는 가장 큰 강점이 책 내용을 읽지 않고도 


그림만으로 얻어지는 감동과 감성이 있는데 


다리는 건너면 그림책은 유독 그림책만의 감성을 더 많이 느끼게 해 주는 책이다. 


책장을 덮고 책 뒤에 있는 글이 


정말 그렇다는 공감을 더 불러 일으킨다. 



[ 다리는 이어 줘요 


대륙과 대룩을, 나라와 나라를, 


기억해야 할 역사를, 


전설 같은 이야기를, 



그리고 바로 우리를요.]



이 책에 소개된 세계여러나라 다리들을 그림으로보고 


그 다리 이름을 읽고 


어떤 다리인지 읽게 되면 


다리가 이어주는 것이 어떤 것들인지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느끼고 공감하게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한국에 있는 다리가 소개 되지 못해 아쉽지만 


세계여러다리를 예쁜 그림과 함께 


감성적으로 만날 수 있어서 좋다. 



아이들과 주말에 뚝섬근처에 나가서 


한강다리를 보기도하고 


여수에서 봤던 다리들을 이야기 하고 


목포에 갔을 때 건넜던 다리 이야기를 하며 


그림책을 덮었다. 



다리는 정말 많은 것을 이어 주는 것 같다. 


나와 아이들의 책 읽는 시간도 이어주었다. 



그림책으로 추천이다^^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읽으며 올리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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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함께 짓는 돈나무 농사
김준태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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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은거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돈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돈을 더 많이 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게 요즘 우리의 일상인거 같다.

내가 일하지 않고도 돈이 모아지는 삶을 매일 꿈꾸고 있다.

아이들에게 좀더 많은 것을 해 주고 싶고,

더 맛있는거 사주고 싶고, 더 다양한 것을 해주고 싶고

더 좋은 것을 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겠지만

그렇게 해 주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지은기가 말하는 것처럼 공부나 열심히 해라 해서

공부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돈을 잘 벌고 잘먹고 잘사는 세상이 아니다.

공부만 잘해서 돈이 모아지는 삶을 살아갈 수는 없다.


1장에서 말하는 것 처럼 부모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아이들에게 경제교육 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내가 모르면 더 공부를 해서라도 아이들에게 경제교육을 해 보리라.

이미 하고 있고 시작했다고 하지만 이것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답답할 때도 있지만

이렇게 관련 책을 읽는 것 만으로도 내삶과 내 아이의 삶이 조금은 나아지리라 기대한다.


돈에 대한 패배의식을 심어 주지 말자.

금유지식을 가까이 하자.

아이에게 자주 보여 주자.

시간관리를 잘 해보자.


1장을 읽고나서

요즘 초6,초5 두 아이가 체크 카드를 만들어 달라고 했는데

그냥 앱으로 만들어서 배송받는것이 아니라

함께 은행에 가서 만들어 보자 다짐했다.

(내일 아이들과 바로 가려고 약속을 했다. )

은행가는 것을 귀찮아 하지 말고 자주 가보자.

예금을 해도 직접 가서 해 보는 것으로 보여 주고

교육을 해 보자 한다.


나도 정말 돈에 관심없고 돈에 관심있으면 안되는것 같은 교육을 받고 자란

그런 세대여서 그런지 검소하게, 없이 살아가는 삶이

선한것이라고 여기며 돈 없는 삶을 어쩌면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왔다.

하지만, 돈에 관심이 많다는 것이 내가 욕심많은 사람이라는 것도 아니고

내가 더 행복해 지기 위해서 돈이 더 많으면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지고

누릴 수 있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아는 지금.

작가의 말처럼 우리 아이들이 하고 싶은것, 할 일들을 할 때

경제적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길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었다.

그런 마음으로 이 책을 읽으면 좋겠다.


제일 기억에 남는 말은

[시간은 투자의 최고의 친구]이다.

아이들이 어릴때, 장기적으로 복리를 생각하며 다양하게

돈나무를 심어보자.

주식은 작년에 만들어 주고 시작했으니

예금, 적금도 스스로 해 볼 수 있게 하고

다른 금융 지식들도 이야기 하고 같이 공부해 보자고 다짐했다.

아이들에게는 지금 어린나이라는 이 시간이

투자하는데 가장 큰 이점임을 기억하자.

바로 시작하자. (일찍 시작)

꾸준하게 저축하고 투자하자.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자.



1장에서는 부모의생각을 바꿔야 하는 이야기를.

2장에서는 돈나무를 키우기 위한 기초

저축, 보험, 대출, 신용관리, 부동산등에 대한 기초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3장에서는 실제로 우리가 어떻게 시작해야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이야기 해주고 있다.


프롤로그 부터 인상적이고

아! 하며 생각하게 하는 부분들이 있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설명한 것을

다시 한번 요약정리 해 주시면서

글을 쓰셔서 읽기에 부담없고

금융지식, 교육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부모들이 부담없이 시작하는 책으로 읽기에 추천한다.




-도서를 제공받아 읽어보며 올리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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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쫓는 자들 여정의 시작 3 : 연기 나는 산 별을 쫓는 자들 1부 여정의 시작 3
에린 헌터 지음, 윤영철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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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맘이 작성하는 서평에는 책 내용(줄거리)이 포함되어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정말 너무 재미있다. 하남매읽으라고 처음 선물하고는

하맘이 더 빠져서 재미있게 읽고 있다.

(3권까지 읽었다. )

재미있다는 표현이 맞을 지 모르겠지만 뒤에 이야기가 궁금해서

책을 덮지 못하고 읽다가 멈춰서 생각하게 하는 부분들이 있으며

읽고 있는 동안 토클로도 되어보고 어주락도 되어보고

루사, 칼릭이 되어 보게 되는 별을 쫓는 자들.

인간인것이 부끄러워지며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이 얼마나 인간에 의해 더 파괴 되어야 할까

마음이 아파오는 이야기이다.


1권부터 아기곰들의 여정과 만남, 헤어짐, 갈등.

두려움을 이겨내는 과정속에 함께 했어서

이번 별을 쫓는 자들 3권도 정말 기다리고

받자 마자 이야기에 빠지고 또 빠져서 읽었다.


흰곰 칼릭이 동생 타킥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하는 그 여정에 함께 한다.

루사 ,토클로, 어주락 까지

5마리 곰이 함께 하는 여정이 순탄하다고는 할 수 없다.

중간에 만난 늙은 흰곰 코푸크에게 최후의 위대한 황야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죽음을 마주하게 된다.

정령이 어디에 있는지는 각자 살아온 방식에 따라 다르지만

그 정령들이 자신들을 지켜주고 있고

또 그들이 가야하는 최후의 위대한 황야로 이끌어 준다고 믿는다.

의지한다.

흰곰, 갈색곰, 흑곰이 하나가 될 수 없을 것 같고

각자 살아온 방식, 생각하는 방식, 사냥하는 방식등이 달라서

함께 하는지가 의문이지만

이제 이들은 의심하지 않고 서로를 지켜주고 의지하며

그들이 가야하는 곳으로 간다.

얼음이 영원히 녹지 않는 그곳.

곰들이 먹을 것을 걱정하지 않으며 살아가야 하는 그곳.


최후의 위대한 황야까지 가는 동안

칼릭은 타킥과 헤어지고 (서로 동의한 헤어짐. )

토클로,어주락, 루사, 칼릭 이 네 마리의 아기곰들은

험난하게 거대한 강을 건너고

연기나는 산을 마주한다.

그곳에서 마주한 사냥꾼들의 이야기도 마음이 아프다.

곰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표현한 자동차 (불꽃야수),

총(불막대기), 인간(납작얼굴)등의 묘사가 인상적이다.

읽으면서 이것이 무엇을 표현하는 말들인지 생각하게 하고

그 표현에 마음이 살랑거리기도 한다.

그래서 아이들과 꼭 함께 에린 헌터의 책들은 읽어 보시길...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다양한 묘사, 표현력만으로도

이 책을 읽고 또 읽어 볼 만하다.


1부가 6권까지 있다고 알고 있는데 3권까지 읽은 지금 4권부터 6권까지가

함께 나왔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생긴다.

하남매와 여름방학에 읽어 볼 책으로 찜이다.

이미 전사들 이야기로 푹 빠져있는 아들은

1부 6권이 다 나오면 한번에 읽는 다고 하니

멈출수 없는 재미를 아는 것 같다.


신나고 행복한 스토리는 아니지만

재미있다는 표현을 하고 싶은 별을 쫓는 자들.

이들은 각자 자신들이 쫓는 별을 다르게 표현하지만

결국은 하나를 말하고 있음을..


별을 쫓는 아기곰 4마리에게

험난하고 아픈 시간을 견뎌낸 만큼

조금은 희망적인 미래가 있길

다음 책을 기대해 본다.




-도서를 제공받아 읽어 보고 올리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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