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남매 이상한 나라의 고전읽기 6

흔한남매 이상한 나라의 고전 읽기 6 - 흥부전 · 자청비 신화 · 인현왕후전 ㅣ 흔한남매
정주연 그림, 최재훈 글, 흔한남매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9월

책읽는 우리 아이들이 읽어야 하는 고전. 

그런데 왜 이 고전은 어려워하고 재미없어 할까요?

(사실 엄마도 고전은 어렵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

그런데 이런 고전을 재미와 학습의 효과까지 가져다주는 

흔한남매 이상한 나라의 고전읽기​로 읽는다면 

고전이라고 구분짓지 않아도 

흔하남매 덕분에 그냥 자연스럽게 읽게 된다죠. 

그래서 하남매도 흔한남매 책이라면 무조건 다 읽어 보려고 하는데 

그중에서도흔한남매 이상한 나라의 고전읽기 재미있어 해요 

특히 초3 막둥이는 자기가 몰랐던 이야기들을 

알게 되었다며 그 다음 흔한남매 이상한 나라의 고전읽기 7권도 

기다려 진다는 표현을 했답니다. 

이번 흔한남매 이상한 나라의 고전읽기 6권에서는 

흥부전, 자청비 신화, 인현왕후전 3가지 이야기를 

아주 재미있게 읽으며 

감정입도 해 보고, 나라면 어떻게 했을 지 생각해 보아요. 

특히 이야기 끝에 나오는 으뜸이와 에이미의 독서일기 부분이 

아이들에게 고전에 대한 상식이 쌓게 해 주는 

내용들이 자연스럽게 들어가 있어서 

하맘은 추천해요. 

이 책을 읽고 아이들도 으뜸이와 에이미처럼 

독서일기를 자연스럽게 써 보면 좋겠어요. 

막둥이는흔한남매 이상한 나라의 고전읽기를 읽고 나서 

인현왕후에 대해 더 알아보고 

그 억울함에 대해 생각해 보고 

장 희빈에 대한 이야기도 찾아보는 열심일 보여주었네요. 

고전 소설은 재미없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주는 

흔한남매 이상한 나라의 고전읽기. 

초등 전학년 아이들에게 

흔한남매 좋아하는 그 누구라도 

재미있게 고전을 만화로 읽어보도록 

추천해요.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읽어보며 올리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 

아들을 키우는 말은 따로 있습니다

아들을 잘 키우는 말은 따로 있습니다 - 아들 내면의 숨겨진 가능성을 깨우는 부모의 말 50가지
이진혁 지음 / 웨일북 / 2024년 9월

마냥 사랑스럽고 뭘 해도 귀엽기만 했던 

나의 아들이 이제 사춘기가 시작이 되었다. 

자기 생각이 커지면서 엄마인 나는 아들을 이해하기 힘들어지기 시작했고 

아들에게 하는 말들이 '다 너를 위한 말이다'라고 생각하지만 

잔소리와 잔소리를 넘어선 화 가득한 말들로 가득차 있다. 

내가 하는 말들이 그렇게 소중한 아들과 한판을 하게 하는 

매개체가 되어 가고 있다는 현실속에 있다. 

아들을 미워하거나 싫어해서가 아닌데 

왜 내 말은 그렇게 거칠어 지고 화가 가득한 말들로 

아들을 이겨(?)보려고 하는것인지... 

(이제는 아들을 훈육하거나 혼낸다기 보다는 

아들과 싸우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인지 

나는 아들을 이기고 싶다><)

사춘기라는 이유로 모든 것을 다 받아 줄 수 만은 없는 엄마이기에 

이왕 해 주는 말이 우리 아들에게 잔소리가 되지 않고 

피와 살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나의 고민을 알고  이진혁 선생님이 책을 써주셨나보다. 

평소 블로그 글들로 아들들에게 어떻게 해주면 좋은지, 

각 상황마다 해 줄 수 있는 솔루션들이 있어서 

애정하며 글들을 읽고 있는데 

이렇게 책을 내 주셨다. 

우리 아들이 초등 1학년때부터 선생님 책을 읽으며 

아들에 대해 이해하고 학교 생활의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하는지 

집공부를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도움을 많이 받고 감사함을 느끼고 있는데 

그렇게 함께 하고 있는 아들이 6학년2학기를 보내고 있고 

이제 중학생이 된다 

책 제목처럼 아들 내면의 숨겨진 가능성을 꺠워주는것이 

나의 입술에 달려있다니.. 나의 마음에 달려있다니.. 

나의 말로, 잔소리가 아닌 말로 

아들 내면의 숨겨진 가능성을 깨우는 엄마가 되고 싶다. 

우리 아들이 앞으로 살아가는 삶속에서 필요한 것들을

나의 말로 채우고 마음의 힘을 키우는 아들이 되길 응원해 본다. 

선생님이 말씀해 주신 것 처럼 

커피 마시면서 한권을 다 읽었다. 

어렵지 않게 읽으며 고개를 끄덕일 수 있고 

나라면 이 상황에 어떻게 할 지 생각하게 한다 

난 이 책을 내 책상에 올려두고 

한번씩 열어보고 50가지의 말을 연습하고 또 연습한다. 

사랑하는 우리 아들이 

자존감, 자립심, 역경지수, 건강과 체력, 공부력, 자기관리와 리더십, 

감정조절능력, 공감력, 사회정서역량, 도덕성 을 꺠우고 

그 잠재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나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중요하다는 것을 늘 마음에 인지하고 

어떤 말을 할 때 한번 더 생각하고 

화가난다고 바로 쏟아내는 잔소리가 되지 않기를 

노력해 보자!

이 책은 남편도 함께 읽어야 할 책이니 

남편에게 먼저 건네주고 

주위에 아들을 키우는 엄마들에게 

읽어보라고 전해줘야겠다. 

-도서를 제공받아 제가 읽어보고 올리는 

주관적 서평입니다 - 

발명키트로 발명까지 해보는 내일은 발명왕

내일은 발명왕 42 - 청소와 발명 ㅣ 내일은 발명왕 42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9월

일주일에 한번씩 발명교육센터에 다니는 우리집 둘째. 

과학을 재미있어 하고 뭔가를 새롭게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런 둘째가 재미있게 읽는 책이 바로 내일은 발명왕이에요. 

그렇다고 둘째만 좋아하느냐. 그건 아니랍니다. 

초6, 초5, 초3 하남매 셋다 모두 재미있어 해서 

서로 보겠다고 하는 내일은 발명왕 

내일은 발명왕을 읽고 만들 수 있는 발명키트는 돌아가가면서 해요. 

이번책은 막둥이 다음책은 둘째 이런식으로 말이죠. 

그래도 옆에서 함께 하면서 보고 이야기 하는 

내일은 발명왕 시리즈 입니다. 

4강대결을 보여주는 내일은 발명왕 42. 

4강 대결 주제는 '더하기 기법'을 활용한 

업그레이드 더하기 발명인데 

팀별로 두 가지 키워드를 골라 최고의 발명품을 만들어 

이제 발표를 앞두고 있고 

내일은 발명왕 42에서 

각팀들이 자신들의 방법으로 

발명한 것들을 발표하는 내용이에요. 

42권은 청소와 발명으로 관련있는 주제들이 계속 나오네요. 

각자 더하기 기법을 활용하여 

어떤 업그레이드를 시켰는지 

이야기 속에 읽으면서  과학 상식도 자연스럽게 쌓게 되고 

이 대회 결승진출하는 두 팀은 어느 팀이 될지 

기대하며 책을 읽을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함께 오는 발명키트에 있는 

안전안경을 쓰고 

나만의 비밀메세지를 적어보는데 

정말 집중해서 참여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과학 잘 모르는 엄마는 어떤것들을 집에서 해 줘야 할지 잘 모르는데 

이렇게 책과 함께 발명 키트가 오니 활용하기 좋아 

하남매는 추천해요^^

-도서를 제공받아 하남매와 읽어보며

올리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 

긱블제작소3 괴짜 천재들의 과학 공학 학습 만화

긱블 제작소 3 - 괴짜 천재들의 과학 공학 학습 만화 ㅣ 긱블 제작소 3
팀키즈 그림, 박송이 글, 긱블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10월

긱블제작소를 책으로 먼저 만난 하남매. 

긱블은 포항 공대 학생들이 모여 만든 스타트업 회사에요 

과학과 공학으로 재미있는 실험을 하고

쓸모없지만 기발한 것들을 만들어요 

언제 어디서든 사람들이 과학과 공학을 주제로 

신나는 이야기하는 세상을 꿈구는 팀이에요 

세상에 쓸모없는 도전은 없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하맘이 참으로 좋아하는 긱블. 

이들의 마인드가 성장하는 우리 하남매에게 

참으로 다양한 자극이 되어주니 멋지다는 생각이 들어요.

성균관대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님이 추천하는 책이라는

괴짜 천재들의 과학 공학 학습만화 

긱블제작소 3 마법의 양탄자와 에어 우산.

제목에서 딱 보이듯이 

이번 책에서는 마법의 양탄자와 에어 우산을 만드는 과정을 

재미있는 만화 스토리에 

과학 공학을 올려 학습만화로 표현한거 같아요. 

일상속에서 생각하는 다양한 상상들과 

엉뚱한 생각을 그냥 생각으로만 끝내지 않고 

그 물건들을 직접 만들어 보는 긱블제작소. 

어쩌면 아이들이 생각은 하지만 만들지 못하는 것들을 

대신 만들어 주면서 과학 공학을 배우게 하니 

긱블제작소를 아이들이 좋아하는것이 아닌가싶어요 

밀리에게 마음을 고백하기로 한 진구를 중심으로 

긱블제작소의 선배들의 성격이 드러나는 

스토리가 재미있고 

중간중간있는 궁금한 공학, 제트의 수첩, 메이킹 설계도 등이 

이 책을 재미로만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닌 

과학 공학을 알게하는 페이지들이여서 

초등 과학 공학 학습만화로 

하맘은 추천합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하남매와 읽어보고 

올리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 

초등학생 때 봐양 할 영화를 100편 추천받았어요

초등학생 때 꼭 봐야 할 100편의 영화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4년 10월

책육아 하맘네가 책육아와 보드게임, 

그 다음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바로 영화에요^^  

생각없이 웃고 싶을 때 보는 영화 

생각할 수 있는 소재를 던져주는 영화 

역사를 보여주는 영화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영화 

친구와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 

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 

스토리와 음악과 주제가 보고 듣는 것으로 전달되는 

영화야 말로 육아하면서 빠지지 말아야 하는 한 분야라고 생각해요. 

주말이나 방학에 영화나 재미있고 유익한 드라마들을 함꼐 보면서 

생각도 나누고 내 입장도 이야기 하는 하맘네 인데 

제일 중요한게 영화를 볼 수 있는 시간에 

어떤 영화를 고르는지가 최대의 문제?에요. 

하남매 셋이서 가위바위보를 해서 보고 싶은 걸로 정하기도 하고 

엄마아빠가 골라주는거 아무거나 보기도 하고 그러는데 

그런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 주는 

초등학생 때 꼭 봐야 할 100편의 영화 책을 만났어요. 

100편의 영화가 소개되어 있고 

한편의 영화에 대한 해시태그, 나온 년도, 

감독, 워작, 출연, 장르, 시간등 

영황의 정보가 왼쪽 페이지에 줄거리와 함께 소개되어 있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영화 감상 후 질문에 답해 볼 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요 

이 책은 한권씩 소장하며 아이들이 각자의 느낌을 적어 놓으면 좋겠다고 

느껴서 2권을 더 주문해야겠어요. 

오른쪽 페이지에 아이들이 실제 영화를 본 날짜,누구와 함께 봤는지,

어디서 봤는지등도  적을 수 있는 

칸도 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 의견이에요. 

(하맘네는 위에 날짜를 쓰기로 했어요. )

이미 본 영화도 있지만 있는지도 몰랐던 영화들도 있고 

보고 싶었던 영화도 100편의 영화에 들어가 있으니 

초등생활을 하고 있는 하남매와 

열심히 100편을 보고 감상도 100편을 꽉 채워보고 싶어졌어요. 

그렇게 활용하는 책으로 보기로 했답니다 . 

우리의 또 다른 기록과 역사가 될 듯 해서 하맘이 더 좋아하는 책이네요 

당장 이번주 부터 시작이에요^^ .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읽어보고 올리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