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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피 키드 19 - 할머니의 미트볼 레시피 일기 ㅣ 윔피 키드 시리즈 19
제프 키니 지음, 지혜연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12월
평점 :
도서를 제공받아 읽어보고 올리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아이들이 재미있는 책이라며
학교도서관에서 늘 대출해 오는 시리즈가
윔피키드 시리즈!
이미 워낙 유명하고 한번만 읽은 사람이 없다는
책 좋아하는 아이들은 다 읽어본다는
윔피키드!
출간즉시 베스트셀러 영미권 1위.
전 세계 62개국 판권 수출
전 세계 2억 7천 5백만 부 판매 기록 을
가지고 있는 윔피키드시리즈가
이번에 최신간 윔피키드 19
할머니의 미트볼 레시피 일기로 찾아왔다.
이 책을 보자마자 하남매
"우와~~ 엄마 어떻게 19권을 받았어요?"라고 물어 본다.
이 책을 기다렸다는 뜻으로 보였다^^
뉴옥타임즈 100대 인물에 들어가는 작가 제프키니의 신간
윔피키드 19 는
정말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재치를 책 속에 담고 있다.
한편의 시트콤을 보는것 같기도 하고
그레그네 가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매 장면들이 유머가 넘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우리나라가 아닌
영미권의 문화를 간접 경험하기에 충분하다.
아이들 입자에서 어른들을 바로보는 시선도 보여서
순간 움찔하기도 했다.
일기 형식으로 쓰여져 있고
장면에 대한 설명이 디텡일한데
재미있고 반전이 있는 윔피키드이다.
그래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듯 하다.
가족의 권력은 어떤 사람에게 있는 것일까?
그레그네 가족에게는 미트볼을 맛있게 만드는
할머니에게 그 권력이 다 있다.
미트볼 레시피를 알고 싶어하는 가족들의 어떤 방법도
할머니의 미트볼 만들기 레시피를 알아내지 못하는데....
할머니의 생일을 맞아 할머니의 말 한마디에
온 가족이 여름휴가.
그 휴가 안에 갈등과 싸움등으로 엉망진창이 되어 버린다.
대가족이 여행을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엄마와 이모가 사이가 좋지 않은 이유까지 알게 되는
윔피키드 19.
그런데 이 책의 가장 큰 반전과 재미는
마지막에 있다.
모두가 궁금해 하고 알고 싶어하는
할머니의 레시피는 누가 알게 되는 것일까?
그 레시피를 알게 된다면 집의 권련자가 될까?
모두가 궁금해 하는 미트볼 레시피를 알고 싶어서
끝까지 읽게 되는 윔피키드 19를 통해
가족의 의미, 가족구성원에 대한 생각등을
할 수 있게 하는 윔피키드이다.
이제는 결혼해서 낳은 자녀만으로
가족을 정의 할 수없는 것은 확실한것 같다.
아마존이 선정한 태어나서 꼭 한 번은 읽어야 할 책
윔피키드 19.
이번 겨울방학에
윔피키드와 함께 해도 재미있게 보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