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리치의 지갑에는 무엇이 들었을까

해피리치의 지갑에는 무엇이 들었을까 - 인문학으로 배우는 행복한 리치 마인드
한지우 지음 / 미디어숲 / 2024년 12월

<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공받은 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요즘 경제적자유를 갈망하는 젊은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나 또한 그렇다. 내 또래 친구들을 만나다 보면 주식, 코인, 아파트 분양등등 어떻게 하면 돈을 불릴수 있을지 방법을 고민하고 나누는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이 더 궁금해 졌던 것 같다. 행복한 리치가 과연 될 수 있을지 하고 말이다.

이 책은 돈과 행복을 모두 얻는 방법을 정리한 내용이 가득하였다. 돈을 쫒아가면 돈이 도망간다라는 말이 있듯이, 이 책에서도 큰 돈을 버는 방법을 없다고 한다. 결국 큰 억만장자가 된 부자들도 작은금액을 저축하는 습관부터 큰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라 조언하였다.

또한 복리의 법칙을 강조하였다. 원금이 2배로 늘어나는데 걸리는 시간은 7년이라는 72법칙을 소개하며, 꾸준히 성실하게 작은금액을 모으기를 설명하였다.

행복한 부자를 위한 해피마인드를 갖는 습관들도 정리가 되어있었다. 무언가 물건을 살 때 분비가 되는 쾌락은 행복이 아니라고 한다. 즉 능동성이 결여된 일시적인 행복일 뿐 성장이 없는 그저 단순한 욕구만족이라 한다. 그래서 소비를 줄이고 절약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해피리치가 되는 첫걸음이라 한다. 행복한 마음을 갖기 위해서는 감사일기과 칭찬일기를 꼭 써야 한다고 한다. 인간은 감사함을 쉽게 망각하고 부정적인 것에 더 쉽게 반응하기 때문에 의식적인 감사일기와 칭찬일기를 작성하라고 조언하였다.

이 책을 읽고 나니 행복한부자라는 것은 이름처럼 거창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소중한 월급을 감사히 받고, 그 일부분을 저축만 잘하면 언젠간 부자가 되어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큰 돈을 벌기 위해 돈만보고 쫒아가는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교훈적인 생각도 들었던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