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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레벨업하는 감각 스위치를 켜라 - 최신 과학이 밝혀낸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힘
노만 파브.진델 시걸 지음, 이윤정 옮김 / 토네이도 / 2024년 5월
평점 :
무엇이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제일 좋아하는 일을 하더라도 큰 장벽을 만났을 때나 일이 잘 풀리지 않아 불안함이나 걱정으로 하루를 마무리 할 때가 있는 것 같다. 그렇다면 이런 스트레스를 어떻게 하면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까. 그 방법이 바로 이 책에서 소개가 되어있다. 매우 흥미로운 사실이었는데,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어 있다고 한다.
스트레스의 감각을 억제하는 뇌의 기능에 대해 연구하였다. 뇌 속의 뉴런은 새로운 학습이 일어날 때 마다 뇌가 빠르게 재구성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화가 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처럼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기면 우리가 항상 하던 대로 하도록 유도한다고 한다. 마치 ‘화를 참거나, 짜증을 내는’ 습관처럼 말이다. 이 습관처럼 굳어진 신경경로를 상쇄시키기 위해서는 감각에 집중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고 한다.
일상생활에서 감각을 인식하는 습관을 키우면 뇌의 근육을 유연하게 할 수 있고, 잠깐 스트레스를 멈추는 가장 좋은 행동이 된다고 한다. 감각을 키우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예로 일상생활에서 자연을 느끼거나, 평온한 음악을 틀어놓고 명상을 하기, 미술관에 가서 예술작품을 감상하기, 산에 오르기, 장미꽃의 향기를 맡고 느껴보기등등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가장 중요한 행동은 바로 ‘운동하기’라 한다. 운동을 하게 되면 눈으로는 보기 힘들지만 뇌속의 뉴런들은 더욱 강해진다고 한다.
또한 이런 감각적인 행동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는 역할을 할 수있다는 믿음을 강화시킬 수 있으며, 막막한 기분과 절망감을 상쇄시킬 수 있는 원동력도 줄 수 있다고 한다. 진정으로 자신을 변화시키려면 현실의 경험을 거부하는 자신의 일부를 부수고 세상을 받아들여 한다. 그래서 새로운 의미를 만들거나 감지한 것이 좋은지 나쁜지 평가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한다. 실패를 느껴보고 자신이 실패자가 아닌 자연스러운 과정이라는 것을 ‘감각적인 행동’을 통해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