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회복 수업 - 내가 좋아지고 관계가 편해지는
충페이충 지음, 이신혜 옮김 / 유노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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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니다 보면 알 수 없는 인간관계로 고통스러운 하루하루를 보낼때가 있는 것 같다. 이유 모를 원인으로 상사가 괴롭힘을 한다 던지, 단지 너보다 내가 더 일을 잘한다는 이유만으로도 뒤에서 험담을 들을 수도 있다. 그래서 요즘 우울증으로 자살하는 청년들이 이해가 간다.

 

직장상사가 나에게 트집잡듯이 화를 내는 이유가 궁금하지 않은가? 부모가 갑작스럽게 아이에게 아무것도 아닌 일로 언성을 높이는 이유. 바로 나보다 약체라는 생각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화를 어떻게 다뤄야 할까.

 

첫 번째는 원래 저런사람이다 라고 생각해 나한테만 화내는 것이 아니다라는 점을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두 번째 조언은 상대방이 필요한 사람되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안타깝지만 내가 만약 회사에서 돈을 받는 입장이라면 그 대가라고 생각해야하고, 부모에게 용돈을 받는 입장이라면 억울하지만 이 상하 관계를 인정해야 한다고 한다.

 

만약 이 관계가 불편하고 억울하다고 생각된다면 내가 상대방에게 존중받는 존재가 되어 우위를 선점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즉 존중받기 위해서는 내 자신이 어떤 능력을 키워야 되는지 스스로 고민해보라는 조언이 현실적이었던 것 같다.

 

이 책에서 강조한 것처럼 나의 문제로 받아 들이지 않는 즉 경계선을 짓는 연습이 꼭 필요한 것 같다. 지나온 삶을 바꿀 순 없다. 그 길을 밟아온 나의 성격 역시 바꾸긴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상대방을 위한다는 생각에 나의 권리를 잊어버리거나, 나를 후순위로 두는 행위는 이제 과감히 그만 두어도 좋을 것 같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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