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호기심을 위한 뇌과학 만화
이즐라 지음 / 큐리어스(Qrious)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기억을 잘 하는 사람들을 보면 뇌가 조금 다를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뇌는 기억뿐만이 아니라 인간의 행동도 통제하는 아주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뇌에 대해서 그렇게 많은 관심은 없지만, 이 책을 읽다 보니 뇌란 정말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 우리는 일상적이고, 안정적인 삶에 권태로움을 느끼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어 할까. 그 이유는 바로 뇌와 관련이 있었다. 뇌는 새로운 지식의 습득을 마약을 흡입할 때와 비슷한 도파민의 증가를 가져온다고 한다. 그래서 무언가 배우고 학습하는 일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삶의 활력을 가져온다고 한다.

 

사람의 뇌는 끊임없이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의 정체성을 질문하여야 효율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사춘기때의 뇌는 성년보다 더 받아들이는 것이 유연하고 빠르다고 한다. 하지만 어떤 뇌과학자들은 무언가 오랫동안 훈련을 하면 성인의 뇌라 할지 라도 그에 따라 적응한다고 하였다. 다행이였다. 반복되는 학습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뇌가 적은 에너지만으로도 그 행동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뇌는 생각만으로 학습이나 기술을 학습을 향상시키기도 한다고 한다. 어떤 행동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뇌는 그 행동을 실제로 할 때와 거의 동일하게 작동한다고 한다. 너무 신기한 내용이었다. 과거 시험을 준비하였을 때, 긍정적인 생각과 이루고 싶은 일들을 직접 손으로 작성하면 왠지 모를 자신감이 생겼던 것 같은데, 이런 과학적인 원리때문이라니 너무 신기하였고 뇌에 대한 새로운 지식들이 쌓인 것 같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