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육의 미래, 워크플로우 러닝 - 디지털 교육의 핵심 트렌드, 일과 학습의 결합 워크플로우 러닝
홍정민 지음 / 책밥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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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이후, 교육의 환경이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한다. 학원을 굳이 가지 않아도, 집에서 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들이 많이 나온 것 같았다. 온라인으로 쉽게 배울 수 없는 꽃꽂이라든지, 베이킹, 요리, 디자인 등등 온라인으로는 불가능 할 것 같은 일들이 온라인에서도 가능하게 된 것 이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다가올 미래에 교육전문가들은 어떤 방식으로 더 효율적으로 학습을 전달할 것인지, 미래에는 어떤 교육산업이 발전을 이룰 것인지에 관한 유익한 책이었던 것 같다.


실제로 이 책을 읽으면서, 어학뿐만 아니라 일반 자격등 취득까지 온라인에서 학습을 하는 나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었다. 현재는 사용자가 값을 지불하면, 공급자가 일방적으로 저장된 학습 내용을 전달하는 수동적인 학습이 이루어 진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곧 다가올 미래에는 이런 수동적인 학습이 아니라, 공급자와 사용자가 경계를 벗어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온다는 것이었다. 예로, 줌을 통하여 학교 뿐 아니라 직장에서도 화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곳들이 점점 생긴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젠 점차 그 과정도 당연시 되는 사회가 온다는 것이였다.

 

단순히 표준화된 인터넷 강의를 수동적으로 듣는 것이 아닌, 조금 더 세세한 사용자 맞춤형 학습기회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 예측하기 때문이었다. 넷플릭스나 유투브처럼 사용자가 다양한 분야의 학습을 선택 할 수 있고, 스스로가 계발 하고자 하는 역량의 목록을 관리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콘텐츠를 활용하여 미래의 교육산업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도움될 내용이 많은 것 같아, 한번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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