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머릿속 생각 끄기 - 보이지 않는 세계가 내 세상을 망치기 전에
체이스 힐.스콧 샤프 지음, 송섬별 옮김 / 윌북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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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후회되는 일이나 환경으로 인하여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현재를 살아가지 못하고 과거에 집착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인 것 같다. 그 때 그 일을 했어야 됬었는데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나 또한 그런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지나치게 미래의 나의 모습에 집착하다 보면 현재의 나에게 무언가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못한다. 내가 모든 걸 지나치게 많이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를 과잉사고 습관이라 한다고 한다. 모든 것을 통제하여 미래를 계획 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미래의 실패를 두려워하게 되고,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지 못하는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습관은 변화를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데, 이미 미래는 계획적으로 변화지 않기 때문에 과잉사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그 습관을 버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내 머릿속 생각끄기>라는 책은 현재에 집중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변화의 방법, 결과를 두려워하지 않고 변화를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책이었다.

 

이 책에서는 그 누구라도 생각이 많아 질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지난 날의 후회가 매번 전개되는 패턴이 되어, 자신의 일상생활을 무너뜨리기 시작하는 순간 생각이 많은 것자체가 문제가 된다고 한다.

 

이런 과잉사고를 변화할 수 있는 방법에는 생각이 많음을 스스로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일어나지도 않는 부정적인 결과 대신, 본인이 현재 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두라고 조언한다. 세상엔 완벽한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계속 상기 시켜 인지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한다.

 

지난날에 대한 후회나 미래에 대한 불안함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말들이 많은 것 같다. 나도 이런 과잉 사고 때문에 지난 날을 후회하며, 집착하는 시간을 보냈는데 이 책을 통해 지금 여기 현재에 머물러 살아가는 방법을 다시 한번 깨달은 것 같다. 다가오지 않는 미래를 걱정하는 일이 굉장히 어리석은 일이라는 것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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