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소스. 2 : 사랑의 맛 - 생각하고 싶을 때 읽고 쓰는 생각 소스. 2
김소희 지음 / BOOKULOVE(북유럽) / 2023년 3월
평점 :
품절


귀여운 고양이와 핑크색 배경이 눈에 띈 책이다. ‘생각하고 싶을 때 읽고 쓰는이란 소제목처럼 나만의 다이어리를 완성하는 책이었다. 책 안에는 사랑, 나의 인생, 이별 등등 질문지 형식을 갖추고 있었다. 평소엔 생각하지 않았을 것 같은 질문들이 가득 있었다. 나의 삶을 4가지 챕터로 나눈다면, 제목이 될 내용들, 5년전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오랜만에 안부를 묻고 싶은 사람등등 바쁜 일상 속에 내 삶을 다시 돌아보는 책인 것 같았다.

 

<생각 소스 2>라는 책의 제목처럼 이미 1권도 있는 것 같다. 기회가 되면 다음에 1권도 찾아서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163개의 질문을 통해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나의 아픔 또는 내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인지를 알 수 있게 되는 것 같았다.

 

<생각 소스 2>는 귀여운 미니 일기장 같은 책이었다. 누군가에게 보여주면 창피할 것 같지만, 나 자신에게는 솔직하게 작성하여 먼 훗날에 다시 펼쳐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다양한 질문 중 나의 인생을 가장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이라는 질문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았다. 막상 철학책에도 많이 나오는 대목이지만 직접 작성하는 일은 드물기 때문에 그렇게 느낀 것 같았다.

 

다양한 질문에 나만의 정의를 내려보라는 책의 안내에 따라 작성하다 보면, 진정으로 내가 소중한 것, 살아가는 의미를 좀 더 명확하게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가장 가까운 지인이나 친구에게도 선물하면 좋을 것 같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