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를 어쩌지 못한다면
샘 아크바 지음, 박지혜 옮김 / 한문화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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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후회한 적이 있는가. 과거에 했던 선택에 대해 후회한 적이 다들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대학을 결정할 때라든지, 이사를 결정할 때, 물건을 구입할 때 등등 아주 사소한 일부터 인생의 큰 결정을 내릴 때도 다른 선택을 했어야 했었어라는 후회를 남긴적이 있을 것이다.

 

나 또한 그런적이 있다. 대학교에 진학할 때 본인의 적성을 무시하고, 부모님의 말씀을 들어 대학을 선택했다던지, 취업을 할때도 나의 의견은 배제하고, 주변사람들의 말을 듣고 결정했다 든지 등등 인생을 뒤돌아 보면 후회가 남는 사건들이 있다.

 

왜 이렇게 내 인생을 남에게 맡기는거지라는 생각이 문뜩 든 적이 있다. 이런 점에서 <내가 나를 어쩌지 못한다면> 이라는 책은 자신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 조언하였다. 시간은 빠르게 지나가기 때문에, 자신이 진정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무엇인지도 모르게 지나치기 쉽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바쁜 삶에서 자신이 미래에 되고 싶은 가 무엇인지 한발 자국 물러서서 인생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조언하였다.

 

또한 회복탄력성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하였다. 자신의 과거에 대해 후회를 하며 자책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잘못된 선택을 하여 벌어진 일에 대해 깨달음을 얻고 다시 시작하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후자를 회복탄력성이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부정적인 사건과 감정이 자신을 덮치게 내버려 두지 말라고 한다. 인간은 자신을 통제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자신의 현재가 불만족 스럽다면, 과거의 사건을 되돌아 보면서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깨닫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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