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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 20 ㅣ 필독서 시리즈 6
박균호 지음 / 센시오 / 2023년 3월
평점 :
<서울대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 20>이라는 책 제목이 눈에 띄어 읽게 된 책이다. 총 20권의 책을 <서울대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 20>의 저자가 간단히 서평하듯 쓴 글이다. 그 중에서 기억에 남아 꼭 읽어보고 싶은 책들도 있었다.
넛지, 데미안, 미움받을용기, 숨결이 바람될 때 등등 정말 유명하고, 삶에 대한 교훈을 주는 책들이 많았다.
‘넛지’라는 책은 행동주의에 관한 책인데, 사람은 언제나 자신이 옳은 선택을 생각한다는 사실이었다. 하지만 사람은 본능적으로 자주 잘못된 선택을 한다고 한다. 매우 흥미롭지 않은가. 어떻게 잘못된 선택을 한다는 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자신에게는 나쁜 일이 닥치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주의와 자신의 능력을 지나치게 과대평가하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결혼식장에 들어가는 신랑 신부는 자신이 이혼하게 될 가능성을 전혀 염두에 두지 않는다라는 것이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단점을 알지만 굳이 행동을 변화시키려고 노력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지금 이대로가 편하기 때문이라는 미움받을 용기 또한 흥미로운 내용이라 꼭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또한 인생의 유한함을 그려낸 숨결이 바람될 때 라는 책 또한 인상 깊었다. 죽음을 자신의 일로 여기고 반드시 만나야 일이라는 것이었다. 제한된 인생이라는 사실은 하루하루를 더 행복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더 의미있게 보내야된다 라는 깨달음을 주는 것 같았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읽어봐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