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말센스 - 일과 관계가 단번에 좋아지는 54가지 말투
히키타 요시아키 지음, 송지현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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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의 말처럼 사람의 말 한마디가 인간관계에 큰 영향을 주는 것 같다. 세상에는 2가지의 사람이 있다.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을 하는 사람과, 오로지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사람. 이 책을 읽다 보면 후자가 아닌 전자처럼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을 하는 방법을 조금씩 터득할 수 있었다.


회사에서 흔히 일어 날 수 있는 상황을 예시로 들어, 이런 상황에는 이렇게 대처해서 말을 하도록 노력하세요 처럼 짧은 라디오를 들은 듯 간결하고, 도움이 많이 되는 책 같았다.


이야기를 하다 보면 자신이 무엇을 얘기 하고 있는지 모르는 상황의 경우, 장황한 이야기는 깔끔하게 정리해서 말해야 한다라는 해결책을 던져준다 던지. 더 자세하게는 도입부에 30초의 cf를 집어 넣어 상황을 설명하는 습관을 무의식적으로 해야 한다라고 한다.


거절을 못하는 상황에는 거절하는 용기를 키워야 한다는 것이였다. ‘거절이라는 행위가 자기중심적이고 냉정하다는 암묵적인 틀에 사로 잡혀, 착한 이미지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에 그렇게 행동할 수도 있다는 것이였다. 우선 가까운 편의점이나 카페에서 아니오, 괜찮습니다라고 거절하여 자기주장하는 나로 변해야 한다고 한다. 또한 긍정 긍정 부정 긍정의 법칙을 사용하라고 조언한다. 예로 첫 번째 긍정의 경우 감사합니다, 두 번째 불러주셔서 너무 기뻐요, 세 번째 부정의 경우 하지만 오늘 꼭 끝내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마지막 긍정의 경우 다음에 또 연락 주세요 로 마무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라고 한다. 회사생활 중 말하는법에 대한 고민이 있거나 본인의 말이 공격적이거나 혹은 고민이 있는 사람들이 읽어 보면 좋을 것 같은 책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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