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을 끌어내리려 안간힘 쓰는 사람들 - 은밀한 질투심으로 남을 끌어내리는 심리에 실속 있게 대처하라!
에노모토 히로아키 지음, 고운채 옮김 / 성안당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끌어내리려 안간힘을 쓰는걸까?
이런 사람들의 특징을 알려주고 ,이들의 습관과 심리를 분석하고 구체적인 대처법에 대해
해설하고 있다.
일본사람이 쓴 책이라 우리의 정서와 약간은 다른? 느낌도 없지 않아 있지만.
전반적으로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자존감이 낮을 경우 , 방어적이고,  질투가 강하고
남을 비판하는 등의 행동을 취한다고 한다.
남이 잘되면 배아픈<?> .. .. 질투 = 샤덴프로이데 이다.
타인의 불행을 기뻐하는 심리 , " 샤댄프로이데 " , 타인의 불행은 꿀맛이다라는 심리다.

샤덴프로이데는 몇가지 특징이 있다고 한다

1) 타인이 불행한 일을 겪었던 책임이 그 사람에게 있다고 간주할 때 ( = 자업자득)
2) 불행의 정도가 그 만큼 심각하지 않을 때
3) 대상이 되는 사람의 사회적 지위가 높을 수록

발생하기 수비다고 한다. 특히 "질투"라는 감정은 샤덴프로이데가 일어나기 위한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은 누구나 주변사람과 비교하면서 비참해진다. 비교의식으로 인해 연예인에 악플을 달고, 친한친구가 잘되는 꼴을 못보고
뒷담화를 하며 타인을 끌어내리려 한다.

타인을 끌어내리기 위해 안간힘 쓰는 사람은 왜 나타나는 걸까?

현재 상황에 불만을 품은 사람이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산업구조도, 사람들의 생활 방식도 하루가 다르게 바뀐다. 그렇기에 누구든 미래에 대한 불안을 안고 살아간다.
마음속 불만이 소용돌이 치고, 자신은 빛나는 인생이나 꿈과는 무관하고 가치가 없는 사람인 것처럼 생각하게 되고
이로 부터 치밀어 오르는 감정이 바로 나보다 잘 나가고 행복해 보이는 타인을 끌어내리고 싶다는 충동이라고 한다.

타인을 끌어내리려 안간힘을 쓰는 사람의 정신구조는 도대체 어떻게 되어있을 까? ,
타인을 끌어내리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는 충동으로 꿈틀거리는 사회를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좋을까?
라는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정리한 책이 " 타인을 끌어내리려 안감힘 쓰는 사람들" 이다.

이 책을 통해 , 이런 사람들의 경향을 파악하고 ,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알려준다.


인터넷 발달로 모바일 환경이 크게 증가되면서, 특히 저학년들까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지금,,
무분별한 정보에 노출되고, 익명으로 타인을 공격할 수 있는 환경 , 인간관계 단절 및 인터넷 의존증까지
생기게 한다. 라는 문구..
인터넷 환경에 적응시키는 것이 장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있는지 모르지만 게임이나 인터넷 의존이 공격성을 높이거나 현실에서의 인간관계력의 결핍으로 이러진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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