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9세 12 - 바다 밑 아틀란티스 미스터리 추리동화
레온 이미지 지음, 김진아 옮김 / 밝은미래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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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인가요? 서울국제도서전 갔다가 처음 만난 찰리9세
모험 추리 판타지등을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몇권을 구매해서 집으로 돌아왔었죠.
그리고 한번에 다 꺼내주지 않고 한권씩 책을 줬답니다. 한번에 주면 하루에도 다 읽을 아이라서..
그런데 벌써 찰리9세 12권이 나왔네요.

지난번 찰리 일행은 아빠 대신 호화 유람선 바다의 왕자호에 타게 되었는데 거기서 사이먼 교수와 선박왕 아서를 만나게 되었죠.
그리고 인면어와 인면어램프를 보고 바다 속에 빠질 위험까지.. 
찰리 9세 각각의 이야기도 잘 짜여있기때문에 낱권씩 읽어도 되지만 이왕이면 처음부터 차례대로 읽기를 바래요
이야기가 연결이 된답니다. 책을 읽다가 이전 이야기가 나오면 궁금해지니 읽고 시작하는것도 좋은거같아요

지난이야기에 이어 이번 이야기도 바다 이야기 입니다.
이번엔 바다 밑 아틀란티스.  전설 속 도시 아틀란티스를 가지고 찰리9세 에서는 어떤 모험을 떠날지 궁금하네요

 

이제는 찰리9세의 등장인물들 다들 알고 있겠죠?
빨간리본으로 말을 할 수 있는 찰리9세와 도도, 팅팅, 푸유, 후사.
과연 이번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차례 부분입니다.
버뮤다 유령선, 천마동굴의 인어, 불사족, 아틀란티스, 불로장생등 호기심 가득한 이야기가 한가득입니다

난이도 상.중.하의 추리퀴즈가 이야기 중간중간 나온답니다. 이야기와 연결되는 느낌의 추리 퀴즈라서 다음 페이지를 넘기기전 풀고 가면 이야기로 넘어가기도 쉬워요. 답이 이야기 도중 나오기도 한답니다. 꼭 ~ 미리 풀어보세요 

도도가 나와있는 탐정카드. 탐정카드를 정답 부분 위에 올리면 답이 보인답니다.
답을 보기전 추리를 해보고 답과 맞춰보세요.

이야기 뒤 초특급 탐정 교실이 부록으로 있어요

6개의 두뇌 회전 퀴즈

 

번외 이야기 명탐정 코고로. 이부분도 재미있어요

대서양 선박왕 아서의 호화로운 귀빈실에 모여 있는 아이들. 원래는 바다의 왕자호에서 대서양을 여행하고 있었는데 과학 음모에 휘말려 머리 셋 달린 괴물 물고기와 기이한 여인바위도 만났지만 선박왕 아서를 알게 되고 그와 함께 흉악한 음모를 깨뜨린 아이들. 사이먼 교수와 그 일당은 구호자호로 옮겨졌지만 사이먼 교수의 삼촌인 아서가 체계적인 치료를 받게 해 주기로 하고 아서의 부탁으로 도도와 친구들도 함께 여행을 하게 되었는데요. 아서의 특별 부탁을 받은 승무원들이 도도와 친구들에게 먹고 싶거나 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마다 금방 마련해 준 덕에 그들은 귀족이라도 된 것 같았다. 그러다가 꼬마들을 혼내는 승무원 일행에게 골탕을 먹인 도도.
 
아서와 같이 음모를 밝히고 해결한 도도 일행들. 아서 덕에 편하게 바다 여행을 하는 도도가 꼬마들을 무시한다고 아서로 인해 자신에게 함부로 할 수 없는 승무원에게 짓궂은 장난을 치는 도도를 보니 왠지 얄미운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 굳이 장난을 쳤어야 했는지..

찰리9세의 한 소리를 들은 도도. 그들앞에 한 여자가 나타나서 아서를 찾았다. 그러자 도도는 가짜 선박왕 놀이가 재미있을 것 같아 장난을 치고 .. 여자가 총으로 도도를 위협했는데 그들에게 아서가 나타나고 무슨 이유로 자신을 찾는지 물어본다.
자신의 아빠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는 클레어. 아빠가 항해하다가 조난되었는데 생존자의 흔적이 전혀없어서 장례식을 준비하던 중 받은 문자 메시지.
 '사랑하는 클레어. 아마 넌 지금 엄청난 슬픔에 빠져 있겠지. 하지만 안심하렴. 비록 아빠는 바다 신에 의해 지옥으로 들어갔지만, 반드시 네 곁으로 다시 돌아갈 테니까.'

바다 신에 의해 지옥으로 들어갔다는 말이 무슨 말일까? 그리고 지옥으로 들어갔다는 건 죽었다는게 아닌가? 그런데 어떻게 문자 메시지가...과연 그런 일이 있을수 있을까?

클레어는 아빠에게 받은 문자로 한가닥 희망을 품고 아빠에게 어디계시냐고 돌아가신 거 아니죠 라는 문자를 보내고 .. 아빠로부터 사진을 하나 받게 되는데.. 신기하게도 똑같은 위치에서 똑같은 자세와 표정으로 연속적으로 찍은 사진이지만 일주일만에 할아버지로 변한 모습.
전설에 나오는 '버뮤다의 유령선'에 탄 것 같다는 푸유의 이야기. 실종된 지 몇 시간만에 갑자기 원래의 위치에 나타나기도 하지만 모두 완전 노인으로 변해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버뮤다의 유령선. 북대서양의 사르가소해에 신비한 삼각 지대. 아마도 우리가 아는 버뮤다 삼각지대인가보다.
수많은 배와 항공기가 사라진 곳. 아틀란티스 대륙이 바닷속으로 사라진 곳이라고도 하는데..  클레어의 아빠도 그곳에서 ??

클레어는 자신의 아빠는 시간 마법에 걸린 거라며 자신을 위해 아서가 시간 마법을 써 달라고 하는데. 아서는 자신은 선박왕 아서의 증손자일뿐이며 유산을 물려받기 위해 선박왕으이 소년 시절 모습대로 성형 수술을 한 것이며 불로장생하는 백살 넘은 소년이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클레어는 대서양 선박왕이 90년 전 전쟁 시기에 서명한 편지를 들고 아서가 선박왕의 증손자라면 지문을 찍어서 증조할아버지와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해 보라고 하는데..

과연 아서는 증손자일까? 아니면 백살 넘은 소년일까? 백살 넘은 소년이라면 어떻게 소년의 모습을 유지하며 오래동안 살 수 있는 건지 정말 불로장생을 할 수 있는 마법이라도 있는 것일까? 아서가 지문을 찍을지 조마조마하며 책을 넘기게 된다..

아서는 자신의 정체를 밝혔을까? ^^ 이건 책 읽는 아이들을 위해 남겨두고..

갑자기 날이 어두워지면서 폭풍우와 함께 배가 나타나는데.. 그 배는 버뮤다의 유령선이었다. 유령선은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났다가 하면서 구급선 앞에 있었는데.. 구급선에 타고 있던 전문 구조 요원들은 생명 탐지기가 생명의 징후를 발견했다고 구조 작업을 시작하는데. 유령선과 접촉하면 이 배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죽을 거라며 절대 그들을 구하지 말라는 두 가짜 경찰.. 하지만 국제 약속에 따르면 국제 의료 구호조직의 구급선은 난파선에서 생명의 징후가 탐지되면 반드시 그 배에 올라서 안을 살펴봐야 한다는 규정이 있고..배위에 올라섰다가 선체 아래로 떨어지는 구조요원들. 유령선 갑판 바닥이 너무 심하게 썩어 어른 여러명의 몸무게를 버티지 못하는데. 아서와 도도 찰리가 구조선으로 가보기로 한다. 구조선안에서 그들은 여인의 초상화를 보게 되고.. 초상화 아래 쪽지를 펼쳐보는데..

해골 수수께끼 관을 열면 불사족의 예언가가 노래를 부를 것이고, 내가 너희를 죽지 않는 불사국으로 데려갈 것이니, 그것이 우리의 유일한 살길이다.


불사족의 예언가? 불사국? 과연 어떤 곳이 불사국일가? 예언가는 누구인지..
구조선안에 보이는 생명의 징후는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아무리 어른의 무게를 못견디는 갑판 바닥이라고 하지만 과연 어린 도도일행이 갔었어야 했나? 그들이 간다고 한들 다른 이를 구해올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이..
아마 선박왕 아서가 있어서 같이 간 게 아닐까? 나같으면 폭풍우와 나타난 유령선엔 절대 못 올라갈 것 같은데..
찰리9세와 도도는 겁이 없는 것일까? 아마 그래서 어른없이 유람선 여행도 떠난거겠지?

시리즈가 계속 될수록 점점 모험을 할때마다 손에 땀을 쥐게 되는건 왜일까? 왠지 나도 같이 모험을 하고 있는 느낌
바다 밑 아틀란티스라는 제목에 이끌려 전설 속 도시 아틀란티스를 모험하는 찰리일행을 보고 싶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아이들 책이지만 모험이나 공포 추리까지 완벽한 이야기에 역시나 라는 감탄을 하게 된다.
예전 왕들도 그렇고 사람들 관심사에 있는 불사에 대한 이야기. 찰리와 도도 일행의 모험을 통해 불사와 버뮤다 삼각지대, 아틀란티스 까지 한번에 다 느끼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찰리 9세 바다 밑 아틀란티스.
왠지 이제는 아이들보다 내가 먼저 더 기다리는 시리즈가 된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과연 바다 밑에는 정말로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가 있는건지. 아서는 선박왕 아서의 증손자인지 아니면 정말 백 살 넘은 소년 아서인지.
불사국은 있는지..그것보다 유령선으로 건너간 아서와 도도, 찰리는 무사한지. 클레어의 아빠는 왜 그렇게 빨리 늙어버린건지..
궁금하지 않는가? 정말 미스터리한 사건이 가득한 찰리 9세. 얼른 책을 펼쳐 사건의 비밀을 파헤쳐보길 바란다.

요즘 집에만 있어서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스마트 기기의 의존도가 높아져서 게임이나 다른 것에 집중하는 아이들이라면 찰리9세 시리즈로 추리와 모험의 세계로 빠져보는건 어떨까?
한번 빠지면 빠져나오기 힘든 찰리9세 시리즈. 춤을 추는 금실 혼례복이라는 13권도 너무너무 기다려진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된 도서를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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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학교 키큰하늘 4
박현숙 지음, 민은정 그림 / 잇츠북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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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북의 키큰하늘 시리즈 4번째 책이 나왔네요.
1. 나는 설탕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2. 우리 동네에 혹등고래가 산다
3. 시간을 돌리는 물레

에 이은 박현숙 작가의 <위대한 학교>

기존 키큰하늘 시리즈중 나는 설탕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책을 읽고 학교 사서쌤께 추천을 드렸지요. 부모로서 느끼는 감정이 더 컸던거같은데 그래서인지 이책은 어떤 느낌이 들까 하고 읽어보고 싶었어요
게다가 박현숙 작가님의 책.
책을 읽고 마음에 들면 같은 작가의 책을 찾아 읽는데 .. 정말 다작하시는 분 중 한분이신거같아요. 그래서 독자로서는 좋네요. 좋은 책 재미있는 책을 자주 볼 수 있으니 말이에요.

 
비오는 창가에 전화기를 들고 있는 아이. 표정이 좋지 않네요. 어떤 일이 있는건지..
위대한 학교란 무엇을 뜻하는지 궁그하니 얼른 읽어봤어요

 

 

 

다문화 가족의 신우. 프랑스인 아빠와 한국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엄마가 대학교 때 프랑스로 유학을 갔고 그곳에서 아빠를 만나 결혼 후 신우를 낳고 계속 프랑스에 살게 되었다는데..
요즘 신우네 가족처럼 다문화 가정은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요. 신우는 엄마가 프랑스에 정착해 살았지만 한국에서 살고 있는 외국인들도 많이 보니깐 반대의 경우도 있겠죠. 프랑스에서 태어나고 살았던 신우는 그래서인지 한국말이 서툴어요.

외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셨을때 연락을 받자마자 출발했던 신우네 가족이지만 사정이 생겨 한국에 늦게 도착하고 외할아버지의 장례식을 보지 못했던 엄마. 너무 먼 곳에 살아서 불효를 저지른거 같아서 외할머니가 돌아가실 때는 절대 같은 불효를 저지르지 않겠다는 결심에 외할머니가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고 엄마는 한국으로 왔지만 외할머니의 병원생활이 시작되면서 바쁜 아빠로 인해 신우는 혼자 있는 날이 많아 한국으로 오게 되었는데....

 

 

한국에서 학교 생활을 하게 된 신우는
"엄마가 잘 알아봤는데 네가 적응하기 좋은 학교야!" 라는 말에도 첫 번째 학교는 다닌 지 두달 만에 그만두고 두 번째 학교는 석 달 다니다 여름 방학을 시작하기 직전에 그만두게 되었다. 대부분 신우가 한국말을 제대로 못해서 친구들이 말투를 흉내내며 꼬투리를 잡는데..
민호라는 아이는 신우를 "한국 사람이라면서 한국말도 제대로 못하고 한국 음식도 제대로 못 먹고 그게 무슨 한국 사람이야? 한국 사람이면서 한국 사람이 아닌 거지. 너, 한국 역사는 잘 알아? 모르지? 너는 이것도 아니면서 저것도 아니야. "라며 인어라고 부르는데..
그런 민호의 말이 아주 틀린 말 같지는 않았다는 신우.
자신은 정체불명의 사람이란다. 프랑스에서는 프랑스 사람이 아닌 동양인. 한국에서는 완벽한 한국 사람이 아닌..

아마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 대부분은 신우처럼 그런 대접을 받고 있는게 아닐까? 정말 주변에 괜찮은 사람들을 만나 편견없이 그나라 사람으로서 같이 살아가는데 어려움 없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편견을 가지고 이쪽에도 저쪽에도 끼지 못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과연 한국 음식도 제대로 못 먹고 한국말을 제대로 못하면 한국사람이 아닌걸까? 이제는 우리나라도 단일 민족만은 아닌 현실에 저런 생각을 가지고 다른 사람에게 아픔을 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은 없었으면 좋겠다.

 

결국 한국에서 학교에 적응못하고 두 학교를 그만두게 된 신우를 위해 알아본 다문화 학교. 비오는 날 오게 된 학교는 오래되고 낡아보였는데 처음 만나는 교장선생님도 귀신 가면을 쓰고 나타나자 엄마와 신우는 놀라게 된다. 축제 준비를 위해 가면을 만들었다는 교장 선생님. 일 년에 한 번씩 학교에서 특별한 축제를 한다고 하는데.. 엄마는 교장선생님의 말이 더 길어지기 전 신우는 프랑스에서 아이들과 큰 마찰 없이 잘 지내는 평범한 아이였다는 것을 강조하며 피부색에 대한 편견을 가진 사람들이 있기는 했지만 힘들어한 적은 없었는데 한국에서는 인어라는 말하는 아이 때문에 학교 같은 곳에는 절대 가지 않을 거라고 말했다고 이야기한다. 신우를 맡기고 엄마는 돌아가고 신우는 5학년 교실로 들어서는데. 다섯 명의 아이들이 있는 교실. 선생님이 소개할 때 신우는 속으로 곧 프랑스로 돌아갈 거에요 라고 덧붙인다.

프랑스에서 태어나 프랑스에서 자랐으면 한국이 타지 같을텐데.. 학교에서 친구들의 놀림이 얼마나 심했는지. 새 학교에서 와서도 프랑스로 곧 돌아갈 꺼라고 생각하다니.. 과연 신우가 이번 학교에서는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다.

 

점심을 먹고 학교를 둘러보던 중 방과 후 활동을 하는 곳에서 비보이.케이 팝 반 앞에서 멈춘 신우.
어디서 들었는지 기억 나지 않는 노래지만 자신도 모르게 따라 부르며 춤을 추는데 자신을 보고 씨익 웃는 아이. 같은 반 황동훈 이었다.
동훈이가 노래를 알려주며 뒤돌아 가다가 자신을 돌아보며 "위대한, 여기." 라며 엉덩이 뒤쪽을 손가락으로 팍팍 쑤시고.
교실로 들어섰을때 자신을 본 황동훈이 웃자 신우는 황동훈 어깨를 세게 내리치는데..둘은 싸운걸로 인해 교장선생님에게 불려가고 교장 선생님은 아무 이유도 없이 다짜고짜 갑자기 때렸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며 각자 나름의 이유는 항상 있는 법이기 때문에 양쪽 아이들의 말을 들어보려고 한다. 그리고 두 아이의 말을 들으면서 두아이 사이 오해가 있어서 싸우게 됐다는 걸 알게 되고..  둘다 이 학교에서 오래 버텨야 하기 때문이라며 처음 단추를 어떻게 채우느냐에 따라 다음 단추의 위치가 결정되는 거라는 말을 하시면서 둘이 친해질 시간을 만들어 주겠다며 학교에서 아주 특별한 축제를 하는데 대부분 아이들이 준비를 한다면서 축제 준비 중에서 가장 힘든 학교 건물에 걸어 둘 현수막을 만드는 일을 신우와 동훈 둘이서 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들이 현수막을 그리지 않겠다는 말을 듣고 그래도 된다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우리 학교는 축제 준비를 할 때 누가 무엇을 준비하는지 계획이 세워지면 여기 이렇게 이름을 붙여 놓거든. 그런데 이 벽에 이름이 쓰여졌는데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으면 좋지 않은 일이 생긴다는 전설이 있지."

현수막은 황동훈과 이신우.

황동훈이 결석을 하고 학교에 오지 않자 혼자 현수막을 그려야 하는 신우. 다목적실에서 현수막을 그려보려고 하다가 시간은 가고 짜증이 몰려와서 자신이 왜 이렇게 고생을 해야 하는지 알 수가 없어서 그만두어야겠다 생각을 했는데..갑자기 신우게에 이상한 일이 생기기 시작한다..

 

다문화 가정의 아이뿐만이 아니라 일반 한국인 가정의 아이들도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럴때 신우와 동훈이가 다니는 학교의 교장선생님처럼 아이들 양쪽의 입장을 들어보고 제대로 판단해 주시는 선생님이 계신다면 아이들이 덜 억울해하며 다른 친구들한테 화풀이를 하는 일들이 줄어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어느 순간 학교든 집이든 어디서든 아이들의 싸움이 있으면 싸움을 멈추기에만 급급하고 눈에 보이는 상태에서 아이들을 혼내기에만 급급한 현실.
그런 현실에 아이들이 점점 자신들의 마음을 감추게 되는건 아닐까?
이 책의 위대한 학교의 교장선생님은 아이들이 억울한 마음이 없게끔 아이들 각각의 편에서 이유를 들어보고 이해하려고 노력하시는 거 같다. 그 덕에 신우와 동훈이의 오해도 풀리고. 그리고 두 아이를 서로 친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주시는데..
아마도 교장선생님 덕에 두 아이는 학교에 적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자신의 뜻과는 상관없이 부모에 의해 기존 환경과 다른 환경에서 살게 되는 아이들. 그로인한 부적응이 적지 않은데. 이 책의 신우도 그런경우다. 엄마가 멀리 타국에서 결혼생활을 하다보니 외할아버지의 장례식도 못보고 그로인해 외할머니가 편찮으시단 소식에 한국으로 들어오면서 . 바쁜 아빠로 인해 어린 신우가 혼자 생활하기 힘들것이란 생각하에 한국으로 불러들이는데. 어리지만 자신의 생각과 감정도 있을텐데. 미리 아이에게 의견을 물어보지 않고 엄마 혼자 결정한 것은 아닌지 그래서 신우가 더욱 힘들어한 것은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든다.
학교에서는 아이의 입장에서 이해해주고 알아주는 선생님. 집에서는 아이의 생각과 의견을 존중해주는 부모가 있다면 아이들도 자존감을 가지면서 타인에 대해 좀 더 배려하고 자신을 망가뜨리는 행동을 하지 않지 않을까?

다문화 아이인 신우의 이야기지만 꼭 다문화 아이만의 이야기가 아닌거같다. 신우가 학교에서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된건 일차적으로 어려서 혼자있기 힘들꺼라 한국으로 자신을 데리고온 엄마에 대해. 2차는 익숙치 않은 한국어의 말투를 놀리는 학교 아이들 때문에 그런 건데 이건 다문화 아이가 아닌 경우에도 충분히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이 어리다고 아이들의 의견 보단 이게 좋을거야 저게 더 나을거야 라며 부모의 의견대로 아이들을 이끌고 나갔던 내 자신에 대해 반성을 하며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며 의견을 말할 수 있게 놔둬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학교 축제 현수막 그리기를 통해 신우와 동훈이는 서로에 대해 좀 더 다가가지 않았을까? 그러면서 조금 더 성장하게 된 계기가 된 듯하다.
그런데 제목에 나오는 위대한 학교의 위대한은 과연 누구일까?

* 출판사로부터 제공된 도서를 읽고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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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모험 - 잃어버린 인류의 희망을 찾아 떠나는 미래 환경 동화
문상온 지음, 박현주 그림 / 썬더키즈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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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하는 책은 문학종류에요. 늘 편독을 하다보니 문학에 살짝 역사랑 환경이야기를 추가로 권해주고 있답니다.
다행인건 제가 권해주는 건 다 잘 보는데 얼른 다른쪽도 읽어봐야할텐데요.. 걱정이에요.
아무튼 이번에 읽은 책은 기후환경과 식량위기에 관련된 도서랍니다

잃어버린 인류의 희망을 찾아 떠나는 노아의 모험 


밝게 웃으며 손에 주머니를 꽉 쥐고 뛰는 아이와 로봇. 그리고 빨간머리의 여자아이들.
아..뒤를 보니 누군가가 쫓아오고 있네요..
저 아이들은 왜 뛰고 있는지 쫓아오는 사람들은 무슨이유로 아이들을 쫓아오는지 얼른 표지를 넘겨봅니다


차례 부분입니다.
왼쪽과 오른쪽 부분이 다르네요
왼쪽이 이야기 오른쪽은 지식 더하기라고 되어있네요
새로운 먹거리. 시드볼트. 식용곤충.. 과연 어떤 이야기들인지..


등장인물입니다. 미리 누가 나오는지 파악후 읽는다면 이야기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지요
그냥 넘기게 된다면 한참을 읽은 후에야 이야기가 정리가 되니깐 미리 등장인물을 익히고 읽어요

주인공인 노아는 12살 호기심 많고 인정도 많은 소년이라고 하네요. 아빠의 유언으로 굶주리는 사람들을 위해 토종 씨앗을 찾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는데 아이들이 자신들과 비슷한 또래의 주인공이라 감정 이입을 시켜 읽지 않을까 싶네요

인공 지능 로봇인 비비.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못하고 썰렁한 농담으로 노아의 핀잔을 받으면서도 노아와 함께 모험을 떠납니다
미래에는 인공 지능 로봇들을 다 하나??씩은 가지게 되는 걸까요?


그림과 이야기가 적절히 있는 . 초등 중학년부터 읽어도 되는 책이에요.
내용이 어려우면 아이들은 읽지 않지만 그렇게 어려운 이야기도 아니고 12살 소년의 모험이라 왠지 모험을 떠나고 싶은 아이들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거 같아요. 다만 지식 더하기 부분은 조금 딱딱할 수도 있으니 어린아이들은 어려우면 이야기 부분만 먼저 읽고 나중에 읽어도 될꺼같아요 


빈상자를 들고 있는 노아. 시무룩한 표정이 실망한걸까요? 어떤 일이 일어난건지..


신기한 모양의 에그 드론입니다. 사람이 타고 다닌다니..
왠지 저도 할아버지처럼 타보고 싶네요.


지식 더하기 부분입니다. 식량 위기의 원인과 해법
여기서는 식물 공장, 유전자 변형 농산물, 시드볼트 등이 탄생하게 된 이유와 더불어 식량 위기의 원인 및 해법을 여러 자료와 함께 보여주고 있답니다 .

 

 


사진으로 보는 국제 종자 저장고와 우리나라 종자 저장고랍니다.
저기에 있는 종자를 사용할 날이 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도 있네요

 

 


식물 공장에서 키우던 작물이 모두 말라 죽게 되면서 심각한 식량 부족 사태를 맞이하게 된 미래 사회.
노아는 아빠의 유언으로 토종 씨앗을 찾는 모험을 시작하는데요
농장에서 감자 한개를 얻어 가려던 노아. 감자 한 개에 로봇도 살 수 있다는 경비원.
정말 식량이 부족해서 엄청나게 가격이 뛰었나봅니다. 농장의 감자들이 어디서 씨앗을 구한 거냐며 묻는 노아의 말에 농장 주인이 예전에 붉은산에 있는 시드볼트에서 일했다고 들었다는 경비원의 목소리.
씨앗을 구하기 위해 시드볼트를 찾아 헤맨 지난 3개월 동안 정말로 시드볼트가 존재하는지 의심이 들던 때 붉은산에 있다는 소리에 노아는 다시 떠납니다. 아빠의 유언을 지킬 수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오르는 노아.
아주 오래전, 조상들은 씨앗 저장고인 시드볼트를 만들었지만 유전자 변형으로 만든 씨앗이 개발되면서 후손들은 더 이상 씨앗을 저장할 필요가 없게 되었고 그렇게 시드볼트는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졌지만 아빠는 자연에서 사라진 토종씨앗을 얻기 위해선 반드시 시드볼트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답니다. 그 말에 따라 노아는 모험을 떠났는데..

시드볼트를 겨우겨우 찾았지만 이미 텅빈 저장고. 과연 씨앗 종자를 찾을 수 있을지. 비비를 잃어버리고 자동차셀파도 뺏겨버리고 악당도 만난 노아. 그런 위기 속에서 토종 씨앗을 찾는 것을 그만 둘만도 한데. 어린 노아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네요.
과연 노아는 토종 씨앗을 찾았을지.. 궁금하다면 책을 읽어보세요.


제가 어릴때 들은 이야기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벼농사를 많이 짓고 있었는데 쌀을 외국에서 수입해와서 가격을 많이 낮춘다고 했던거같아요. 그러면 사람들이 수입쌀이 가격이 싸니 많이 찾고 그러다보면 농사짓는 사람들이 점점 농사를 짓지 않을꺼다. 그러면 농사 짓는 곳이 없어져서 외국에서 쌀을 수입해 올때 가격이 올라갈꺼라고. 그러면 우리는 어쩔수없이 비싼 수입쌀을 사서 먹어야 할꺼라는 그런 이야기..
원숭이와 덧신 이야기처럼. 처음에는 무료로 덧신을 주고 점점 원숭이들이 덧신에 편해지자 나중엔 덧신을 가격을 받고 팔았다는 이야기.
그런 것처럼 우리가 우리 씨앗을 지키지 않으면 나중에는 과연 어떻게 될지 상상만 해도 ....

현재도 유전자변형 식품으로 인해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환경호르몬과 마찬가지로 아이들에게 먹이기 두려운 식품.
병충해나 기후에 강한 유전자변형 농산물은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아서. 이왕이면 우리 땅에서 우리 기후 풍토에 잘 적응된 토종씨앗을 잘 지켜 나갔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에도 종묘 회사가 여럿 있었지만 IMF 경제 위기때 외국 회사에 대부분 팔려 버린 뒤 흔히 먹어 온 채소 씨앗들마저 돈을 주고 사다가 심을 수 밖에 없게 되었단 이야기.. 안타깝더라구요..

세계 토종 씨앗 가운데 75퍼센트가 벌써 멸종했고 우리나라도 97퍼센트가량이 사라졌는데 유전자 변형 농산물의 대량 생산으로 토종 씨앗들이 사라지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하니.. 이건 비단 책속에만 나오는 이야기가 아닌거같아요.
노아의 모험이 실제가 되지 않도록 씨앗들을 개발하고 잘 지켜 나갸야 하지 않을까요?

현재 우리 아이들을 위해.. 그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토종 씨앗의 소중함을 깨닫고 씨앗을 더 소중하게 여겼으면 좋겠어요


* 출판사 [썬더키즈]로부터 제공된 도서를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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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쎈 초등 수학 6-2 (2021년용) 초등 개념 쎈수학 (2021년)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번엔 2학기 수학 문제집 개념쎈이에요.
1학기에 이어 2학기도 개념쎈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처럼 등교수업보다 온라인 수업이 주가 된 시기에 딱 맞는 개념서인거같아요

교과서 개념을 사전식으로 잘게 세분화하여 정리하고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고 개념SSEN 개념 이해를 통해 꼭 기억해야 할 포인트를 정리하였어요. 그리고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확인문제까지.

온라인수업시 유튜브로 수학강의를 듣다보니 수업만 틀어놓고 멍하니 있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러다보면 수업을 놓치기 일쑤.. 제대로 듣고 있는지 늘 감시할수도 없고..
하지만 개념쎈에선 개념정리를 세분화하여 조금씩 개념 이해하고 확인문제 풀고 개념을 다지는 문제를 학습하는 시스템이라 개념이 머리에 안들어올수가 없네요..
개념익히기와 유형다잡기로 문제를 풀고 실전에 대비하는 마무리학습까지.
이 단계만 잘 거치면 단원 전체 내용을 이해하는데는 무리가 없는거 같아요

가끔 긴문장은 제대로 읽지 않아서인지 틀리는 경우가 발생하더라구요..
그럴경우 문장을 끊어서 읽은후 문제 파악할 수 있도록 알려 주는데..자꾸 잊는거 같아요
아마도 이래서 반복적으로 많이 풀어봐야하는 것 같아요 

 

학기에 다시 나오는 쌓기 도형..

언제더라? 예전에도 나온거같긴 한데.. 또 나와서 저는 반가운데 아이는 한두개씩 틀리긴 하네요

 

 

아직 2학기 진도가 2단원도 안 나간거 같은데 아이의 2학기 수학 문제집은 뒤에 단원들을 하고 있네요. 개념쎈으로 미리 진도를 나가고 라이트쎈으로 복습겸 하고 있는데 남은 3달동안 과연 학교에선 진도를 어떻게 뺄지..
천천히 나가다가 시간없으면 대충 넘어가는 경향이 없잖아 있어서 불안하기도 하거든요.
다만 지금은 교과서도 다 집에있고 어느정도 하고 있는지 제가 확인이 가능하다보니 그때그때 진도에 맞춰 문제를 풀게 하고있다보니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늦게 전에 채우고 갈 수 있는것 같아요. 그건 아마도 수답=쎈 이란 말처럼 쎈과 함께여서 그런건 아닐까 싶네요.

2학기가 시작된지 한달정도..빨라도 한달반정도 된 시점인 지금.
혹시라도 아이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온라인수업만으로는 믿을 수 없다 생각되신다면
개념쎈으로 개념을 잡아주고 가는 건 어떨까요?
개념을 잡은 후 다양한 문제로 연습을 시킨다면 2학기 수학도 문제 없을것 같아요

 

* 신사고로부터 제공된 문제집을 가지고 아이가 학습 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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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일일독해 6-B단계 - 초등 6학년 수준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0년 6월
평점 :
절판


벌써 올해도 3달만 남았는데. 지난달 2학기 시작후 다들 아이들 학습은 잘 하고 있는지요
수도권은 학원들 열었다가 닫았다가 온라인 수업했다가 난리네요..
하지만 학원의 운영과는 상관없는 우리집 ..
아이들이 모두 학원은 안가고 집에서 문제집으로 공부하고 있는데요.
스마트 기기로 활용하는 것들도 체험만 해보고 가입해서 하진 않고 있어요

8월부터 시작한 2학기 국어와 수학문제집.
국어는 해마다 하다가 가끔 끝을 진도보다 느려져서 나중에 할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번학기는 따로 국어문제지을 사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국어를 놓을수는 없는법!!
공부를 재미로만 해서는 안되겠지만 쉬운것도 있으면 좀더 재미있게 하지 않을까싶어서 2학기는 일일독해로 했답니다.
표지에서 보다시피 30일 완성!!
9월에 이미 끝냈는데 완북도 했는데 ~~
인증을 못했네요.

일일독해 6-B단계의 차례부분입니다.
원리와 실전의 반복으로 학습을 할 수 있어요
일일독해는 7원리로 되어있는데
1. 어법어휘는 매일 어법원리와 실전어휘로
2. 주제찾기 / 3. 내용이해 / 4. 구조파악 / 5. 추론하기 / 6. 비판하기 / 7. 문제해결을
일차별로 나와있어요

원리와 어법원리 부분
원리에서는 만화로 원리를 재미있게 짚어 보고 설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문제에서 다양한 지문과 유형으로 해당하는 원리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으며 어법 확장 학습을 통해 독해력의 기초가 되는 국어 어법 능력을 키우도록 되어있답니다.
이번 어법원리 부분에서는 관형사나 형용사 부사등 정확한 개념과 예가 나와있어서 아이가 책을 읽거나 학습하는데 도움이 되는 거같아요.
그런데 학교 수업시간엔 따로 배우지 않나요?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온라인 수업으로만 해서 선생님이 직접 정리하신 게 아닌 다른 유튜브링크로 수업을 1학기 내내 해서인지 놓치는게 꽤 있는거 같아요
하지만 일일독해로 하다보니 국어교과서와는 다른 기본을 공부할 수가 있어서 오히려 더 도움이 되는 거같네요

 

실전 부분에서는 비문학 영영과 문학 영역의 글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지문이 나와있고 앞에서 공부한 원리를 다지고 독해력을 키울 수 있는 문제와 어휘를 학습할 수 있어요.
교과 국어로는 채울 수 없는 부분을 채우는 느낌이랄까?
아이가 제대로 해준다면 교과서 국어와 일일독해를 같이 하면 더 도움이 될꺼같은데...
그러다가 둘다 놓칠까봐 이번엔 일일독해만 학습을 했답니다

 

기존에 나왔던 일일독해는 30일 공부계획표가 있었는데요.
공부계획표에는 언제부터 학습할지 날짜와 확인을 하는 공간만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저희애들은 공부계획표란은 매번 비워뒀는데..
이번엔 공부습관표가 스티커와 같이 제공되어 날마다 학습 후 스티커를 배경판에 붙여서 나만의 그림을 꾸밀 수 있어서 좋아하더라구요
아이마다 자신이 원하는 곳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 제공 좋은것 같아요
덕분에 2학기 국어는 일일독해로 끝냈답니다

 

* 신사고로부터 제공된 문제집을 받고 아이가 학습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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