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클럽 3 - 암흑 박사와 비밀 연구소 탐정 클럽 3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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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클럽> 페니 워너의 새로운 탐정 추리 동화!!

탐정클럽 3. 암흑 박사와 비밀 연구소

과연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요?


표지를 봤는데 아니..이번 편에선 왜 이리 라일라가 성숙해져 보이는걸까요?
나이를 먹었나?
우리아이가 초등졸업할때가 되니 다른 아이도 그렇게 보이는 것일까요...
전편에 비해 라일라가 좀 더 큰 언니가 된듯한 느낌입니다. 왠지 귀여운 느낌의 마법사 유령 왈도
실제 유령이라면 무서울텐데 말이죠
몇번 보다보니 이젠 귀여워 보여요. 쌍둥이들 앞에 앞장서고 있는 저 커다란 개는?

뒷표지를 보니 사라진 선생님과 미치광이 과학자를 찾아 지하의 비밀 연구소로!!

오~~ 지하에 비밀 연구소.. 왠지 심장이 쫄깃쫄깃 해질까요?
미치광이 과학자라면?? 아이들이 위험해질까요??
하지만 너무 걱정마세요.. 이 책은 초등학생들도 읽는 어린이 책!!
아주아주 위험하거나 난폭 잔인한 일은 없으니 걱정 말고 아이들과 책속으로 들어가봐요~

가끔 책속에 있는 엽서가 자르지 말고 아예 잘라져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우리집에선 책 속에 고이 모셔져 있을거라서요..
책의 일부분을 자르는 일따윈 벌어지지 않아요..ㅡㅡ;;;
엽서의 뒷면엔 가람어린이 신간 소식을 메일로 받아볼 수 있게 QR코드가 있어요
거기서 이메일 주소만 등록을 한다면 신간 소식을 메일로 받아볼 수 있어요

목차들만 봐도 왠지 재미있을것 같지 않나요? 비밀 통로에 비밀 연구소..

3편에서도 우리와 함께 추리를 하고 모험을 떠날 라일라와 제이크 쌍둥이 남매입니다.  

진실과 거짓말 아래 있는 그림에는 원더우먼이 있네요.
각 장에 있는 이야기와 연관있는 그림들이 나와있어요.
곧 원더우먼 영화가 개봉하는 것 같던데 ... 제이크는 왜 원더우먼 을 보고 있었을까요??
알고 보니 원더우먼을 만들어 낸 윌리엄 몰턴 마스턴 박사가 거짓말 탐지기를 발명한 과학자라면서 제이크는 마스턴 박사의 발명품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거짓말 탐지기이자 마술 도구를 만들었네요.
역시 책을 봐도 그냥 보지 않는 제이크..
그나저나 다들 저처럼 옆에서 몰턴 마스턴 박사를 검색해보셨나요?
전 해봤어요... 지난 번에도 검색해봤는데 역시 이번편에서도...
이러면서 한명 한명씩 알아가네요..ㅎㅎ

쌍둥이들이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왈도는 왜 저런 표정으로 아이들을 지켜보고 있는건지..
이 책에는 저정도의 그림이 어느 정도 있어요..
그림책에서 글책으로 넘어가는 단계라고 할까요??
중학년에서 고학년 글밥 많은 책으로 넘어가기전 흥미와 이야기 모두 가지고 갈 수 있는 책이에요​
페이지도 200페이지 정도라 읽는데 오래 걸리지도 않아서 글만 읽는 책들 읽기전 시도해보기 좋아요.​ 

제이크의 거짓말 탐지기로 하루를 시작한 라일라.. 학교를 가는 내내 제이크의 새 마술에 대해 생각하면서 신기해한다. 그러면서 수많은 의문들의 해답을 찾을 수 있는 날이 올지 궁금해 하며 자신이 가장 간절하게 알고 싶은 해답을 생각해 보았다.
그건 바로 2년 전에 사라진 엄마를 찾는 것이었다. 엄마의 실종에 관한 비밀을 직접 풀기 위해 과학 수사에 대해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며 결의를 다진다.

교실로 들어선 라일라는 담임인 핑커턴 선생님이 평소처럼 쾌활한 표정이 아닌 찌푸린 얼굴로 아이들을 바로보는 것을 궁금해 한다.
핑커턴 선생님은 자신이 한 말도 기억하지 못하며 책상 위에 놓인 무언가를 뚫어지게 바라보는 데 그 모습을 지켜보던 라일라는 수업이 끝난 후 선생님 옆으로 가서 질문을 하면서 책상 위를 쳐다보며 종이에 적혀 있는 이름 하나를 얼핏 보는데.
'암흑 박사, 다크 매터.'
과연 그 이름은 무엇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선생님이 걱정되기도 한 라일라는 그 종이를 꼭 제대로 보고 싶었는데..
라일라는 제이크,유카,사미르와 함께 수업중 선생님의 행동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책상에서 발견한 종이에 씌여 진 이름 다크 매터가 비밀 연구소에서 근무하던 과학자 중 한 사람인걸 기억해낸다.
근처에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정부의 비밀 연구소가 있었는데 그 연구소 이름이 '사이코(SCI-CO)' (;과학과 컴퓨터를 합성해서 만든 말)​ 인데 극비리에 일을 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폐쇄되었고 건물도 없애 버렸는데 시에서 그 땅을 사들여서 학교를 지은 거라고 한다. 그리고 그들은 왈도에게 다크 매터에 관해 물어보기로 한다.
그리고 다음 수업시간. 갑자기 담임인 핑커턴 선생님 대신 빈들스티프 선생님이 수업에 들어오고 ....
핑커턴 선생님에게 무슨 일이??
라일라와 제이크는 왈도의 저택으로 가서 선생님 자리 쓰레기통속에서 가져온 쪽지들 중 단서가 될만한 하나를 발견한다.

과학실 작은 방에 얼씬도 하지마. 그렇지 않으면...!
그리고 봉투 겉면에 씌여진 이름은 암흑 박사, 다크 매터.
그 이름을 들은 왈도는 갑자기 휘리릭 모습을 감추었다가 아이들의 성화에 다시 나타나서는 자신이 젊었을때 겪었던 이야기를 해주며 학교 밑 지하에도 비밀연구소가 있을거라고 한다. 그렇게 확신하는건 자신이 비밀 연구소로 통하는 지하 통로를 발견한 거 같다면서 아이들에게 보여주는데...
이번에는 실종이다!! 담임선생님이 사라지고 학교 지하에 비밀연구소가 있다는 말.
과연 쌍둥이들은 선생님도 찾고 비밀연구소도 찾았을까??
추리지만 복잡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닌 쉬운 것들을 이야기해주니 전혀 어렵지 않고 책도 술술 넘어간다.
좀 더 깊이있는 추리나 모험을 보고 싶은 독자들은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어린이들을 위한 건 이정도에서도 괜찮은 것 같다. 이번이야기엔 주기율표가 나왔다.
한편씩 보다보면 과학 지식이 쏙쏙 나도 모르고 쌓이는 느낌?
얼마만에 보는 주기율표인지...
가끔 어른들 책을 보는 아이들을 보면 벌써 저런 자극적인 것을 읽어도 되는것일까? 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다.
어른들 입장에서야 아무렇지도 않은 내용이겠지만 어린이도서, 청소년도서, 성인도서..다들 차이가 있다.
내 책을 읽어본지 참 오래된거같은데...내가 좋아하는 작가는 일본 작가에 추리소설쪽이 많다. 그렇다보니 아동도서의 추리물을 보면 정말 시시하다고 생각될수도 있지만 아이들 단계에서는 딱 그만큼만 해도 괜찮은 것이 있다.  어른이 쓰는 어린이 책. 단어선택도 잘해야하고 어느 선까지 적어야할지 엄청난 고민을 했을테니 말이다..
그런점에서 이 책은 왠지 시시한것 같으면서도 아이들 수준에서는 흥미를 일으킬 수 있는 책이지 않을까싶다.
아동도서 100페이지 정도에서 고학년 도서로 넘어가는 시기에 읽을 수 있는 200페이지 정도.
그림이 아주 많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글만 있는 책도 아닌 글과 그림이 적절히 섞여 있는 . .
책을 잘 보는 고학년이라면 조금은 시시해 할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재미가 없는 것도 아닌 읽으면 시간 잘가는책.
적정연령이 4~5학년정도일듯한데.. 책을 잘 안읽는 4학년이라면 200페이지의 책이라 두껍게 느껴질수도 있겠지만 읽기 시작하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정도 같다.
아이들이 학교를 간게 언제인지...기억도 안나려고 하는데... 책으로나마 모험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책 뒤편에는 거품이 보그로글 배스 밤과 자석 슬라임 만드는 법도 나와있으니 집에서 한번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된 도서를 읽고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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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숙제방 독깨비 (책콩 어린이) 70
공수경 지음, 강은옥 그림 / 책과콩나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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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봐도 왠지 솔깃하지 않나요? 코인빨래방 코인노래방은 들어봤는데 코인 숙제방이라니..
왠지 학원을 다니느라 숙제에 지친 아이들이 무조건 이용할것 같은 코인 숙제방.
과연 어떤 이야기인지..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표지를 보니 색색의 예쁜 방울들이 떠다니고 있네요. 아이가 쳐다보고 있는 저 방울들은 무엇인지..
아이 앞 기계에 떠있는 화면 - 숙제방 체험을 하시겠습니까?
과연 숙제방 체험은 무엇일까요?

 

 

차례를 보니 숙제방 체험에 이어서 생각이란 단어가 많네요.
숙제방과 생각이 연결되는걸까요? 너무 너무 궁금합니다

 

이 책에서 숙제방 체험을 할 주인공 !!
바로 "도남지" 입니다. 아니아니 그런데 학원 선생님들은 왜 맨날 도남지를 "또남지"로 부르시는걸까요?

글씨도 큼직큼직하고 그림도 굵직굵직한 느낌? 그림이 참 많아요. 글자 읽기 싫어서 책안읽는 아이들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을 정도로 그림이 많답니다. 그림만 휙휙 넘기다가 마음에 들면 그 페이지 읽고 재미있으면 앞부분 부터 읽고 이러면서 책을 읽다보면 흥미가 생겨 처음부터 책을 읽지 않을까요? 책 안읽는 아이들에겐 그림으로 흥미를 끄는 것도 좋은것 같아요

 

노래방에서 볼 수 있는 노래방 기계.
다만 화면에 숙제방  체험을 하시겠습니까? 라고 뜨네요
네 / 아니오 
어느 걸 선택할까요?

 

코인 숙제방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숙제방 이용을 하시겠습니까?
앗!! 달라진 부분을 확인하셨나요?

 

 

100페이지 정도의 얇은 책이에요. 주 대상은 3~4학년 학년 정도인거 같아요. 글씨도 큼직큼직하고 그림도 제법 많아서 더 어린 학년의 아이들도 읽을 수 있을것 같아요.
요즘은 학원을 참 일찍~ 다니기 시작하더라고요..아마도 학원을 다니며 숙제에 지친 아이들이라면 솔깃하여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남들보다 지혜롭게 자라라는 의미로 지은 남지. 하지만 늘 학원에서 숙제를 제대로 못해와서 나머지 공부를 하기 위해 남아야한다고 선생님들이 또남지 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왜 숙제를 제대로 못해올까요?
남지에 의하면 자신도 숙제를 제대로 해오고 싶지만 숙제는 끝이 없어서 하나를 끝내면 또 다른 숙제가 생겨나고. 중요한 건 3학년이 된지 이제 두 달 정도 지났는데 학교에서는 당연히 3학년 1학기 공부를 하지만 학원에서는 4학년 수학을 가르쳐 주고, 3학년 교과서에 나오지도 않는 어려운 영어 단어와 문법을 가르쳐 준다네요. 자신도 3학년 1학기 교과서에 나오는 것만 가르쳐 주면 잘할 게 분명한데 말이죠.
과연 자기 학년것도 제대로 못했는데 다음 학년것을 이해도 못한체 미리 하는게 좋은걸까요?
아이들을 그렇게까지 해서 학원을 보내는 이유가 뭘까요?
학원을 안보내는 저로서는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남지는 숙제를 하려고 나름대로 노력을 하는데요. 숙제의 답은 생각이 나지 않고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해도
"쉬운 거잖아. 조금만 생각하면 할 수 있겠네."
"무조건 모르겠다고 하지 말고 조금 더 생각해 봐. 엄마가 가르쳐 줄 순 있지만 그러면 다음에 비슷한 문제 나오면 또 못 풀어. 네가 생각해서 풀어야 해."

왠지 찔리시지 않나요?
아이들이 물어볼때 대부분은 저렇게 대답하는 것 같아요. 아니라고요? 저만 그런가요?? ㅠ.ㅠ

"그럼 학원 가서 배워 와. 비싼 돈 주고 학원 보내는데 엄마한테 다 물어보면 어떡하니?"
"여보, 남지한테 답 가르쳐 주지 마. 남지 스스로 생각해서 풀게 해야 돼. 알았지?"
"그게 그거잖아. 어떻게 논다고 숙제를 안 해 가니? 놀더라고 생각을 하고 놀아야 할 거 아냐. 넌 도대체 생각이 있는 거니, 없는 거니?"
라고 하는 엄마
"잘 생각하고 대답 해 보세요." 라고 해서 잘 생각해 보고 대답했는데도 어떤 때는 "남지야, 생각을 하고 대답해야지." 하는 선생님

과연 생각을 하는 건 무엇일까요? 왠지 남지 엄마와 선생님이 하는 말이 낯선 말은 아닌것 같은거..
다들 느끼시죠? 무심코 아이에게 저런 말을 내뱉은 적이 있으시다는거..
이제는 아이들에게 저런 말은 하지 않아요. 아이들도 다 생각을 하고 있는건데. 어른들의 기준에 맞춰 아이들에게 툭툭 무심코 내뱉는 말로 인해 아이들이 상처를 받는다는 걸 알기 때문이죠.

그런 말들 때문일까요? 남지는 아빠와 함께 방문한 어린이전용 노래방에서 신기한 기계를 발견했지요
바로 숙제방 체험을 하겠냐고 물어보는 기계를 말이죠. 아빠와 영화를 보기위해 학원 수학 숙제를 하지 않고 간 남지는 호기심에 네 버튼을 누르고 숙제방 체험을 한답니다. 원하는 숙제를 넣고 노래를 부르면 그 동안 숙제가 되다니..
숙제방 체험을 계속하시겠습니까?에 아니오 란 대답을 하면 평범한 노래방 화면으로 바뀌는 정말 신기한 기계였죠

하지만 어느 순간 화면에 나오는 단어가 바뀌었습니다.
숙제방 이용을 하시겠습니까? 네 라고 하면 유료와 무료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주세요. 라고 뜨는데요.
무료를 선택한 남지는 모르는 노래가 나와서 입도 벙긋 못하고 노래방 기계 화면에는 0점이 떴지만 숙제는 모두 되어있었지요. 하지만 학원을 가서 다시 나머지 공부를 하게 된 남지.. 도대체 이유가 무엇일까요?


학원을 다니면서 숙제가 많아 놀 시간도 없어져버린 아이들이 들으면 솔깃한 숙제를 해주는 코인 숙제방.
체험을 해보고 이용을 더 할 수 있는지 선택도 가능한데요. 숙제를 내가 아닌 남이 해준다면 그건 내것이 될 순 없겠죠? 하지만 숙제에 지쳐버린 아이들이라면 그런저런 생각없이 선택할 것 같아요.
게다가 무료로 체험해보게 한 뒤 거기에 빠진 후 이용을 계속하게 하면서 유료 결제를 하게 되는..왠지 게임에 빠지게 될때의 순서같기도 하네요.. 그나저나 숙제방 이용을 하면서 무료를 선택하고 숙제가 다 되었는데 나머지 공부를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과연 남지는 나머지 공부에서 벗어났을까요?
차례에서 분명 생각을 봤는데 생각은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할까요?
생각이 어떤 역할을 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남지가 숙제방을 계속 이용했을지 궁금하다면 책을 읽어보세요
얇은 책이라 휘리릭 쉽게 읽어낼 수 있답니다. 짧은 시간 읽고 여러생각이 들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아이들은 재미로. 학부모님들은 읽은 후 생각을 조금 해보셨음 좋겠어요

* 출판사로부터 제공된 도서를 읽고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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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없는 쓰레기통이라고? 튼튼한 나무 38
소피 리갈 굴라르 지음, 이정주 옮김 / 씨드북(주)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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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뉴스에서 환경위기 시계에 대해 나온적이 있어요
그때 잘 기억은 안나는데 우리나라의 환경위기시각은 9시 56분을 가르키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세계환경위기시각은 현재 9시47분이라는 거기에 비하면 우리나라의 환경위기는 심각한거같죠?
2015년 대비 20분이나 빨라졌다는데 어떻게 하면 환경위기시각을 늦출수 있을까요?
더이상 못가게 멈추면 좋겠지만 그건 힘들꺼같고 느리게 갈 수는 있지않을까요?
그렇게 느리게 가다보면 점점 멈출수도 있고. 좀 더 나은때로 돌아가면 더 좋고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쓰레기 없는 쓰레기통이란 책이 와닿더라고요.
쓰레기가 없다면 지구 환경도 더이상 나빠지지 않을꺼같은데..
언제나 쓰레기통이 가득찬 브르탱씨네 가족이 쓰레기 제로에 도전한다니.. 과연 성공할까요?

 

차례가 날짜로 되어 있네요.
1일째부터 388일째까지.. 와..일년이상의 기록이 있는거네요.
과연 어떤 기록들이 있을지.
부록도 있군요.

날짜마다 두 아이의 이름이 있어요
바로 쓰레기 없는 쓰레기통을 위한 도전을 하는 브르탱씨 가족의 누나인 매디슨과 동생인 오스틴.
그 둘이 번갈아가며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글 중간중간 설명이 필요한 곳은 (...)과 * 으로 바로 바로 설명이 되어있네요

부록부분인 지구를 살리기 위한 녹색 실천 방안 50가지 랍니다.
과연 여러분들은 이중 몇가지나 실천하고 계실런지..
저도 한다고 하고 있는데 많지 않네요.ㅜ.ㅜ 더 노력해야겠어요

학생이 매일 실천할 수 있는 지구를 위한 녹색 아이디어도 있네요

혹시라도 지구환경을 위해 도전해보고싶거나 좀 더 알아보고 싶다면 참고할 수 있는 사이트랍니다.
꼭!!! 도전해보시길 바래요.

브르탱씨 가족은 이웃인 들라마르씨 가족이 대단한 일을 했다며 신문에서 그 집 이야기를 하는것에 대해 짜쯩을 낸다.
들라마르씨 가족은 '지구를 살리기 위한 녹색 실천 방안 50가지'를 한다는데 그걸 보더니 브르탱씨 가족들은 자신들이 더 잘할 수 있을거라고 그러면 신문 기사 몇 줄로 그치지 않고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질 거라고 한다. 그러자 오스틴이 '쓰레기 제로'에 도전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습관을 바꾸려면 시간을 들여야 할 거라고 하는데... 유일하게 누나인 매디슨만 동의 하지 않고 다른 가족들은 의지를 불태운다. 오스틴이 쓰레기 제로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계획을 세우고 가족들에게 설명을 한다.
상자, 봉지, 포장재, 통조림, 플라스틱 용품은 그만 사야한다는 말이라면서 간단하다고 하자 아빠가 '쓰레기 제로'도전은 멋진 생각이지만 가능한 일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포장된 음식은 그만 사야한다고 하자 매디슨이 포장없이 재활용이 가능한 용기에 담아서 사면 된다고 말하면서 브르탱씨 집에선 포장과 작별하기로 선언하는데..

이웃이지만 자신들의 가족보다 유명하기 때문에 들라마르씨 가족을 싫어하던 브르탱씨네 가족들.
유명해지고 싶어 무심코 내뱉은 말한마디로 인해 쓰레기 제로에 도전하는데.. 엄청난 쓰레기가 나오던 브르탱씨네 가족들은 처음에는 의욕넘치게 시도를 하는데 막상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의지가 약해지게 된다. 과연 그들은 쓰레기 제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장을 많이 보고 있다. 집밖을 나가는 일이라곤 쓰레기 버릴때 아이들 등하교할때 (일주일에 한두번..), 도서관에 책대출&반납하러 갈때 이외에는 거의 나가지 않고 있는데 그렇다보니 집에 쌓이는 건 택배상자와 온라인마켓들의 백들이다. 명품백들은 없으면서..ㅡㅡ; 그나마 쓰레기를 줄여보려고 에코백이나던지 알비백등 그런거들을 이용하는데 정말 그런것이 아닌 걸로 주문할때면 내가 물건을 주문한건지 쓰레기를 주문한건지 헷갈릴정도이니 말이다.
예전에는 장을 볼때도 장바구니와 텀블러를 들고 다니고 비닐봉지도 안받고 영수증도 모바일로 받았는데....
브르탱씨 가족처럼 장을 볼때면 가장 심각한게 개별로 포장되어있는 상품들이다. 개별 주머니를 들고가서 무게만 측정 후 담아서 사오고 싶어도 그렇게 파는곳도 거의 없고 아파트에 장서던 곳에서도 편의를 위해 랩핑된 제품들이 많았다. 정말 쓰레기를 줄이려면 가공품들은 사지말아야 하는것 처럼 느껴지는데.. 이처럼 브르탱씨 가족처럼 쓰레기 제로라는 너무 큰 목표를 세우게 되면 힘들어서 포기도 빠를것이다.  이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적절한 목표를 세우고 각자의 가정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정해서 쓰레기를 줄여보는 건 어떨까?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또래친구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의욕을 잃고 포기하는 모습등을 보면서 쉬운일은 아니지만 목표를 정하고 조금씩 실천하다보면 해낼수 있고 또 내가. 우리 가족이 그렇게 함으로써 지구환경.기후변화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닫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괜찮지 않을까?
우리 나라의 환경위기시계가 더 빨리 가지 않도록 이 책을 읽고 한번 동참해보는건 어떨까?
혼자 하기 어렵다면 친구들과 이웃들과 서로 함께 해보는건 어떨까? 과연 쓰레기 제로를 만들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 수 있을지 이책을 읽고 가족들과 한번 이야기해 보길 바란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된 도서를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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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가족
루시 나이슬리 지음, 고정아 옮김 / 다산기획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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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냥 이야기인줄 알았다가 그래픽 노블 시리즈란 걸 알고 읽어보고 싶었다.

타 출판사 그래픽 노블을 본 적이 있는데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었고 간만에 만화책 읽는 느낌도 괜찮았던 거 같아서.

만화와 소설의 중간 형식인 그래픽 노블!! 책 읽는게 어렵다면 그래픽 노블 시리즈로 시작해봐도 괜찮겠다

책속 내용은 무거울 수도 있는 주제인데 그래픽 노블로 보게 되니 좀 더 쉽게 주제에 대해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산기획의 그래픽 노블 시리즈 6번째

어쩌다 가족

어쩌다 가족 이란 제목 아래 있는 세 아이와 고양이.

낯선 이들과 하나의 가족이 되어가는 소녀 젠의 성장 이야기이다.

소녀 젠은 누굴까? 표지만 보면 아무 문제 없는 아이들의 모습같은데..

 

 

책속 시작 부분이 특이해서 한 컷.

노트... 책을 읽은 후 보니 참 중요한 거였네.. 젠의 이야기가 담긴 노트니깐 말이다.

 

 

등장인물들이다.

앗.. 저 애가 젠이라니..남자인줄 알았다.

표지에서도 완전 남자아이 같은데..음..미안하다 젠.. 외모만 보고 남자로 단정해버린 나..

이런 고정관념을 좀 버려야하는데 말이지..

젠과 엄마인 제시카

그리고 월터와 앤디,리즈 가족

이렇게 서로 다른 두 가족이 엄마와 엄마의 남자친구. 아빠와 아빠의 여자친구 가족으로서 만나게 된다.

등장인물 소개에 나온 부분만 봐도 젠은 왠지 달라진 환경에 힘들것 같은데..

과연 어떨지 책속으로 들어가본다.

새로 이사온 농장의 젠 방.

정신없는 곳에 침대 세개가 눈에 띈다. 분명 젠은 엄마랑 단둘이 왔는데..

왜 젠방엔 침대가 세개?

 

 

아빠는 뉴욕에 . 엄마랑 젠은 농장이 있는 시골에. 도시에서 살던 젠이 농장으로 처음 겪는 일들.

 

노트에 틈만 나면 그림을 그리는 젠. 농장 지도를 그리다니 솜씨가 좋네.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진 부모. 결국엔 그들은 헤어지고 생명과 자연을 사랑하는 엄마는 젠이 자연속에서 성장하길 바라면서 농장으로 데리고 오는데 그 결정을 하는데 젠의 의견은 들어가지 않은 것 같다. 게다가 낯선 농장에서의 삶도 적응이 안되는 상태에서 엄마 남자친구와 그의 딸들과도 마주쳐야 하는데. 혼자서만 자란 젠에겐 다른 아이들과 같이 소통하며 지내는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

게다가 엄마 남자친구인 월터는 자신을 그의 딸 앤디와 비교를 하며 무시를 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들게 하는데. 과연 젠은 농장에서의 생활을 잘 이겨내고 월터와 그의 딸들과도 잘 지낼 수 있을까?

분명 아이도 하나의 인격체이다. 아주 어린 아기가 아닌 이상 생각하고 말할 줄 아는데 부모는 그들만의 가치관이나 성격이 다르다는 이유로 아이 생각은 하지 않고 헤어져버린다. 물론 아이를 생각해서 아이가 성장할때까지 이혼을 미루는 부모도 있는걸로 알고있다.

하지만 맞지 않는데 굳이 같이 살라는 말은 아니다. 최소한 아이에게 이러한 상황인데 너는 어떻게 했으면 좋겠니라는 의견을 물어보는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든다. 도시 뉴욕에서 온갖 것들을 누리며 자란 젠에게 낯선 시골에서의 생활은 쉽지 않을것이다.

게다가 이사를 하자마자 농장일이라니..

젠이 바쁘고 빡빡한 도시보단 여유롭고 넉넉한 자연환경속에서 자라길 바란 엄마의 마음도 이해가 같지만 무턱대로 아이를 데리고 내려온 건. 실수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아빠와 헤어져서 시골로 온것도 아이에게는 낯선데.. 그 마음을 헤아릴 틈도 없이 엄마의 남자친구라니.. 내가 젠이었다면? 남자친구때문에 아빠랑 헤어져서 시골로 온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더욱 반감을 가질텐데... 엄마의 남자친구 월터는 젠을 자기의 딸 앤디와 비교를 하며 무시를 한다. 등장인물 소개란에도 나와있지만 자기 생각이 틀려을 때에도 이길 때까지 물러서지 않으며, 다른 사람 눈치 안 보고 생각나는 대로 말하는 스타일이라는데 처음 만난 여자친구의 딸을 그런식으로 대한 걸 보면 이혼을 한 이유가 짐작이 되는 건 뭘까?

읽으면서 괜히 화나고 속상한 마음이 드는데.. 젠은 주변상황이 똑같은게 하나도 없고 다 달라진 상황에서 새로운 인물들과의 갈등도 겪게 되니 얼마나 혼란스러울까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렇게 난생 처음 겪는 일들을 겪으면서 .. 외동일때는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다른 아이들과 지내면서 겪어보면서 젠도 스스로 성장하는걸 느낄 수가 있었는데..

제목처럼 일반적인 가족이 아닌 어쩌다 보니. 원한건 아니지만. 가족이 되버리는 아이의 마음상태가 잘 나타나있는 것 같다.

게다가 낯선 환경이 혼란스럽고 싫은 것만이 아닌 겪어보지 못했던 다른 감정도 느끼게 해주면서 젠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부모의 이혼뿐만이 아니라 갑자기 전학을 가거나 내가 살아왔던 환경과 바뀌는 곳에서 생활을 하게 되어 불안한 마음이 드는 친구들이 있다면 이 책을 읽고 젠처럼 시행착오도 거치면서 달라지는 모습을 보면 어떨까?

아마도 자신의 마음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고 바뀌는 걸 경험할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된 도서를 읽고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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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슬픈 갈등 탐구생활 - 착한 사회를 위한 국제 분쟁과 난민 이야기 착한 사회를 위한 탐구생활 시리즈
이두현 외 지음, 박지윤 그림 / 파란자전거 / 202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파란자전거에서 나온 국제 분쟁과 난민 이야기입니다.
오래전부터 있었을 국제 분쟁..
하지만 최근 들어 점점 격렬해지고 있는 국제 분쟁과
해마다 심각해지고 있는 난민에 관한 이야기들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게 적어놓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지구촌 슬픈 갈등 탐구생활 입니다

 
과연 어떤 많은 분쟁이 있는지. 난민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는지 책을 펼쳐봅니다 

 

 

차례부분입니다.

1부 나라 간 갈등, 국제 분쟁이 뭘까

 

2부 세계의 갈등은 왜 생길까

3부 분쟁과 갈등으로 어떤 일이 생길까
4부 공존을 위한 지구촌의 노력들

 

 

본격적으로 이야기 시작 전 읽어봄으로써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미리 짐작할 수 있습니다

본문에 있는 글을 그림으로 표시해 놓은 부분을 보면 이해가 훨씬 잘 됩니다.
게다가 글만으론 책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운 어린이라도
중간중간에 있는 그림을 보면 어떤 내용인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고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어려운 용어도 문제 없이.
많지는 않지만 혹시라도 모를 용어에는 점선과 * 표시로 되어있는데 용어가 나온 페이지가 넘어가지 않고 그 쪽에서 용어 설명이 되어있어요. 모르는 용어는 바로바로 해결
아마 이 책을 지으신 분들이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회과학 선생님들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어떤 부분에서 어려워할지 눈에 보이나봅니다

1,2,3,4부.. 하나의 주제가 끝날때마다 똑똑한 생각의 고리라고 되어있는부분에서 만화컷으로 생각할 이야기를 던져주고 <이렇게 생각해 봐요 > 부분에서 왜 그런일이 생기는지. 거기에 대해 어떤식으로 해결을 해야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끔 해주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이것만은 콕콕! 이란 부분이 있어서 아이들이 몰랐던 부분이나 알아야 할 부분들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나 정말 글이 많아 책 읽기 싫다 라는 친구들이 있다면 이것만은 콕콕! 이 부분이라도 읽어보길 바랍니다

책에는 내전으로 인해 살던 집과 뛰놀던 학교를 잃어버린 아이들 이야기, 부족간의 전쟁으로 인해 부모님이 목숨을 잃게 되어 어린아이들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이야기, 평범한 소녀가 집으로 가는 길에 떨어진 폭탄에 두 다리를 모두 잃은 이야기등 ..현재 우리나라에 있는 어린이들이라면 이해하지 못할 상황이 나라밖에선 벌어지고 있는 모습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래의 아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 그런 일이 발생하게 된 갈등, 분쟁, 그리고 전쟁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저 세단어들은 절대 쉬운 문제들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조차 생각하기 싫어하고 외면하려고 하는 단어들이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모른체 지나가서도 안되는 단어들입니다. 예전에 우리나라도 전쟁이 일어났었고 아직 완전히 끝난게 아니니말입니다.

갈등과 분쟁과 전쟁 모두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집단이나 국가 간의 충돌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충돌은 언제부터, 어떤 이유 때문에 발생했는지 여러장에 걸쳐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제한된 땅에서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서로 욕심을 내니 충돌이 발생하겠지요?
분쟁이 있었던 사건이나 사례들을 가지고 어떤 것으로 인해 사건이 발생했는지 알려주고 있어서 몰랐던 것들도 알 수 있었습니다.
단순하게 생각한다면 왜 저들은 싸우지 ? 라는 물음에서 아~ 이러이러한 것들때문에 서로 충돌이 생겨서 싸우는 중이구나..라는걸 알게 해줍니다.
권력다툼, 강대국 개입, 종료, 민족, 영토 등등.. 다양한 이유로 지금도 계속 진행되고 있는 국제분쟁.

그러한 분쟁과 갈등으로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잃기도 하고 가족을 잃기도 하고 장애를 얻기도 하고 생활고에 시달리기도 하면서 위험과 고통을 피해 자신의 나라를 떠나는 사람들. 그리고 기후 변화로 인해 현재 살고 있는 삶의 터전이 변화하여 살기 위해 다른곳으로 떠나려는 사람들처럼 여러 가지 이유로 목숨이 위태롭거나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을 만큼 위험한 상황을 피해 자기 나라가 아닌 곳에 있는 사람을 난민이라고 하는데요
점점 전세계적으로 난민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해보고 난민 문제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생각이 아닌 사실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 속에서는 여러 가지 상황들에 대해 선생님들이 결론을 내린 것이 아닌 용어에 대한 설명과 그런 것들이 왜 발생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아이들이 생각해 볼 수 있게끔 되어있습니다.
어떤 문제든 내 주변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면 관심없는 사람들도 있지만 어릴때부터 관심을 주면서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는 노력을 해본다면 나중에 아이들이 자라났을때 마주하게 될 세상은 좀더 따뜻한 세상이 되지 않을까요?

나로부터 세상이 변화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아이들이 이 책에 관심을 가지고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된 도서를 읽고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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