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이 무거운 존재

방귀가 나오려고 그런다
근데 옆에 좋아하는
그 애가 앉아 있다
움직일 수도 없다
얼굴이 빨갛게 울다
이제 노랗게 운다
그 애는 지금 도대체
무슨 생각 하기에
꼼짝도 않는 걸까
방귀를 침처럼 꿀꺽
삼킬 수만 있다면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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