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의 더운 날 (찜통더위 에디션) ㅣ 소원우리숲그림책 29
윤식이 지음 / 소원나무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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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이 녹아내릴 것 같은 여름날,
길거리는 열기로 가득하고 만두들은 땀을 줄줄 흘려요.


버스도 지하철도 덥고 사람도 많아요.
그래서 자꾸 서로 찰싹 달라붙어요.

사람들에 밀려 밖으로 나와버렸어요.


다들 싱글벙글 웃고있어요.
모두 어디로 가는 걸까요?


”우아, 냉면 수영장이다!”


냉면에 몸을 맡긴 만두가 말해요.


“이게 바로 여름이지!”


🎙️ 책을 읽은 아이의 말말말!!

학교에 책을 가져갔는데 친구들이 서로 보여달래요!
그런데, 오늘 딱 만두가 나왔어요!

내가 좋아하는 냉면이 나와서 냉면이 먹고 싶어졌어요!


📌 더위를 식히는 나만의 음식은 무엇인가요?
너무 더운 날, 어디로 떠나고 싶나요?


*도서협찬 *서평단활동


#만두의더운날 #윤식이 #소원나무
#라온혜윰_서평 #북큐레이터_라온혜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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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과학 진짜 문해력 5-1 - 최신 개정판 ㅣ 초등 과학 진짜 문해력
아꿈선 교수학습자료개발연구소 지음 / 창비교육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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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아이들이 유독 어렵고 딱딱하게 느끼는 과목 중 하나다. 문제집으로 아무리 선행 학습을 시켜도 정작 교과서를 마주하면 낯설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교과서 순서에 맞춰 개념과 어려운 용어를 하나하나 친절하게 풀어준다.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읽고 개념을 정리해 두면 학교 수업을 따라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최신 교육 과정에 맞춘 여러 종의 과학 교과서를 분석해, 학년과 학기에 맞는 핵심 개념을 현직 교사의 눈높이로 자세히 설명한다. 각 단원 첫머리에 담긴 개념 지도는 배울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어지는 '방구석 실험실' 코너를 통해 이론으로만 그치지 않고 직접 손으로 확인해 보는 경험까지 이어진다. 단순히 지식을 암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개념을 맥락 속에서 이해하고 자신의 언어로 설명할 수 있도록 이끈다.


과학 공부의 시작은 결국 교과서를 제대로 읽어내는 힘이다. 어려운 개념을 무작정 외우게 하기보다 아이 스스로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 훨씬 오래 남는 공부가 된다. 개념을 미리 알고 수업에 들어간다면 낯설었던 과학 교과서의 내용도 조금 더 편안하게 읽히고, 과학을 어렵기만 한 과목이 아니라 주변의 현상을 발견하는 재미있는 공부로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도서협찬 *서평단활동


#초등진짜문해력과학 #아꿈선 #창비
#라온혜윰_서평 #북큐레이터_라온혜윰

과학은 단순한 지식의 나열이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는 언어입니다. 자연 현상을 관찰하고, 원인을 생각하며, 근거를 바탕으로 자신의 주장을 언어로 표현하는 힘은 사회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핵심 역량입니다. - 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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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2 - 지친 영혼을 위한 동심 처방 ㅣ 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2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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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읽었던 동화는 그저 재미있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기억되지만, 어른이 되어 다시 펼치면 전혀 다른 문장들이 마음에 들어온다. 『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2』는 익숙한 동화 속에서 사랑과 우정, 용기와 성장처럼 지금의 삶에도 필요한 이야기를 찾아낸다. 어린 시절에는 지나쳤던 장면과 인물이 새롭게 다가오는 즐거움을 준다.


책은 『행복한 왕자』, 『피터 팬』, 『찰리와 초콜릿 공장』, 『종이봉지 공주』 등 여러 동화를 통해 어른이 된 우리가 놓치기 쉬운 마음들을 돌아보게 한다. 누군가의 진심을 알아보는 일, 두려움 속에서도 한 걸음 내딛는 일, 상상하며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일이 결국 우리의 삶을 단단하게 만든다는 것을 보여준다. 동화를 단순히 다시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야기 속 메시지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연결해 생각하게 한다.


동화를 읽으며 마음이 움직인다는 것은 아직 내 안에 맑고 따뜻한 동심이 남아 있다는 뜻인지도 모르겠다. 세상에 지치고 마음이 굳어질수록 동화는 잊고 있던 순수함과 다정함을 다시 꺼내 보여준다. 어린 시절 좋아했던 동화를 다시 찾아 읽으며,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한 문장을 발견해 보는 것도 좋겠다.


*도서협찬 *서평단활동


#어쩌면동화는어른을위한것 #이서희 #리텍콘텐츠
#라온혜윰_서평 #북큐레이터_라온혜윰

상처를 단번에 없애주지는 못해도, 굳어버린 마음을 천천히 풀어주고, 지친 영혼에 다시 숨 쉴 자리를 내어줍니다. 동화는 우리가 동심을 잃어버렸다고 꾸짖지 않습니다. 다만 이야기합니다. 아직 괜찮다고, 당신 안에는 여전히 맑고 따뜻한 마음이 남아 있다고. - P5

가끔은 세상이라는 큰바람에 휩쓸려 자신만을 믿고 앞서 나가기도 하지만, 돌아보면 늘 우리의 뒤에는 묵묵히 지지해주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귀 기울이는 것, 그 사랑을 잃어버리기 전에 알아보는 것. 그것이 피터가 우리에게 전하고 싶었던 말 같습니다. - P30

어른이 되면 나는 법을 잊는단다. 어른들은 더 이상 쾌활하지도 순수하지도 제멋대로이지도 않으니까. 오직 쾌활하고 순수하고 제멋대로인 사람만이 날 수 있단다. - P108

인생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험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있죠. 우리가 각자의 삶에 충실하며 타인을 사랑할 줄 알 때, 그리고 희망을 놓지 않을 때, 비로소 그 모험의 기회가 찾아오기도 합니다. - P127

공주에게는 커다란 성도, 아름다운 옷도, 예정된 결혼도 남지 않았지만, 용기를 내어 진실된 마음으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깨달았습니다. 자신의 삶을 자신만의 것이라고 당당하게 선언하는 공주의 모습은 우리에게도 큰 용기를 줍니다. - P202

동화가 우리에게 건네는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진짜’라는 것은 매끄럽고 완벽해 보이는 무엇이 아니라, 낡을지언정 사라지지 않는 형태라는 것. ‘용기’란 겁 없음이 아니라, 겁나더라도 한 걸음을 내딛는 선택에 있다는 것. 그리고 ‘성장’은 한 번의 거창한 결심보다 사소한 순간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 P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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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도서관에 놀러 와! ㅣ 킨더랜드 놀러 와!
박미숙.최향숙 지음, 김중석 그림 / 킨더랜드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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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조사하러 온 외계인들이 가장 먼저 향한 곳이 도서관이라는 설정부터 재미있다. 그저 책만 빌리는 곳인 줄 알았던 도서관이 외계인의 눈으로 보면 얼마나 신기하고 흥미로운 공간일지 궁금한데, 그 궁금증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도서관의 이모저모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외계인 왈랑꼬와 랄롱꽁은 도서관 회원 카드를 만들고 직접 책을 빌리는 과정부터 시작해, 보존 서고나 문화 프로그램실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공간까지 하나씩 탐험해 나간다. 이 과정에서 사서뿐 아니라 청소 노동자, 시설 관리자, 자원봉사자처럼 도서관을 움직이는 여러 사람의 역할을 소개하는데, 그중에서도 사서의 존재를 특히 비중 있게 다뤘다. 무엇보다 도서관을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가장 평등한 공간으로 그려내면서, 아이들에게 도서관이 얼마나 소중한 곳인지 자연스럽게 전해준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마지막 페이지에 실린 '도서관에서 할 수 있는 102가지 일' 목록이다. 하나씩 체크해 가며 직접 도서관에서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면서, 이렇게 작은 목표를 실천해 보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이 도서관과 훨씬 가까워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서협찬 *서평단활동


#지구별도서관에놀러와 #박미숙 #최향숙 #킨더랜드
#라온혜윰_서평


도서관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책에 대해 서로 이야기 하는 거야. 또 책과 관련된 활동도 진행해. - P28

누구든 도서관에서 책을 읽을 수 있고, 책과 관련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지. 그래서 지구별에서는 도서관을 가장 평등한 공간이라고 말하기도 해. - P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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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기다려! ㅣ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84
에이나트 차르파티 지음, 정재원 옮김 / 책과콩나무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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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기다리는 게 싫어.”


주인공 여자아이는 기다리는 걸 아주 싫어해요.
기다려야 하는 순간에 불만스러운 얼굴을 하고 불평을 하지만,
곧 상상의 나래를 펼쳐요.


어른이 되면 시간이 빨리 흘러간다고 하는데
아이가 태어나고 기다려야 하는 건 마찬가지예요.


아이에게 기다림에 관해 이야기하며 그제야 깨달아요.
기다리지만 말고, 주변을 둘러보면서 순간을 만끽하라는
할머니의 말씀을요.


📍할머니가 그러시는데, 항상 기다리기만 할 필요는 없대. 주변을 둘러보면서 그 순간을 만끽하거나 구름이 흘러가는 걸 지켜보면 된대.


🎙️ 책을 읽은 아이의 말말말!!

나도 기다리는게 싫어요! 지루해요!
재미있는 상상이 많아요! 기다릴 땐 상상놀이를 해봐야겠어요!


📌 기다릴 때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나요?
아이가 기다림으로 지칠 때 어떤 방법을 사용하나요?


*도서협찬 *서평단활동


#언제까지기다려 #에이나트차르파티 #정재원 #책과콩나무
#라온혜윰_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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