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정치학 - 자유롭고 올바른 시민 사회의 주인이 되는 첫발 10대를 위한 진로수업 3
박요한 지음 / 봄마중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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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정치는 다른 세상 이야기였다. 나의 생각이 반영될 일도 없다고 생각하니 관심도 가지지 않았다. 그러다가 성인이 되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가지게 되며 깨달았다. 몰라서도 관심이 없어서도 안되는 문제라고.


하지만, 정치 자체가 어른이 된 지금도 어려운데 10대들은 더욱 이해하기 어렵다. 그래서 이 책이 반가웠다. 정치학에 대해 그 역사부터 미래까지 적혀있고 정치인의 올바른 태도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했다. 또, 정치학을 공부하려는 청소년에게 가이드까지 제공한다.


““정치가는 다음 세대를 생각하고, 정치꾼은 다음 선거를 생각한다.”/조르주 퐁피두(프랑스 전 대통령) - p.89”


2019년부터 만18세 청소년들도 선거권을 갖게 되었다. 이제 정치는 어른들만의 일이 아니다. 정치인들이 ‘정치꾼’이 아닌 ‘정치가’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갖고 지켜보며 자신의 목소리를 내야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 정치학을 배워 자유롭고 올바른 시민사회의 주인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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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 하라리가 그의 책 <사피엔스>에서 말한 것처럼 지구 위에서 인류가 문명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인간만이 가진 고유한 두 가지 능력 때문이었다. ‘보이지 않고 만져지지 않는 것을 믿는 능력’과 ‘서로 부족한 점을 메꾸며 협력하는 능력’이다. - P7

정치학을 연구하는 데는 크게 두 가지 흐름이 있다. 하나는 정치체제와 행위자에게서 나오는 정치현상 자체에 집중해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원인과 결과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자 하는 ‘정치과학’이다. 다른 하나는 밖으로 나타나는 정치현상 자체보다 정치현상의 본질을 무엇이며, 무엇이 옳은 것인지, 무엇이 마땅히 이루어져야 하는지, 부끄럽지 않은지와 같은 규범적인 질문을 던지고 답을 구하는 ‘철학적 정치연구’다. - P16

국가가 절대권력을 가지는 이유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다. 또한 자유의 양도와 복종의 목적은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위한 것이다. - P40

베버는 열정, 책임감, 통찰력을 정치인의 세 가지 자질이라고 강조했다. - P50

"정치가는 다음 세대를 생각하고, 정치꾼은 다음 선거를 생각한다."-조르주 퐁피두(프랑스) - 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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