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괜찮아지는 기술 - 불안, 분노, 스트레스로부터 나를 지키는 심리 기술
데런 브라운 지음, 김정희 옮김 / 너를위한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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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영국의 멘탈리스트이자 마음의 마술사이다. 이 책을 통해 어떻게 하면 마음의 평화를 얻어 행복해 질 수 있는지, 내 삶의 주인이 되어 모든 것이 괜찮아지는 기술을 알려준다. 이 기술을 알려주는 것이 최종 목적지인 것처럼 책은 처음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우리가 좀 더 의식적으로 우리 자신의 이야기의 저자권을 갖지 않으면 남들이 대신 우리 이야기를 쓰게 될 것이다. - p.36”


저자권이란 삶을 살아가며 자신의 삶의 이야기에 관여하여 주인이 되는 권리를 말한다. 자신의 삶인데도 타인의 말에 흔들리고 그들의 방식에 따라 살아간다면 행복하지 않고 스트레스 받고 우울해지는 지름길이 된다.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자질은 이성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이다. 또 그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고 있을 때 우리는 외부의 소란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보호할 심리적인 힘을 얻는다. -p.152”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잘 살기 위해서는 어떻해야할까? 저자는 다양한 철학자들의 불행피하기 기술에 대해 설명한 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도록 한다. 외부의 소란을 찾아보고 인간의 고유의 자질인 이성적으로 사고하도록 두 가지 기본 원리를 제시한다. 첫 번째는 스스로 부정적인 방향으로 해석하는 것을 멈추는 것이고 두 번째는 통제할 수 없는 것을 바꾸려고 애쓰지 않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분노를 없애는 방법 8가지를 제시하며 삶의 변화를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 변화는 사람들과의 유대를 단단하게 하고 사건이 일어났을 때 사건 그 자체와 그 사건에 대한 판단을 혼동하지 않게 된다. 또, 불쾌한 일이 생겨도 그 일이 생겨난 배경에 대해 살펴보게 되므로 자신의 감정을 잘 정리할 수 있다. 중요한건 설명이 아닌 실행이다. 작은 실행부터 시작해서 불안, 분노, 스트레스로부터 나를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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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정돈된 이야기는 우리가 복잡한 현실을 만족스럽고 깔끔하게 정리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돕는다. - P15

우리가 좀 더 의식적으로 우리 자신의 이야기의 저자권을 갖지 않으면 남들이 대신 우리 이야기를 쓰게 될 것이다. - P36

문화적인 비교가 수평적 관점을 제공한다면 역사적인 비교는 수직적인 관점을 제공한다. - P64

아리스토텔레스가 우리에게 행복의 열쇠라고 알려준 것은 무엇일까? 그가 내놓은 대답은 우리의 이성이다. 그렇다면 이성의 주된 목적은 무엇일까? 바로 행복을 보장하는 것이다. - P75

우리의 삶은 스스로 작가가 되어 써야 하는 이야기다. 궁극적으로 자기 자신의 것이다. - P139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자질은 이성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이다. 또 그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고 있을 때 우리는 외부의 소란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보호할 심리적인 힘을 얻는다. - P152

감정이 이성의 판단으로 촉발된다는 개념을 처음 소개한 사람이 에피쿠로스였다면, 이 개념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발전시킨 주체는 스토아학파였다. - P161

인간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을 수 있지만 마지막 한 가지, 자유만은 빼앗아 갈 수 없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삶을 대하는 태도, 자신이 걸어갈 길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 <죽음의 수용소에서> - P168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다.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것은 명성, 권력, 타인의 생각과 행동, 우리의 재산과 평판을 포함한 그 밖에 모든 것이다. - 에픽테토스 - P179

주여, 저에게 제가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평온함과 자꿀 수 있는 것을 바꿀 용기와 이 둘을 구별할 줄 아는 지혜를 허락하소서. - <평온을 비는 기도> 라인홀드 니부어 - P180

우리는 가장 먼저 자기 자신과 내면의 대화를 더 자주 나누어야 한다. - P219

우리 불행의 많은 부분은 과거의 일을 반추하거나 미래의 일을 앞당겨 걱정하는 데서 온다. - P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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