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수프 - 우리의 식탁에는 무엇을 놓을까?
송미경 지음, 장선환 그림 / 한림출판사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에 등장하는 두 마리 늑대는 쿠쿠와 로이입니다.
두 녀석은 토끼를 잡으려고 합니다.
작전을 짠 늑대는 토끼를 기다렸지요.
토끼가 나타났지만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진 못합니다.
토끼를 놓친 두 녀석은 과연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되는 어린이 그림책이었습니다.
무서움 장착한 두 늑대이지만 행동만 보면 어리버리 멍청스러워 무서움보단 웃음과 귀여움을 자아내는 캐릭터에요.
또, 말은 청산유수이고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유형, 그리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성격으로 현실에서의 독자들에게 크나큰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늑대의 캐릭터가 딱 저와 아이같아서 읽으면서 얼마나 가슴이 찔렸는지 몰라요:) (늑대를 멍청하게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그게 나....였음...을...^^ )
아이와 함께 늑대를 보며 큰 반성의 시간과 다짐을 해보는
시간을 보내 유익하였습니다.
다른 어린이 친구들도 이 책을 읽고 느끼길 바래봅니다.


*본 리뷰는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송미경 #송미경작가 #어린이그림책 #유아그림책 #실천의중요성 #당근수프 #유아그림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김약국의 딸들 (박경리 큐레이션 리커버) ㅣ 박경리 탄생 100주년 기념 큐레이션 리커버
박경리 지음 / 다산책방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국 문학의 거장 박경리 작가님의 탄생 100주년 기념으로 <김약국의 딸들> 특별판이 출간되었다. 대하소설 <토지>로 이름을 널리 알리신 박경리 작가님은 그 발판이 <김약국의 딸들>이라고 하시니 감히 안 읽어볼 수가 없다. 또한, 내가 학창시절때부터 많이 들어본 이름의 작품이라서 꼭 읽어야지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에 읽어볼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배경은 통영으로, 작가님이 태어나신 고향이라 그런지 통영을 소개하는 글에서 자부심이 드러났다. 은빛 바다의 3면으로 둘러쌓여 있는 섬같은 통영에서 3대에 걸친 김약국 이야기는 시작된다. 
첫째 김봉제(남), 둘째 김봉희(여), 셋째 김봉룡(남). 약사였던 김봉제는 슬하에 딸 한명, 김봉희과 김봉룡은 아들 한 명을 두었다. 김봉룡은 형 김봉제와는 달리 광기가 가득한 난폭자로 살인을 하고 떠돌아 다니고 그의 아내는 비상을 먹고 자살을 하였다. 그리하여 김봉룡의 아들 김성수는 큰아버지 김봉제 밑에서 가문의 대를 이어야하는 무게를 지고 김봉제가 별세하고 김약국이 되었다. 김성수(김약국)과 한실댁(아내)에서 태어난 딸 5명의 이야기가 제목대로 김약국의 딸들이 되겠다. 
3대에 걸쳐 펼쳐지는 이 스토리는 단 한 장면도 빼 놓을 수 없다. 대대손손 부잣집의 삶을 살던 김약국 가문이 점차 몰락하는 과정, 누군가의 안타까운 죽음들, 본능에 충실한 대가로 처참하게 무너져 내리는 인생들을 마주한 나는 등장인물에 대한 놀라움, 무서움, 애처로움을 느낌과 동시에 사회적 배경속에서 편견들을 마주할 때는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또한 '운명은 정해져있다'는 운명론에 공감하다가 그에 저항하여 맞서고 성장한 이들의 삶을 볼 땐 '운명은 사람하기 나름이지'라는 운명개척론자가 되기도 한다. 
비극성이 강하지만 많은 교훈을 담고 있는 <김약국의 딸들>. 토지를 읽어볼 계획이시라면, 긴 호흡의 장편소설을 읽고 싶다면 이 소설을 추천한다. 

*본 리뷰는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김약국의딸들 #박경리 #박경리소설 #장편소설 #다섯딸의운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김약국의 딸들 (박경리 큐레이션 리커버) ㅣ 박경리 탄생 100주년 기념 큐레이션 리커버
박경리 지음 / 다산책방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비극성이 짙은 스토리 속에서 많은 교훈과 메세지를 담고 있는 박경리 작가의 대표 소설이다. 이 책을 왜 이제야 읽었나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고기 장수 박세죽 ㅣ 푸른숲 역사 동화 14
김해원 지음, 양상용 그림,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감수 / 푸른숲주니어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백정에 관한 내용이다.
조선 시대에 소나 돼지를 잡는 일을 하는 사람을 백정이라고 불렸다. 천민중에서도 가장 천한 백정은 극심한 차별을 받았다. 백정들만 모여 사는 마을이 있었고 얼굴을 들고 다니지 못했으며, 학교는 물론이고 길을 다니다 사람들에게 욕설과 돌팔매질을 겪곤했다. 주인공 박세죽은 백정의 딸이다. 백정의 자식들은 오로지 백정이란 직업만 가질 수 있었다. 백정들은 자신의 아이들에게만큼은 차별된 세상을 겪지않고 평등한 사회에서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형평사를 설립한다. 그 중 주인공 박세죽도 포함되어 있다.
박세죽은 실제 인물이다. 이 부분에서 아이들이 많이 놀랬다. 박세죽이라는 이름의 뜻은 '소가 먹는 죽'이란 뜻이라 아이들은 작가가 지어낸 가상의 인물인 줄 알았기 때문이다. 또, 박세죽이라는 사람은 여성이기에 시대배경을 살펴봐도 도저히 실존인물임이 믿기지 않는 눈치다.
백정에 대해, 형평운동에 대해,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 차별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는 역사동화였다. 초등 고학년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역사동화로 적극 추천한다.

​

​

​

*본 리뷰는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

​

​

#형평사 #백정 #오월의달리기 #김해원 #초등역사동화 #푸른숲주니어 #역사동화 #고기장수박세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베프 대신 로봇 친구 ㅣ 책 읽는 교실 저학년 2
류미정 지음, 불곰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 이후 급격히 ai와 로봇이 발전하면서 우리 일상생활에 많은 부분이 바뀌었어요. 식당에 가면 로봇이 서빙해주고 카페에 가면 음료를 만들어주는 등 일상 곳곳에 로봇이 자리잡고 있지요. 또, 기업들도 사람을 능가하는 로봇들을 만들고 있는 추세라 로봇이 우리 곁에서 사람처럼 행동하는 날이 머지않아 올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환경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읽고 나누기 좋은 저학년 동화책<베프 대신 로봇 친구>이 새로 출판되었습니다.
주인공 예진이는 세아와 단짝친구입니다.
사이좋게 우정을 나누던 두 친구는 한 사건으로 인해 우정에 금이 가고 맙니다. 바로 예진이 생일날, 세아가 예진이에게 선물은 커녕 생일 축하한다는 말도 전하지 않고 수학문제 풀기에 정신이 없었던 일이 계기가 되었지요. 다른 친구도 아닌 단짝 친구인 세아가 자신의 생일을 챙겨주지 않은 것에 대해 서운함이 쌓였던 예진이는 그 날 이후 세아를 쌩~하니 모르는 사람처럼 대합니다.
미국에서 살고 계신 예진이 할아버지께서 예진이의 생일 깜짝 선물로 로봇을 선물해줍니다. 사용기간은 딱 일주일! 예진이는 로봇이랑 생활하면서 편리한 점도 많았지만 자신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이해해주지 않는 로봇에🤖 화가 치솟고 맙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로봇과 인간에 대한 차이점을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인간은 감정을 느끼지만 로봇은 느끼지 못한다.
인간은 계속 일을 하면 힘들지만 로봇은 지치지 않는다.
인간은 학습해도 잊어버릴 수 있지만 로봇은 저장하면 잊어버릴 수 없다. 등등 다양한 차이점을 이야기해보고 만일 나중에 로봇이 인간의 감정을 학습하여 정말 인간이랑 똑같은 로봇이 나올 수 있을까? 나오게 된다면 우리의 생활은 사회는 어떻게 달라질까? 등의 이야기를 같이 나누었습니다. 앞으로 우리에게 닥쳐올 로봇으로 인한 사회문제를 아이와 책을 통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져 유익했습니다.


*본 리뷰는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
#보랏빛소 #저학년동화 #베프대신로봇친구
#로봇친구 #초등저학년동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