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도시 모험 국민서관 그림동화 260
앨리스 코틀리 지음, 김영선 옮김 / 국민서관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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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그림책은 국민서관, 앨리스 코틀리 지음, 김영선 옮김의 <우당탕탕 도시 모험> 입니다.

표지를 보니 저도 그림책 속으로 풍덩 들어가 등장인물들과 함께 도시 모험 여행을 떠나고 싶네요^^

우당탕탕~!! 뭔가 신나고 재밌는 일이 일어날 것 같은데요~!


이 그림책에 어떤 MBTI 유형을 가진 등장인물들이 나오는지 출판사 제공 정보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인물과 MBTI 유형이 비슷한가요?

저는 세 명중에 고르자면 마야(INFP)와 비슷합니다.

친한 사람들과 있을 때 마음이 편하고 제 마음속에 있는 수많은 말들을 겉으로 잘 표현 못하는 내향형 인간입니다.

저는 다시 태어나거나 성격을 바꿀 수 있다면 할머니처럼 한 번 뿐인 인생 이곳 저곳에서 모험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인생을 좀 더 신나게 살아보고 싶네요~!

등장인물들의 MBTI를 생각하면서 '아, 이 장면에서 인물의 MBTI 유형 성격이 잘 드러나는구나~!'

손뼉을 탁 치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MBTI 유형이 제각각인 할머니, 마야, 아기 고양이 새미는 도시 모험을 잘 다녀올 수 있을까요?


마야의 가족 구성원은 할머니, 마야, 아기 고양이 새미입니다.

마야의 가족은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행복한 날들을 보냅니다.

할머니의 모험 이야기를 듣다가 마야의 가족은 함께 도시 탐험을 떠나기로 합니다.

마야는 익숙한 곳을 떠나 낯선 곳으로 떠나는 것이 조금 두렵기도 하였지만 열정으로 가득 찬 할머니의 손에 이끌려 집을 나서게 됩니다.

얼떨결에 아기 고양이 새미도 함께 말이죠~!


누군가와 떠나는 모험, 여행은 언제나 마음을 설레게 해 줍니다.

저는 특히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이 가장 즐겁더라구요~!

어디로 갈 지, 숙소는 어디로 할 지, 캐리어에 짐을 쌀 때,

공연이나 체험활동, 전시 티켓을 미리 예약할 때 등등

이 그림책을 통해 여행의 설렘을 느끼고 여행의 즐거웠던 추억들을 떠올리게 해 주어서 행복해집니다^^


도시 탐험을 떠나게 되면서 마야는 고양이 새미를 잘 보호해주겠다고 새미에게 약속을 합니다.

마야는 새미를 잘 지켜줄 수 있을까요?

마야는 낯선 여행지에서 즐거운 추억들을 만들 수 있을까요?

할머니는 옛 추억들을 떠올리며 즐겁게 탐험할 수 있을까요?


빵집에 들러 맛있는 케익을 먹고 나오던 그 순간,

아기고양이 새미가 폴짝 뛰어서 어디론가 가 버리고 맙니다.

아기 고양이 새미만의 도시 탐험이 시작됩니다.

마야는 새미를 지키겠다는 생각으로 마야를 열심히 따라 갑니다.

할머니는 도시의 이 곳 저 곳 둘러보며 추억을 떠올리며, 마야의 손에 끌려 새미를 찾으러 따라 다니게 됩니다.



아기 고양이 새미가 작아서 잘 안 보이는데

숨은 그림 찾기를 하듯 등장 인물들을 장면 장면마다 찾아보는 것도 재밌습니다.

마야의 가족들은 도시 탐험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요?

낯선 도시에 와서 걱정이 많은데 고양이 새미까지 찾아야 하는 마야는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할머니는 어떤 추억들을 떠올리게 될까요?

우당탕탕 도시 모험 이야기를 만나고 싶으신 분들께 이 그림책을 추천합니다.


무엇인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은

저처럼 내향적인 사람에게 특히 더 힘든 일이 될 수도 있지만

실수하고 실패하고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좋은 경험이 되고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용기를 주는 그림책,

MBTI 유형을 소개해 더 재미있게 등장인물들의 성격을 알 수 있는 그림책,

도시 탐험을 하며 성장해가는 과정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

<우당탕탕 도시모험>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읽고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담아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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