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사랑이야 당신을 위한 그림책, You
피터르 하우데사보스 지음, 최진영 옮김 / 요요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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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 소개해 드릴 그림책은 피터르 하우데사보스 글/그림, 최진영 옮김, 요요출판사의 <그게 사랑이야>입니다~!

제가 사랑 관련 그림책을 참 좋아합니다^^

'사랑'이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설레고 마음이 따뜻해지고

살아가는데 있어서 활력이 되어주는 소중한 가치입니다.

<그게 사랑이야> 그림책에서는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는 과정,

사랑하면 변하게 되는 것들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려줍니다 ^^



그림책의 표지부터 독자들을 따뜻하게 맞이해줍니다.

바다를 향해 편안하게 함께 누워있는 펭귄과 곰.

저도 펭귄과 곰을 따라서 선글라스를 끼고 편안하게 누워 바다로 여행가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펭귄과 곰은 우리에게 또 어떤 사랑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이 그림책의 주인공은 펭귄과 곰입니다.

펭귄은 오랜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길고 긴 여행을 하다가 펭귄은 누군가가 있는 언덕길을 올라갑니다.

언덕길로 올라가는 펭귄의 발걸음은 무겁습니다. 

왜 무거울까요? 누구를 만나러 가는 길일까요?

펭귄은 떨리고 긴장된 마음을 안고 한 걸음, 한 걸음씩 곰의 집으로 찾아가 드디어 곰을 만나게 됩니다~!!!

잠시 망설이다가 펭귄은 자신의 진심을 곰에게 전하게 됩니다.

곰을 사랑하고 있다고 말이죠. 

고백을 하는 장면에서 봄이 다가올 때처럼 오랜만의 설렘을 느끼게 되네요 ^^ 펭귄과 곰, 둘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저는 사실 누군가를 짝사랑은 해봤어도 "나 너 좋아해" 라고 고백을 다른 사람에게 한 번도 못 해봤습니다.

누군가에게 나를 사랑한다는 말을 듣는다면 마음이 어떨까요?

대부분 그러실 것 같은데 저도 저를 좋아해주고 아껴주는 사람에게 마음이 가기 때문에

저에게 누군가가 고백을 해 준다면 그 사람에게 많이 고맙고 그 사람을 더 지켜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여러분들은 누군가에게 고백을 받으실 때 어떤 기분이 드셨나요? ^^


곰의 반응은 고백을 듣자마자 크게 웃습니다~!!

우리는 이렇게나 서로 다르다고 웃으며 넘기게 됩니다.

펭귄은 여전히 곰을 많이 사랑하고 있습니다.

펭귄은 서로가 너무나도 다르다는 것은 사랑하는데 중요하지 않다고 얘기합니다.

펭귄의 말 한마디, 한 마디가 두근두근 설레게 만들어 주네요 ^^


두 사람은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사랑하면 어떤 감정이 드는지 서로 얘기를 나누기도 하고

같이 나란히 의자에 편하게 앉아서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각자의 꿈과 서로의 생각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기도 하고

서로 말을 하지 않아도 마음이 통하기도 합니다.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관계가 이런걸까요?

곰은 이제 펭귄에 대한 자신의 진짜 마음을 깨닫게 될까요? ^^


저는 누군가와 있을 때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고

함께 즐거운 순간을 공유한다면 사랑의 감정이 싹튼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상대방과 어떤 시간을 보낼 때 사랑의 감정이 느껴지나요? ^^

한 사람만의 고백으로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다 하더라도 그 사랑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한 사람만 잘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 모두 서로를 아껴주고 배려해주며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표현하며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옆에 있는 사람에게 제 마음을 표현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사랑을 소중하게 이어나가고 싶네요 ^^


그림책 <그게 사랑이야>를 통해 사랑을 이어나가는 방법,

사랑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방법, 

사랑할 때 나오는 말과 행동들을 보면서

'그래. 사랑이란 이런거야. 이런 사랑이면 참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을 처음 시작하게 된 연인들, 

서로 사랑하는 펭귄과 곰의 모습들이 궁금하신 분들,

사랑의 감정을 다시 느끼고 싶으신 분들, 모두 이 그림책을 추천

해드립니다.

사랑 관련 그림책을 읽으면 항상 기분이 좋아지네요~!

그럼 오늘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개인적인 생각, 느낌을 담아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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