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미세한 맛 플라수프 - 미세플라스틱 작지만 엄청난 3
김지형 지음, 조은수 글, 안윤주 감수 / 두마리토끼책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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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이번에 소개해 드릴 그림책은 글 김지형+조은수, 그림 김지형, 

감수 안윤주, 두마리토끼책 출판사의 <미세미세한맛 플라수프> 입니다 ^^



이 그림책의 앞표지입니다~!

제목 글자가 다양한 플라스틱 제품들로 알록달록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블럭, 빨대, 빨래집게, 칫솔, 볼펜 등

우리 생활 주변에 플라스틱 제품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죠~!!!

지금 잠시 저희 집 주변을 둘러봤는데 플라스틱 제품들로 둘러싸여 있네요 ㅠ

저희 집의 어마어마하게 많은 플라스틱 제품들만큼

저를 어마어마하게 많이 반성하게 해 준 그림책입니다~!!!


갖고 놀고 있는 자동차 장난감 바퀴 부분이 부러져서

아이가 울고 있으면 "하나 더 사 줄테니까 울지마. " 이렇게 달래곤 합니다.

아이는 새로운 자동차 장난감을 갖게 되어서 기뻐합니다.

이 자동차 장난감이 지겨워지면 또 다른 자동차 장난감, 동물 장난감들이 

또 생겨나겠죠~!!


비가 오는 거리에도

버려진 비닐봉지, 페트병, 일회용컵 등 플라스틱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편리하다는 이유로 저도 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ㅠㅠㅠ

너무나도 오랜 시간 후에 없어지는 플라스틱 대신 친환경적인 제품을 사용했을 때의 결과들을 생각하며 플라스틱 사용량을 좀 줄여가야겠다고

반성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사용한 플라스틱 제품들에서 나오게 된

미세 플라스틱 알갱이들이 모이고 모이고 또 모이게 됩니다.

이렇게 모인 미세 플라스틱 알갱이들은 이곳 저곳을 돌아다닙니다.

우리 생활 주변 아주 가까이까지 말이죠~!


미세 플라스틱 알갱이들은 세상 여행을 떠납니다~!

그러다가 바다까지 가게 되는데요~!!

바다에 쌓여 있는 미세 플라스틱은 물고기들의 입 안으로 쏘~~옥 들어가게 됩니다.

큰 물고기들은 작은 물고기를 잡아 먹으면서 또 미세 플라스틱이 몸 안으로 

쏘~~옥 들어가게 됩니다ㅠㅠㅠ

이 큰 물고기가 또 어디로 가게 될까요? ㅠㅠㅠㅠ


바로 우리 식탁까지 오게 됩니다 ㅠㅠㅠ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들이 작은 미세 플라스틱이 되어

물고기의 모습으로 우리의 몸 안에 쏘옥 들어오게 됩니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각종 미세 플라스틱들이 담긴 미세미세한맛 플라수프를 먹게 해서는 

안되겠죠~~!!

플라스틱 제품들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한 우리의 작은 노력들이 더해지면

아이들이 훨씬 더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부터 꼭 실천해야겠습니다~!!

이 그림책의 끝 부분에는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해 생기는 문제점들,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인, 가정, 기업, 나라에서의 실천 방법들이

나와 있어 아이들과 같이 읽기 좋은 환경그림책입니다 ^^

환경그림책으로 적극 추천하는 그림책입니다~!!


조금 귀찮고 불편하더라도 플라스틱보다는 친환경제품을 사용하고,

쓰레기 분류배출은 좀 더 꼼꼼하게,

일회용품 보다는 재활용품을 꼭 사용할 수 있도록

가족들과 함께 조금씩 더 실천해나가야겠습니다 ^^


*제이 그림책포럼 서평단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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