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하품 이지혜의 카페 브런치
이지혜 지음 / 경향미디어 / 2010년 5월
평점 :
품절


나의 작은 방을 이제 카페로 만들어보자. 달콤한 쿠키와 식감 좋은 스콘을 굽고, 맛있는 커피를 만든다.

그리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여유롭게, 너무나도 여유롭게 커피 브레이크를 가지면 된다.

그런 나날들을 이제 내 손으로 만들 수 있다. '슬픈 하품의 카페 브런치'에 나오는 레시피의 도움을 받으면 말이다.

때로는 샌드위치를 만들 수도 있고, 기분에 따라 다른 맛의 쿠키를 준비할 수도 있다.

요리도, 베이킹도, 서빙도, 설거지도 모두 내가 해야 하긴 하지만 이 모든 걸 내가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다.

번거롭고 바쁘기는 하겠지만, 이 모든 걸 내가 했다는 뿌듯함에서 오는 만족감만은 어느 카페에서도 찾아낼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에는 카페에서 맛 볼 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의 레시피들이 가득해서 이 모두를 따라해보는데에도 꽤 시간이 걸릴 것 같다.

빵이나 쿠키를 만드는 법을 소개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여러가지 샌드위치와 파스타 레시피까지 실려있어서

이 책 한 권이면 티타임이나 커피 브레이크를 넘어서서 간단한 식사 준비까지 해낼 수 있다.

물론 음료 레시피도 꼼꼼하게 실려있기도 하고 말이다.

물론 카페 순례가 여유있고 즐겁기는 하겠지만, 매일 몇 잔씩이나 커피나 홍차를 마셔야만 하는 사람이라면

나만의 작은 공간을 카페로도 활용해보는 것도 꽤 의미있을 것 같다. 부지런히 커피콩을 갈아서 커피를 내리고,

어제 미리 만들어 둔 쿠키를 꺼내서 곁들인다면 잠시 잠깐의 휴식이 더 달콤하고 개운하지 않을까? 

이제 나만의 카페를 오픈해보자. 그리고 그 동안 카페에서 먹어왔던 많은 것들을 뚝딱뚝닥 만들어보자.

가끔은 손님도 맞이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가족이나 친구를 불러서 그동안 만들어 봤던 것들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걸 골라서 정성껏 만들어서 내어보는 것도 즐겁지 않을까.

이제 이 책에 있는 레시피를 믿고 카페 영업을 시작하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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