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고화질] 위국일기 07 위국일기 7
야마시타 토모코 지음 / 대원씨아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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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었어요. 잔잔하고 평온해 보이지만 여러가지 복잡한 사정들이 공존해서 여러가지를 생각해보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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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추천합니다. 올해 드라마로도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한번에 반찬 3개씩 뚝딱 만드는 것에 대한 꿈을 가졌지만 과감하게 포기하고 만화 속 세계에 그 꿈을 남겨두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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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AA - 1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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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10시 넘어서 주문했는데 다음날 받았어요. 전날 볶은 콩으로요. 책 구입할 때 커피콩 함께 주문하니까 편하다는 걸 알게되서 종종 구입할게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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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매입 중고 가방 (구매금액 환불, 책 20권까지 포장 가능) 알라딘 중고 상품 포장팩 2
알라딘 이벤트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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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보다 안심됩니다. 탄탄하고 책도 꽤 많이 들어가서 좋아요. 더렵다는 생각은 별로 안 들었구요, 티슈로 쓱삭쓱삭 내부 오염물만 제거하면 책에 더러워질 염려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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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하루키 - 하루키의 인생 하루키의 문학
히라노 요시노부 지음, 조주희 옮김 / 아르볼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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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를 좋아하냐고 묻는다면 망설임이 없이 대답할 수 있다. 좋아한다.

계절 하나를 통틀어서 그의 소설과 에세이를 읽으며 보낸 적이 있었다. 그 후로도 그의

신작이 나오면 차마 지나치지 못한다. 하루키의 책은 비교적 빨리 번역되어 나오는 편인데도

그걸 참지 못하고, 원서로 덜컥 구입해서 짧디 짧은 일본어 실력의 실체를 목도한 적도

있었다. 그의 소설과 에세이, 거의 다 읽었노라 자부할 수 있다.

나와 비슷한 사람이 상당히 있으리라 생각한다. 20살 언저리에 하루키에 빠져들었고,

이제는 습관인 듯 그의 책을 읽고마는...그런 사람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하루키, 하루키

읽는다면 흥미로운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 내가 그러했으니까.

일단 에세이와 소설을 다 읽었다는 가정하에 이 책에는 새로운 내용은 별로 없다. 이 책에

나와있는 내용의 상당 부분들이 소설이나 에세이 그리고 인터뷰에서 빌려온 것이니까.

하지만 하루키의 책을 열심히 쫓아왔다고 자부했던 나라도 하루키 소설의 심사평은 읽어본

적이 없었다. 이 책에 그게 있다. 하루키의 소설에 내려진 평가들. 신선하게 다가왔다.

그리고 그 평가들을 읽으며 하루키의 수상에 대한 감정은 어떠했을런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던 것 같다. 하루키가 특정 상에 대한 수상이력이 없다는 걸 알고 있었다.

어쩐지 상복이 별로 없다는 느낌은 들었지만, 그 정도로 인기있으면 상을 받지 못하는

정도야 쿨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으려나 막연하게 짐작했었는데 어쩌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며 하게 되었다. 하루키는 감성적으로 예민하다는 느낌을 받아왔었는데

그런 그가 수상이나 심사평에 관조적일 수는 없었을 것 같다. 영향을 받았을 것 같고, 신경

쓰여하지 않았을까. 그 부분에 대해 이 책은 일깨워주고 있다.

하루키의 흔적을 쫓는 한 권의 책이었다. 하루키의 출생에서부터, 그가 작가로서 데뷔를

하고 소설을 써오는 과정에서 성실하게 자료를 모으고 정리한 게 책에 오롯이 드러나있다.

하루키를 좋아하는 사람이 쓴 책이구나, 좋아하지 않고서야 이 정도로 자료를 모을 수는

없지 않나 싶어진다. 그리고 그 결과물인 이 책을 읽으며, 하루키의 소설과 에세이를

기억 속에서 찾아내는 시간을 가졌다. , 이 책에는 하루키 소설을 소개하고 있기도 하다.

엄청나게 긴 줄거리가 소개되어 있는데, 그 줄거리만으로 대략의 내용은 알 수 있다.

하지만 하루키의 소설은 줄거리만이 전부가 아니니까 이 줄거리를 읽고 관심이 가는

책이 있다면 얼른 읽기를 추천한다. 하루키 소설의 매력은 줄거리 밖에 있으니까.

읽는 동안 흥미로웠다. 하루키의 소설이 아니라 하루키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내 이미지 속의 하루키를 꺼내서 다시 한번 살펴보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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