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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스킬 - 부드럽게 이겨라
페기 클라우스 지음, 박범수 옮김 / 해냄 / 2009년 7월
평점 :
품절
'소프트 스킬'에서는 미국의 대표적인 커뮤니케이션 & 코칭 컨설턴트인 저자 페기 클라우스가
직장에서의 성공을 위한 핵심 능력을 알려주고 있다.
'부드럽게 이겨라'라는 부제가 있는 이 책은
열심히 일만 할 줄 아는 사람들이 직장내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서
속시원하고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자기 관리, 업무 처리, 의사소통, 평가에 대처하기, 사내정치,
개인 브랜드 관리, 다양성 수용하기, 리더십 등 8개 주제로 나누어서
각각의 상황에 맞는 소프트 스킬 53가지를 구체적 사례와 함께 소개하고 있어서
이 책을 선택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구체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하게 된다면 갈등은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스스로가 마음에 안 들 때도 없지 않은데, 나도 아닌 남과 늘 항상 잘 지낼 수 없지 않을까.
하지만 거기에서 오는 고민은 사람을 꽤 집요하게 괴롭히고, 거기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무시할 수 없다.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 것도 정도가 있고, 참아내는데에도 한도가 있다.
그렇기에 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한다.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일을 잘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직장에서 있었던 일로 인해 잠들지 못하고 한참을 뒤척이게 된다거나
그 일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요리조리 아무리 생각해도 도통 답이 나오지 않는다면
이 책의 목차를 우선 살펴보기를 권하고 싶다.
그리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고민과 딱 맞아떨어지는 챕터를 발견했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멋진 조언을 얻게 될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소프트 스킬'에서 소개하고 있는 해결법을 자연스럽게 직장생활에서 활용하고 있는 정도에 이르렀다면
일에서 엄청나게 성공을 거둘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동시에 소프트 스킬을 익히는 게 쉽지만은 않을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항상 긴장해야 하고, 순간 욱하는 감정도 꽉꽉 눌러야 하고, 중용의 덕은 여기서도 필요하니까 말이다.
기타등등...저 모든 능력을 갖춘 사람은 인간적으로도 참 좋을 사람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마치 직장에서 도 닦기라고 해도 무방하지 않을까한다.
그래도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니까 이 책도 나오게 된 게 아닐까라며 위안을 삼아본다.
물론 끈기가 필요하겠지만, 조금씩 하나하나 고쳐나간다면 언젠가 깜짝 놀랄만큼 달라진 직장생활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소프트 스킬 익히기는 한번 해볼만한 일인 것 같다.
그 부드러움 속에 숨어있는 한없이 강한 힘을 가지기 위해서 필요한 노력을 감수할 수 있을만큼
소프트 스킬은 꽤 매력적인 기술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