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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에 대한 거의 모든 것
유상우 지음 / 소울메이트 / 2015년 10월
평점 :
품절



불안하니까 인간이라지만 때로는 안 불안해지고,

가끔은 불안이 나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성숙시키기도 한다고 생각하는 나

하지만 불안해지고 싶지 않고, 더군다나 나이를 먹어갈수록, 실수하고 싶지 않은 내게


불안은 어쩌면 내 안에 잠재된, 더 깊숙이 숨어버린 녀석은 아닌지 싶다.

그래, 나이가 들어도 덜 불안한게 아니라 어쩌면 더 불확실하고 더 불안하지는 것일지도 모른다.




적당한 불안은 살아가는 데 필요하지만
과도한 병적 불안은 반드시 조절해야 한다!


과도한 불안은 조절할 수 있다!

 


사회 불안을 중심으로 특정 공포, 범불안을 비롯한
'나를 좀먹는 불안'의 실체와 치료법을 소개한 책


저자는 전공자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다.


 

저자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부담을 갖지마라며 몇 번이나 당부한다.

책의 머릿말에서도, 마지막인 인터뷰에서도 말이다. 솔직히 읽기 쉬운 편이다.

'불안'이라는 소재와 정신분석학에 기반을 둔 소재치고는 말이다.



 

​저자는 두 영화를 예로 든다. 전혀 다른 장르의 두 영화인
콜린 퍼스가 주연을 한 '킹스 스피치'(The King's Speech. 2010)
돔놀 글리슨과 레이첼 맥아덤즈가 주연한 '어바웃 타임'(About Time, 2013)


​결국 공통점은, 저자가 말하는 의도는 수많은 연습과 익숙함이라고 보면 된다.


말 더듬이 왕에서 전쟁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지도자로서 나아가는 조지 6세의 이야기,
마음에 있는 여자에게는 고백하지도 못하고, 어물쩍 거리는 한 남자에게 다가온 능력,
무한한 연습을 통해서 연설을 하고, 수많은 반복을 통해서 사랑을 배워가는 모습으로.


 

저자인 유상우 원장은 이 책을 쉽게 쓰려고 했다고 말한다.
의학에 대해서, 특히 불안에 대해서 문외한이지만 책의 내용이 전문서적이고, 내용이지만



저자의 말처럼 막상 읽으면서 어렵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다만 명쾌한 결론이 있다기 보다는
인간이 살아가면서 겪는 불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보면서 방대하기는 하지만 명쾌하지는 않은 듯


이 책의 장점, 특징은 표나 그림으로 잘 정리되어 가독성이나 보기 편하다는 것일 것이다.



 


그리고 책을 읽는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혹시 "나는 어떠한 사회 불안을 갖고 있지는 않을까?"의 궁금증을 위한 이른바 자가 진단을 위한 표까지 있으니.


사실 각종 병때문에 우리는 병원을 찾지만 어떠한 병보다, 진료과목보다 정신과는 가기에 선뜻 망설여지는 곳이다.

진료과목이 일반인에게 익숙하지 않아서 일수도 있고, 설마라는 걱정때문일수도 있기 때문이다.


"너땐 다 그랬다." "너만 왜 유독 그러니?"라는 식으로 어른들의 위안, 자기 스스로의 위안으로 넘겨버린 것은 아닐까?


 


정확한 예인지는 모르겠지만 개그맨들이 집안에 안 좋은 일이 있어도
대중들을 위해서, 웃겨야 하는 것처럼, 최근 정형돈의 이야기에서처럼


불안과 스트레스를 안고 있는 연예인들의 병명은 비단 그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겪을 수 있는, 하나쯤 병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한국이기에, 한국인의 남자이기에, 어쩌면 대한민국의 남자들은 좀 더 불안에 가까워진 것은 아닌지.

남자는 함부로 울면 안된다. 장남은 어찌해야 한다. 군대도 갔다 왔으니 이쯤은 별거 아니다. 사회생활은 다 그렇다.

이런 식의 이야기들이 아닐까? 그래서 대한민국은 남자가 살기 만만하지 않은 나라라고 하는지도 모르겠다.



 


'반드시'라는 '절대'라는 단언코 할 수 있는 말을 좀 하지 말자.

우리네 인생, 특히 우리네 마음은 때로는 불안해질 수 있으니까.




"나만 이렇게 불안한가"의 질문에 선뜻 우리가 답을 내릴 수 없고, 병원을 찾기도 뭐하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면 어떻까?



현대인에게 어쩌면 불안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일지도 모른다.

저자의 말처럼 현대화, 문명화, 산업화되고, 선진국일수록 불안과 그에 대한 정신적인 병명이 더 많은 것은 당연할지도 모른다.

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 멀리 아마존의 원주민에게는 정신병보다 면역체계가 더 큰 병일지도 모르는 일이다.


불안, 훈련을 통해 체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저자는 '불안에 대한 모든 것'이 아닌

'불안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지나친 겸사의 표현이 아니라면 이것은 겸손이고,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 현대인들에게

이 책은 한 번 쯤 권해보고 싶은 책이다.


 


본 도서는 해당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진행되었습니다.

다만 본 리뷰는 지극히 본인의 주관적 느낌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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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도쿄에 가는 사람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 - 잊을 수 없는 내 생애 첫 도쿄 여행 First Go 첫 여행 길잡이
남기성 지음 / 원앤원스타일 / 201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잊을 수 없는 내 생애 첫 도쿄 여행
 


그대로 따라 하면 되는 3박 4일간의 일정 공개


 

처음 도쿄에 가는 사람도 이 책만 있으면 걱정 끝!
비행기 안에서 펼쳐 보는 도쿄에 대한 모든 것!
항공권과 이 책만 들고 찬란한 도시 도쿄로 떠나라!



저자의 이력이 참 독특했다. 경영정보학을 공부하다가 마케팅 부서에서 일하다가 멕시코로 이민,

그리고 멕시코에서 10년간 여행사를 운영하며 배낭을 메고 중남미 여행을 다녔으며,

다시 대한민국에 영구 귀국해서 저자로서 책을 쓰고 있다.



'세계는 한 권의 책이다.

여행하지 않는 자는

그 책의 단 한 페이지만 읽을 뿐이다.'


- 아우구스티누스 -




100배, 론니플래닛 등의 서적이 바이블이었다.
그 외 서적들은 여행을 가기 전, 여행 가는 나라를 알기 위해서 읽어보았다.






 

목차는 생애 첫 도쿄 여행을 위한 여행준비부터,

3박 4일 정도의 여행지와 이야기를 차근차근히 설명하고 있다.


 


단체여행, 특히 패키지 여행은 상관없지만 배낭여행일 때가 솔직히 곤혹스러웠다.
은민하게 숨어 있는 여행지, 음식점을 알고 싶은데, 진짜 갔다온 사람들만 알 것 같은 설명,
블로그의 포스팅을 봐도 모르겠는데, 도대체 어떻게 찾아가라는 건지 글을 읽어도 모를 때가 많았다. 




 


좋든 싫은 어쨌든 나는 일본 여행, 특히 도쿄 여행을 가게 된다면 이번에는 두 번째,
책의 제목대로 처음 가는 사람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그러나 지난 번 도쿄 방문이 여행이 아닌,
진정한 학술적 목적의 성격이라서 제대로 된 도쿄 여행을 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과 상세한 설명이 이 책의 최고의 장점이다.






작년 일본 여행이 남긴 몇몇 물건과 단상들
처음 일본을 가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220V라고 생각했는데

호텔도 110V라니, 울면서 천엔 넘던 변압기를 샀더라는


그리고 남은 10000엔, 환전하지 않고 아직 보관중

그리고 500원처럼 쓰다가 뒤늦게 깨달은 500엔 




일반적인 여행서적, 가이드북이 그저 압축과 많은 양을 담으려고 애를 쓰는데 반해서

이 책 '처음 도쿄에 가는 사람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은 말 그대로 도쿄 여행 초보자,

일본어를 몰라도, 길치라도, 사진을 보고 따라갈 수 있는 쉬운 도쿄 여행책이다.





<Tip>을 통해서 소소한 지식도 알려주는 저자의 배려



알고 가야지 보인다고, 아는 만큼 보이는데, 전에 갈 때  

그냥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서 억지로 가지 말고, 가이드 북 좀 읽어볼 것

아쉬움이 든다.


 


뭐, 이 책에서 설명하는 롯폰기 힐스, 도쿄 박물관, 오다이바 등은 가봤지만
그래도 여행은 제대로 못했으니까. 사실 1년 전의 일이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오다이바의 자유의 여신상, 다이버시티

우리 또 가이드센세 J님의 안내와 상세한 설명, 그리고 L선배님의 도움으로



탑승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켰던 건담




그리고 저자가 책의 뒤부분에 서술하고 있는 롯본기 힐스는 내가 가 본 곳


 


[2014년 2월 일본 여행]


롯본기 힐스의 상징인 거미 조각상, 그리고 도쿄 타워의 야경까지

불과 1년 전인데도 그립구나. 올 겨울에 진짜 일본 여행을 한 번 가야는건가.


 


국립서양미술관은 최근에 읽은 책때문에, 

도쿄 국립박물관은 천천히 둘러보려고 꼭 다시 가보고 싶다.


이 책 '처음 도쿄에 가는 사람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의 가장 큰 매력은
어찌보면 저자의 '느낌 한마디'다. 무심코 길게 쓴 것 같지만 우리나라의 역사,

일본의 역사와 문화, 감정까지 녹여 낸 짧지만 저자가 생생하게 전달하는 기록이다.


이 책을 읽었더니 잠시 잊고 있었던 여행이 가고 싶다.

그것도 별로 생각이 없던 일본 여행이

​어쩌지, 나 도쿄가고 싶어.

 


 

본 도서는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진행되었습니다.
다만 본 리뷰는 지극히 본인의 주관적 느낌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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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농구스타 22인
손대범 지음 / 원앤원스타일 / 2015년 1월
평점 :
품절



뭇 남성들 사이에서 어린 시절에 한번 쯤은 슬램덩크 열풍인 시절이 있다.
강백호와 서태웅의 라이벌 관계는 물론이거니와 땀 흥건한 남자들의 이야기인 농구 만화,
그리고 당시에 책에서 나온 작전과 현실에서 갖가지 기술을 써 먹으려고 안간힘을 쓰던 몇몇 친구들



사실 나 역시도 구기 종목에 취약하고, 더군다나 농구는 했다고 하면 손가락을 부러뜨리거나 다쳤기 때문에
실제 농구를 잘 하지도 못했고, 알지도 못했다. 다만 한때 지역 연고지였던 오리온스를 열광적으로 응원했었지.



 

전체적인 목차는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전설을 쓰고 있는 기록파괴자들
2부 NBA를 지배하는 새로운 대세들
3부 전설을 꿈꾸는 뜨거운 영건들




 


1부에서는 카멜로 앤서니, 코비 브라이언트, 팀 덩컨, 디르크 노비츠키, 케빈 가넷, 르브론 제임스
2부에서는 크리스 폴, 케빈 듀랜트, 드와이트 하워드, 제임스 하든, 조아킴 노아, 데릭 로즈, 라존 론도



3부에서는 존 윌, 블레이크 그리핀, 카이리 어빙, 스테판 커리, 드마커스 커즌스, 앤서니 데이비스, 대미언 릴라드,
제레미 린, 폴 조지 등의 선수들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도 더 많은 선수들을 언급하고 싶었지만 지면때문에 아쉬움을 언급한다.



 


이 선수는 어떠한 장점이 있고, 어떠한 단점이 있는지, 그에 대한 분석을 객관적으로 내린다.
이는 저자가 수십년 동안에 NBA와 농구에 대한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된다.



NBA처럼 한국의 KBL도 훗날 세월이 지나서 많은 선수들과 이야기를 남기는 리그가 되었으면 좋겠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는 단연 야구이고, 축구와 농구는 아직까지는 그에 미치지 못한다.
어린 시절에 친구 집에서 라면을 먹으면서 미국 프로농구를 보고, 마이클 조던을 동경하고, NBA카드를 모았는데,
이 책을 보면서 그 시절이 자꾸 생각이 난다.



강한 의지를 가진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는 코비 브라이언트




​세계 최고의 선수인 22명의 NBA 농구 선수들의 이야기
농구를 하게 된 계기, 인생, 플레이 스타일, 경기 운영이나 삶의 마인드나 방식은 달랐다.
하지만 그들은 최고이고, 최고를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최고를 목표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선수들임은 분명하다.


 

575쪽임에도 지면에 담지 못한 저자 손대범, 그의 아쉬움이 앞으로 현장에서의 열정으로 승화되기를 기원한다.

http://blog.naver.com/1n1media/22023285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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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감정 때문에 힘든 걸까 - 행복을 부르는 감정조절법
김연희 지음 / 소울메이트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행복을 부르는 감정조절법


왜 우리는 감정에 휘둘리는 걸까?
왜 당신은 감정 때문에 죄책감을 느끼는 걸까?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돈, 사랑, 친구 등 각자가 생각하는 게 다르다.
하지만 알고보면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이다. 막말로 자신이 없다면 모든 게 허사다.
그래서 나는 내 삶에 가장 중요한 가치, 가장 중요한 것을 '나'라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다.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살라는 누군가의 말처럼 20대를 살고 싶었다.
그야말로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살았고, 결국 남부럽지 않게 성공한 삶은 아니지만
누구보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인생을 살았다고 자부한다. 그것도 30살이 된 지금에 말이다.


얼추 살면서 든 생각은 사람 볼 줄 알아도, 정말 내 마음은 잘 모르겠다는 거다.
특히나 성인군자가 아닌 범인의 나로서 가장 컨트롤하기 힘는 게, 내 마음, 감정이다.


 


책 제목부터 '왜 나는 감정 때문에 힘든 걸까'로 한껏 먼저 시선이 가게 만든다.
진짜 알고 싶잖아. 왜 감정때문에 힘든 것인지, 그 누구도 이야기해주지 않은 것 같아서.
이 책을 펼치면 내가 조금은 위로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혹시 해결책이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 슬픔은 마치 긴 골짜기와도 같아서, 어디로 굽어들든 완전히 새로운 경치를 보여주는 굽이치는 계곡이다.

부분적으로 반복되기는 하지만, 그 결과는 같지 않다. "



저자는 의사로서 다양한 환자를 만나고, 내담한 경험과 의학적인 지식을 한 권의 책에 응집했다.
의사라면 사람을 물질적, 물리적으로 치료해주는 사람같지만 정신과와 관련된 의사는 낯설기 마련이다.
게다가 행여 어려운 정신과적인 이론과 상식이 많으면 어쩌나라는 불안감이었으나 막상 이 책을 처음 펼쳤을 때,
너무나 쉽게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머릿말을 읽어보면서 저자가 살면서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사람이 바로 저자 자신의 어머니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그녀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의사로서, 엄마로서 하나씩 모르는 사실을 배우고, 직접 터득해나가고 있다.


 


​이 책의 강점은 저자가 의사로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

수많은 환자들의 이야기를 수록하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특히나 요즘같이 청년들은 청년들대로, 중장년층은 그들 나름대로, 노년층은 노년층대로 문제를 안고 있는 시기,
그야말로 사회 전체가 제정신으로 살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드는 혼란한 사회에서 정신 건강이 매우 중요한데,


정작 한국 사회에서 정신 건강을 강조하는 의사, 책을 쓰는 저자들은 그들만의 생각과 진료실에 갇혀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의 저자는 대중보편적인 문체와 이야기로 책을 읽는 독자들의 시각에서 읽기 쉽게 서술한다.


 


소위 한국인의 화병, 홧병도 한국이 갖는 문화적 특수성, 역사성에서 기인한 것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정신계통의 이상, 질환은 선진국적인 병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유교 전통을 갖고 급속한 경제성장을 한 나라,
세계에 보기 드문 경제 성장을 보여주었으면서도 그 이면에는 전통 사고와 최첨단의 물질 문명, 성장이 혼재해있다.



 


그리고 스트레스와 병은 당연한 것이라며, 참고 사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기면서 정신적인 부분은 간과한다.
우리네 어머니, 우리네 부모들도 다 그렇게 살았다는 식으로 치부하면서 참고 버티는 것만이 능사가 아닌데 말이다.


 


감정이라는 것이 온전히 자신의 것이지만 이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성인군자도 말이다.
개인적으로 대한민국이 앞으로 정신과 진료, 상담과 관련해서 조금 더 유연한 생각을 갖기를 바란다.
누구나 현대인은 한 가지의 정신 질환을 앓을 수도 있고, 미리미리 준비해서 나쁠 것도 없으니까 하는 말이다.


 

​자신의 열등감과 부족함을 감추려 자신을 더욱 포장한다.

그리고 상대에게는 더욱 거칠고, 공격적으로 나가서 스스로 타인과 벽을 쌓는다.

결국 자신의 감정을 감추고, 해결책을 찾지 못한 채, 도돌이표를 그리듯이, 혼자 벙어리 냉가슴을 앓는 것이다.



 

​그 유명한 비유

"물이 반밖에 남지 않았네"

"물이 아직 반이나 남았네"


 


다양한 왜곡된 사고의 유형

우리는 이 중에 알게 모르게 하고 있는지 모른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 읽고 나서 든 생각은 대한민국에서 정신과, 의학적인 정신계통의 인식의 문제였다.
행여나 정신과 진료를 받으면 주변에서 조금 다른 눈초리로 보며, 정신과 진료는 취업과 직장생활에 걸림돌,
그야말로 아파서 간 병원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는 편견들이 팽배한 대한민국



감정마저 꾸미고 통제한다면 그것은 배우나 연기다. 감정을 알면 우리의 인생이 좀 더 나아질 수 있다.


이 책을 읽어서 왜 감정이 문제이고, 해결책이 무엇인지 단박에 알고 해결하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면 공감부터 했으면 좋겠다. 혼자서 끙끙 앓다가 큰 병이 되고, 치료 시기를 놓치기 전에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이런 방법이 있구나"와 같이 좀 더 자신을 돌아보고 살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결국 이 책에서도 말하는 것처럼 내 감정의 문제는 내 자신을 정확하게, 객관적으로 보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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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 경매하기 - 월급쟁이 두 번째 연봉 만들기 프로젝트
안승배 지음 / 앤써북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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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 경매하기 - 월급쟁이 두 번째 연봉 만들기 프로젝트

 

저자는 부동산 경매에 3가지 유형을 소개한다.
직장샐활과 병행하는 A 유형, 전업투자자로 진출하는 B 유형,
그리고 개인사업을 위한 C유형을 소개한다. 물론 저자는 현재 A유형이다.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저자가 나이가 들고 퇴직을 하면 B유형도 고려해보아야 하지 않겠냐는 암시를 던지는 것 같다.
그렇다. 마냥 공무원처럼 정년까지 보장된다는 직업도 잘 없을 뿐더러, 퇴직 후에는 퇴직금으로 작은 가게라도 하는 요즘,
경기도 안 좋다는데 막상 가게를 할 주변 머리도 없는 분들이 갑자기 창업을 하기보다는 직장에 있을 때부터 준비하는 게 좋다.
그런 점에서 생각해보면 저자가 추천하는 A유형, 직장을 다니면서 틈나는 시간을 자기 활용에 사용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저자도 믿을 건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가족들을 설득했고, 지원군으로 만들었다.

 

기대 평균 수명 100세의 시대에서 60살에 정년 퇴직을 하고 나면 40년 동안은 뭘 먹고 살아야 할지.
취미여가활동도 좋지만 건강한 정신과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분들에게 저자가 추천하는 부동산 경매는
좋은 용돈벌이,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된다. 은퇴 이후가 아닌 은퇴 전부터 준비가 필요하다.

 

 

당장이라도 때려 치우고 싶은 회사, 그래도 집에 딸린 식구들때문에,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오늘도 출근하는 직장인들
"로또만 되면"이라는 말을 달고 사는 나와 내 친구도 로또가 되지 않을 것을 잘 알기에 그렇게 로또를 열광했는지도 모른다.

 

 

 

역시 직장인이 부동산 경매에 유리한 이유는 꼬박꼬박 나오는 월급과 퇴직금 중산 정산 같은 부분이라고 본다.

 

저자는 부동산 경매는 주식투자보다 안전하다고 말한다. 다만 생활비와는 별도의 돈으로 투자하라고 조언한다.
아무리 안전해도 무리하게 돈을 끌어와서까지 할 것, 마치 로또처럼 일확천금의 대박이 부동산 경매는 아니니까.
다만 장기전의 경매가 샐러리맨에게 절대 유리한 것임을 저자는 자신의 사례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어필하고자 한다.

 

 

종자돈 모으기부터 권리분석, 임장활동, 근저당 말소조건 계약 등의 정보부터
부실채권(NPL)이나 경락잔금대출, 빈집 명도 등의 전문적인 지식과 이야기를 아우른다.
특히 여섯번째 장인 '부동산경매 과정 한 바퀴 돌아보기'는 물건분석, 가격산정, 입착날찰 등
실제로 경매 과정의 한 사이클, 경매의 순환 구조를 친절하게 설명하면서 보기 쉽게 서술했다.

 

사실 투잡도 힘들다. 월급쟁이에 경매까지 하려면 분명 힘들 것이다.
하지만 노력만큼 열심히 한다면 저자의 말처럼 경매는 분명히 월급쟁이에게 빛이 된다.
재테크 공부가 어렵지만 특히 저자가 말하는 경매는 시간과 돈이 분명히 아낌없이 필요한 부분일 것이다.
세상에 돈을 거져 벌 수도 없고, 노력한만큼 버는 게 돈이기 때문에 분명한 것은 경매는 로또가 아니라는 거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부동산 경매에 처음 발을 딛는 이들에게 입문서로 권하고 싶다.
초보 부동산 경매자로서의 저자의 출발과 산전수전의 이야기, 노하우를 한 권에 담고 있다.
책을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고 싶은 저자의 마음이 애틋하게 와 닿는다.

 

직장 생활만으로도 힘든데, 언제 경매를 하느냐 반문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맞다. 전쟁터같은 직장이 힘든데, 집에 가면 쉬어야지 무슨 부동산 경매냐고 말이다.
근데 세상에 쉽고 편하게 돈을 버는 일은 없다. 만약 그 방법이 있다면 내게도 가르쳐주길.
제2의 직업도 좋지만 결국 저자가 말하는 건, 직장도 열심히, 경매도 열심히 하는 선순환 구조임을. 

 





누구보다 오랜 세월을 부동산 경매에 바친 건 아니지만

분명한 건 이 책을 읽으면서 제2의 삶을 힘차게 사는 저자가 부러웠다.

 

 

부동산 경매에 올인할 것이 아니라면 우리는 직장도 열심히 다녀야 한다.

자칫 잘못하면 경매의 달콤함에 취해 경매의 근간이 되는 월급, 직장을 잃을 지도 모른다.

기교는 나중에 배워도 된다. 역시 중요한 것은 기본에 충실한 것, 기본기인 것처럼, 직장이 우선이다.

 

 


저자의 블로그[샐러리맨 경매하기 블로그]를 참조하시길
http://blog.naver.com/mosac2012

 

더 많은 정보는 희망 재테크 카페도 참조하시길

http://cafe.naver.com/investhope

 

 

샐러리맨 경매하기 / 월급쟁이 경매하기 / 경매 / 부동산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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