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 읽어야 할 사서삼경 - 읽으면 힘을 얻고 깨달음을 주는 지혜의 고전 삶을 일깨우는 고전산책 시리즈 6
미리내공방 엮음 / 정민미디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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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삼경(四書三經)’ 하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왔을 것입니다. 저도 사서삼경을 자세히는 몰라도 중국의 책이라고는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서삼경의 내용을 자세히는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이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삶의 지침서의 역할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 책의 표지에는 읽으면 힘을 얻고 깨달음을 주는 지혜의 고전이라는 구절이 적혀져 있습니다. 말 그대로 저에게 힘을 주고, 많은 깨달음을 준 책이 바로 이 누구나 한 번쯤 읽어야 할 사서삼경이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사서삼경하면, 네 권의 책과 세 권의 경전이라고 말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사서(四書)’논어(論語), 맹자(孟子), 대학(大學), 중용(中庸)’을 이야기 합니다.

논어는 유교의 근본 사상을 다루고 있는데, ‘공자(孔子)’가 생전에 제자, 관료 들과 교감하면서 드러낸 사상과 언행이 압축적으로 수록되어져 있는 것으로, 공자가 죽은 뒤 그의 제자들이 편찬한 것입니다.

맹자는 전국시대 때 쓰여 진 책으로, 맹자와 제후들, 제자들과 주고받은 문답 형식으로 적혀져 있습니다. 그리고 7편이 각각 상하로 나누어져 총 14권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대학예기(禮記)’라는 경전에서 49편으로 되어져 있는데, 여기에서 제42편을 사마광(司馬光)’이 떼어낸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주자는 대학을 인간을 교육하는 도를 해설한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중용은 공자의 손자인 자사(子思)’의 저서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예기(禮記)’에 있는 중용편을 떼어내 편집한 것으로 주자가 중용장구(中庸章句)’를 지음으로써 세상에 널리 퍼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삼경(三經)’시경(詩經), 서경(書經), 역경(易經)’을 이야기 합니다.

먼저 서경은 요, 순 임금부터 하주나라의 임금에 대한 행적을 기록한 책으로, 전국 시대 이후부터 서경으로 불렸습니다. 이 책에는 혁명사상, 위민사상, 덕치사상, 효사상이 담겨져 있습니다.

역경주역(周易)’이라고 불리는데, 점을 보는 점술서(占術書)라고 합니다. 이 책은 크게 나눠 8괘와 64괘 그리고 괘사(卦辭), 효사(爻辭), 십익(十翼)’으로 되어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경은 춘추 시대의 민요(民謠)를 중심으로 한 것으로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시집입니다. 이 책에 담진 시는 모두 305편으로 (), (), ()’으로 나눕니다. 그리고 당대의 정치와 사회 풍토를 반영한 시, 성군을 찬양하는 시, 남녀 간의 사랑이 담긴 시 등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처럼 사서삼경은 중국의 책으로만 여겨질 수 있지만,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도 많은 지혜를 주고, 도전을 주는 책입니다.

또한, 이 책의 특징은 사서삼경의 내용을 구절별로 정리해 놓고 있으며, 구절들과 관련된 여러 이야기들을 적고 있어, 이 책을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쉽게 이 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어 정말 도움이 많이 되게 잘 정리되어져 있습니다.

현재를 사는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지혜를 이 책 누구나 한번쯤 읽어야 할 사서삼경(四書三經)’에서 찾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한 이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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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의자 - 승자가 지워버린 이름
김문주 지음 / 마음서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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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百濟)의 의자왕(義慈王) 하면 누구라도 삼천궁녀(三千宮女)’를 떠올릴 것입니다. 백제의 마지막 왕이었던 의자왕은 여자를 좋아하고, 정치에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아 660년 백제는 멸망했다고 말하면서 삼천궁녀를 이야기 합니다.

정말 의자왕은 삼천 명의 궁녀들을 거느리고, 여자들만 좋아했을까??’라는 질문에 대해 이 책 부여의자는 그렇지 않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책 제목을 ‘(승자가 지워버린 이름) 부여의자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승자(勝者)가 역사를 기록하다 보니.... 승자(勝者)는 좋게 역사 기록을 남기고, 패자(敗者)는 아주 좋지 않게 역사 기록에 남겨 후대에 사람들이 승자의 기록만을 믿고, 잘못된 생각들을 하고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 책을 크게 20개의 부분으로 나누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제일 먼저 굴욕의 날을 시작으로, 마지막 장안에서 사비를 꿈꾸다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처음에 백제의 멸망을 보여 줍니다. 백제의 마지막 왕인 의자왕이 나당 연합군의 소정방과 신라의 왕인 김춘추에게 멸시를 당하는 장면으로부터 이 소설은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자왕의 뛰어난 전술과 전략들을 통해 많은 ()(대표적으로 신라의 대야성(大耶城)‘)’을 차지한 기록들과, 의자왕의 부인과 자식들을 이야기 하고, 고구려의 사신이었던 가라은(나중에 의지왕의 후첩(?)이 됩니다.)’에 대해서도 이야기 합니다.

의자왕의 그 늠름한 모습.... 아주 정치를 잘했고 뛰어난 왕이었지만, 시대가 그를 받아 주지 않았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결국 백제는 신라와 당나라의 연합군에 의해 660년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삼국 간에 그 치열했던 전략, 전술들.... 하지만, 결국 멸망하 백제....

세상의 이치가 그렇게 흘렀갔던 것입니다.

 

사비성이 함락된 이후에도 의자왕과 왕자들.... 많은 의자왕을 따르는 신하들은 백제의 부흥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백제 부흥 운동은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의지왕.... 그는 백제 멸망이후 당나라고 끌려가 모진 세월을 보냈을 것입니다. 결국 백제를 다시 일으키지 못하고 당나라에서 쓸쓸하게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아주 약하고 여자만 좋아했다고 생각했던 의자왕의 모습이, 정말 이름 그대로 의롭고’, ‘자애로운왕으로 백제를 위해 노력하고, 멸망한 이후에도 백제의 부흥을 위해 노력했다는 새로운 사실들을 이 책 ‘(승자가 지워버린 이름) 부여의자를 통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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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무지개 별이 되다
오유경 지음 / 지식과감성#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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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진보고 글쓰는 작가 제니(오유경)의 산문집입니다. 

 

 

제니(오유경) 작가는 사진을 보고 순간적인 느낌으로 사진을 공감하여 즉흥적인 글을 쓰는 작업을 하셨습니다.
많은 작가 분들의 사진을 이용해....
사진을 보고 그와 관련된 글을 써서 이 책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을 쓰는데 도움을 주신 사진 작가님들의 사진을 책에 수록하고 있어 어떤분들의 사진이 이 책에 수록되었는지를 한눈에 볼수 있어 책을 보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 책에는 사진과 글이 함께 수록되어져 있습니다. 저자는 사진을 보고 글을 쓰신다고 하셨는데....
정말 책의 내용을 보며 그림과 글의 조화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시작으로 
독도의 모습과 
일제강점기의 아픔을 그대로 표현한 ‘소녀상’
일상의 모습들....
자연의 신비로운 모습들은
우리의 감정을 깨우기에 충분합니다.

 

우리의 어릴적 즐거웠던 나날들의 모습은....
정말 어린 시절로 돌아가 웃고 있는 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하는 사진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합니다.

또한, 우리의 추억을 만들게 해주는 것이 바로 사진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릴때의 모습들.... 감동적인 순간들....
그때로 되돌아 갈수는 없지만.... 사진을 통해 그 때의 감동을 느낄수 있으니 말입니다.
이처럼 사진에서 향기가 나고, 소리가 들리는 듯한 생각을 만들게 하는 것이 바로 이 책입니다.
사진으로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고 감동시키는 책 
당신도 사진을 통해 감동을 받고자 한다면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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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병을 위한 건강 꿀팁 - 생활 습관은 왜 중요할까?
임경국 지음 / 지식과감성#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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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 그대로 성인병 예방과 관리를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지를 정리해 놓은 책입니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치매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스스로 할 수 있는 생활 속 방법들을 자세하게 알려 주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임경국 전 고창노인요양병원 한방과 진료 원장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모든 질환에 있어서 대처하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바로 ‘예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방하지 못했다면 그 다음 최선은 무엇일까요? 바로 ‘조기 치료’입니다.

예방이 최선이고 ....
그렇지 않다면 조기에 치료를 해서 건강한 생활을 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에서 저자는 성인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여러 ‘꿀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건강 꿀팁 ‘총론편’과 ‘각론편’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각론편에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치매’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의 특징은 책 내용 중간 중간에 푸른색으로 표시가 되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저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표시해 놓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독자들은 필요로 하는 내용들을 빨리 찾아볼 수 있고, 본문 내용 전체를 읽지 않더라도 한눈에 중요 내용들을 볼수 있어 독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정리해 놓았습니다.

이 책은 현대인들을 힘들게하고, 아프게하는....
성인병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꿀팁을 잘 정리하고 있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대인들이 한번이라도 꼭 읽어 보았으면 하는 마음이 들어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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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캠프의 비밀 - 서울시장 3선, 박원순을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이인수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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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여러 촛불집회들이 있었지만....
2016년 10월 부터 전국 각지에서 국정농단(일명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진실 규명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는 잊을수 없는 촛불집회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17년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을 당하고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됨으로써
정국의 많은 변화들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올해 6월 13일 지방선거 이후 결과를 어느 정도는 예상을 했지만....
예상보다 민주당 후보들이 많은 수로 당선을 했습니다.
이처럼 지방자치단체장들도 민주당에 적을 둔 후보들의 많은 승리로....
대통령 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민주당이 국민의 선택을 받음으로 말미암아
예전과는 다른 정치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이 지방단체장들 중에 
많은 관심을 보였던 선거가 바로 ‘서울시장’을 뽑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경기지사’나 ‘경남지사’ 선거도 많은 관심을 보인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 책은 현 서울시장으로 3선에 도전하여 당선된 박원순시장의 선거운동 관련 내용들을 적고 있습니다.

역대급 지지선언 486,110명, 자원봉사자 및 캠프상근자 480명!
이 숫자가 바로 박원순 캠프를 이끌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총 다섯장으로 구성 되어져 있습니다.
1장에서는 ‘총무본부’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총무본부를 ‘가장 낮은 곳, 가장 많은 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2장에서는 ‘세대공감본부’
3장에서는 ‘상황본부, 성평등인권위원회, 여성총괄본부, 홍보SNS본부, 조직총괄본부’
4장에서는 ‘유세본부, 특별위원회’
5장에서는 캠프를 떠받치는 기둥 역할을 하는 ‘정책총괄본부, 클린선거운동본부, 후원회, 대변인실, 비서실’의 이야기들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캠프를 운영하면서 겪었던 일들....
자신의 돈을 써가면 선거 운동을 한 사람들....
박원순 시장우유 좋아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박원순후보를 위해 캠프에선 활동하는 사람....
여러 분야에서 박원순 후보를 시장으로 당선 시키기 위해 열심히노력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고스란히적혀 있는 것이 바로 이 책 ‘W캠프의 비밀’입니다.
그리고 열정, 감동, 환희가 가득한 10일간의 드라마 같은 선거 캠프의 이야기가 정말 감동적입니다.

 

이처럼 감동의 시나리오로 이루어진 박원순 시장의 선거 캠프인 ‘W캠프의 비밀’을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아야 할 책입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정치(일반)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든 아니든 한번 읽어 보시기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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