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고화질세트] 그래도 아유무는 다가온다 (총17권/완결)
야마모토 소이치로 / 대원씨아이(만화)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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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선배를 따라 일본 장기부에 들어온 아유무가 초심자 실력이지만 언젠가 숙련자인 부장 우루시를 장기로 이기고 고백할때까지 꽁냥대는 과정을 그린 러브코미디 만화.


여러 러브코미디 만화가 있고 상당히 간질간질하게 만들며 즐겁게 하는 만화들이 있었지만 지금껏 보아온 러브코미디 만화 중에서 순위를 순식간에 뒤엎고 제 마음 속 1위가 되어버렸습니다.

만화가가 러브코미디 만화를 그리면서 쌓아온 노하우가 상당히 잘 응축되어 있는 것이 느껴지는 만화입니다. 각 에피소드마다 공수의 밸런스가 적당하고 과도한 꽁냥거림과 우루시의 다채로운 표정의 리액션을 통해 보는 입장이 간질거리게 만드는데 매우 천재적입니다. 다만 1화 단위로 끊는 에피소드의 기승전결은 매우 뛰어나며 완벽한 흐름을 지니지만, 하나의 주제에서 이어지는 이야기 묶음으로는 상당히 늘어지는 경향이 있다보니 그 점에서는 좀 아쉽습니다.

각 화의 에피소드들은 내용이 중복되는 경향이 적어서 매 화가 새롭게 재미있는 느낌을 줍니다. 계절 이벤트에서는 반복되긴 하지만 같은 전개를 써먹는 일이 없어서 좋습니다. 특히 예상의 반전의 반전으로 예상대로 흘러가는 엎치락뒤치락 하는 꽁냥거림의 카운터가 묘미인데 항상 우루시가 예상을 하는 반응이 나오기 전에 아유무의 진심을 받고 당황하면서도 예상대로의 반응을 받고 또 다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유무의 솔직하고 우직한 마음과 그 마음에 어쩔줄 모르는 우루시의 서로 좋아하는게 뻔히 보이는데 아무도 고백하지 않는 상황에서 애간장을 태우며 줄타기를 하는 그런 상황을 엮는 능력이 최고입니다.

개성없어 보이는 무표정에 변화가 없는 남주인공에다 지나치게 감정에 솔직한 설정은 상당히 써먹기가 어려운 캐릭터 설정인데 이것을 전혀 무개성하지 않게 우루시의 반응과 카운터 공격이 조화를 이룹니다. 무표정,지나치게 솔직한 캐릭터가 나오는 러브코미디는 꽤 늘어나고 있지만, 그것을 잘 쓴다는 느낌은 별로 받지 못 했는데, 이 만화를 보면서 더더욱 다른 만화들은 제대로 구사하지 못 한다는 느낌만 강하게 받습니다.

단순히 무표정이나 솔직함만이 아닌 때때로 약한 모습을 보이는 갭과 함께 정적인 캐릭터를 보완하는 동적인 캐릭터의 다양한 구도에서 보여지는 반응과 리액션들로 맛을 살려내야 정적에서 동적으로 전환하는 시너지를 만든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는 만화입니다. 특히 우루시의 부끄러워 하는 리액션의 세세한 손의 움직임이나 모양, 동작이나 표정들을 뻔한 구도가 아닌 캐릭터의 매력과 느낌을 제대로 살리는 컷과 구도로 배치함으로서 극대화를 합니다.

다만 아유무가 우루시에게 호감을 느낀 과정이 지나치게 단순하고, 또한 관계가 잘 풀리고 난 다음의 이야기가 없이 바로 끝나버리는 결말은 좀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만화가의 다른 작품인 타카기양은 취향에 안 맞아서 안 보는데, 저처럼 타카기양이나 만화가의 다른 만화가 안 맞았던 분이라면 생각외로 잘 맞을수도 있을듯 싶습니다. 그렇지만 여주인공에게 어느 정도 매력을 느껴야 여주인공이 받쳐주는 리액션이 귀엽게 보이는터라 여주인공에게 매력을 느끼지 못 한다면 잘 짜여진 러브코미디 구성도 그저 그럴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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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세트] 사슴 아이 어슬렁어슬렁 호시탐탐 (총4권/미완결)
오시오시오 / 대원씨아이(만화)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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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할 수 없는 비현실적인 개그인 슈르 개그가 주된 만화입니다.

이쪽 계통 만화는 대표적인게 멋지다 마사루나 삐리리 불어봐 재규어,무적콧털 보보보 등이 있고, 이런 이해하기 힘든 상황으로 웃기는 슈르 개그는 어지간히 개그 코드가 맞지 않으면 반응이 극과 극으로 달리는 호불호의 극치입니다.

그래서 슈르 개그에만 의존하지 않고 기본적인 개그와 섞어야 웃음을 줄 수 있는데 아쉽게도 이 만화는 슈르함에만 매몰되어 개그를 제대로 구사하지 않습니다.

예컨데 크로마티 고교에서는 예상하지 못 한 인물인 프레디와 고릴라가 나옵니다. 그러나 단순히 이런 인물을 깜짝 배치하여 놀래키는 개그로 그치는게 아니라 캐릭터의 속성을 이용하여 독자의 예상을 여러번 반전시키는 상황으로 개그를 이끌어 냅니다.

반면 이 만화는 주인공인 노코의 사슴 속성에만 의존 하며 독자의 예상에 반전을 치는 개그가 거의 없습니다. 그저 슈르하기만 할 뿐 사슴 속성에만 의존하기에 예상을 벗어나지도 않으며 상황이 재미있지도 않습니다. 그 외의 캐릭터들의 속성도 잘 활용하진 못 하는 편이고, 비중 배분도 엉성합니다. 캐릭터의 개성이나 특징을 좀 생각없이 부여한 듯한 느낌도 강합니다. 혼돈스러운 상황에서 활약해야 할 이상한 캐릭터가 정작 정좌 자세에서 대기만 할 뿐인 그런 모습이라 주변인물은 꿔다놓은 보릿자루고 내용은 노코의 원맨쇼에 가깝습니다.

작가가 일러레 경력이 있어 그림은 깔끔한 편이긴 한데 개그 만화를 그리기에는 컷이나 내용 배분과 상황 표현에 있어서 여러모로 부족한 면이 많습니다. 4컷 만화가 대부분인데도 그 적은 컷 사이에서 절묘하게 개그를 뽑아내는 월간순정 노자키군만큼은 아니어도, 분량을 낭비하는 만큼 개그를 보여줘야 하는데 개그는 커녕 내용마저 쉽게 잊혀지는 낭비 투성이에 심지어 다음권에 계속 식으로 상황을 넘겨 버립니다. 만화가 별로 궁금한 내용도 아니고 다음권 나올때쯤이면 개그가 잊혀질 상황인데 작가가 정말 이상한 방식으로 만화를 만듭니다.

사실 가장 중요한건 개그 센스가 부족하다는 건데 이건 당장 어떻게 해결은 안 되니까요. 시간을 들여 쌓아가고 이해하며 키워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이 만화에선 코미디물에서 보여지는 평범한 개그조차 제대로 적용하는 센스가 보여지지 않아 작가가 개그에 아예 관심이 없나 싶을 정도입니다.


애니화가 되지 않았다면 정말 관심 없었을 만화고 성우가 제대로 열연을 하지 않았다면 캐릭터의 맛을 살리지 못 했을듯 싶습니다. 애니를 본건 아닌데 이런 내용으로 애니화를 해서 어느 정도 관심을 받았다면 그건 성우와 애니메이터 덕분이라는 생각 밖에 안 듭니다. 만화인 이건 아무리 봐도 재미있는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개그에 엄격하신 분이라면 절대 비추천입니다. 정말 심하다 싶을 정도로 재미가 없어서 돈,시간낭비에 이어 멘탈낭비까지 느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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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일본 현지 맛집 체인 대백과
일본 추억의 대백과 시리즈 편집부 지음, 김정원 옮김 / 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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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츠미 편집부의 새 무크지인 현지 맛집 체인점 대백과입니다.

마지막으로 구매했던 현지 간식 대백과 이후로 새 책인데 예전에 아마존 쇼핑몰에서 검색 했을땐 본적 없던 책이라 다시 확인 해 보니 올해 24년 8월에 나온 따끈따끈한 신간입니다. 정보의 신속성만 보자면 믿을 수 있는 최신 버전이라 여행을 갈 때 참고를 한다면 이처럼 확실한건 없을것 같네요.

빵,아이스크림,간식에 이어 체인점. 즉 프랜차이즈된 맛집의 백과인데 이 경우 앞서 나온 책들보다 좀 더 장점이라면 해당 지역에서만 맛 볼수 있는 맛집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다른 지역에도 체인점을 낸 경우도 있기에 오사카가 기반인 업체지만 도쿄나 오키나와에도 체인점이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책 시리즈의 뒷부분에 나와 있는 소개된 업체의 지역별 정리 리스트가 매우 유용하게 다가옵니다. 여행할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체인점을 쏙쏙 정리 해 놨고 그 체인점의 대표 메뉴도 같이 적혀 있어 어떤 음식점인지 다시 확인하러 페이지를 넘길 수고가 덜합니다. 다만 체인점이기에 상세 주소는 없을수 밖에 없지만 대신 업체의 웹사이트 주소가 같이 적혀 있기에 드래그해서 번역 기능 있는 웹브라우저로 들어가 지역별 지점 위치를 확인하면 되기는 합니다. 그리고 체인점은 미지의 맛에 도전하다 실패할 확률이 적다는 장점도 있지요. 일본식 입맛과 차이는 있겠지만 이 책에서는 달고 짜고 맵고 부드러운 등 특징이나 차이가 있는 메뉴에 대해서 표현을 아끼지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맛을 상상하기도 쉽습니다. 그렇긴 해도 일본 요리가 짜고 달고 기름진 경우가 많고 지역별 스타일의 차이가 있기에 어느 정도는 주의 할 필요성은 있겠네요. 특히 이 책에서는 면메뉴가 상당 부분 차지하는터라 육수의 나트륨을 신경 쓰는 분이라면 여러모로 즐겁지 않을 책입니다.

책 내용에 대해서는 재미,즐거움 반, 지루함이 절반 정도입니다. 개인적인 호불호로는 너무 면 일색이라 질립니다.

책 내용의 절반 까지는 특색있고 매력적인 다양한 요리들의 체인점이 소개 됩니다. 라면, 우동, 가츠동, 버거, 햄버그, 부타만, 도시락, 장어와 소바, 덴푸라, 초밥, 중화요리, 고기구이, 오코노미야키, 카레 등 다양한 메뉴들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이 중에서도 면이 꽤 나오긴 하지만 지루하진 않게 다양한 메뉴가 보여집니다. 만화나 애니메이션 서브컬쳐를 좋아하신다면 '오타쿠 엘프'에서 잠깐 나온 551 호라이 만두가 있는데 그 외에도 있는지는 덕력이 부족해서 잘 모르겠네요. 해당 체인점에서 맛 볼수 있는 두툼한 사이즈의 폭탄 햄버그나 4가지 치즈가 들어간 슈마이 등 독특하고 매력적인 메뉴들이 많이 있어 일본에는 이런 메뉴도 있구나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특히 프랜차이즈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마스코트 캐릭터들도 일본스러운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책 중반부터 보여지는 면 요리 체인점 페이지 분량부터는 각 점포별 차이는 있어도 근간은 면발이라 보는 재미가 없습니다.

세세하게 내용을 살펴보면 육수의 차이나 면 형태의 차이나 직접 토핑을 골라서 올리는 가게나 어마어마한 토핑이 서로 다른 개성이 있기도 하고 단순 라면이 아닌 전골 느낌 나는 우동,탄탄면의 변형인 매운맛 강점의 타이완 라면, 독자적 안카게 소스를 올린 스파게티처럼 파스타에 이것저것 올린 여러 버전들, 야키소바 등 다양한 면 요리 종류가 있긴 합니다. 그러나 결국엔 면인지라 보는 맛이 떨어집니다. 세세하게 개별로 보면 매력적인 것들인데 연속적으로 보자니 그 밥에 그 나물이란 느낌이 들죠. 이 경우에는 그 면에 그 육수란 느낌이겠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면 체인점 특집 부분이 나머지 절반의 전부는 아닌지라 그 다음 부분의 테이크아웃 체인점 내용은 좀 더 가볍고 다양한 메뉴들로 보는 맛이 있습니다. 특히 면보다 밥과 고기를 선호 하시는 분이라면 테이크아웃 도시락을 보며 안심이 되실듯 하네요.

밥과 고기 생각나서 더 이야기 드리자면 이 책에서 돈부리인 가츠동이나 규동은 라면에 비하면 사진도 적고 그다지 설명을 잘 다루지 않는 편입니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맨 뒷쪽 맛집 점포 리스트에서 대표 메뉴 설명에서조차 돈부리가 적혀 있는 점포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 나온 점포 중 돈부리 계열 메뉴도 있는지는 뷰어앱의 검색 기능에 의존해야 합니다. 책에서 표기하는 돈부리,가쓰돈,덴돈 등으로 검색하셔야 하며 규돈,규동으로는 검색해도 나오지 않지만 정작 책에선 스테이크돈도 있기에 돈부리를 대충 설명하는 책 성향상 스스로 찾아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나는 밥과 고기가 좋고 같이 있는 메뉴가 좋다 라는 분에게는 상당히 불친절하고 부족한 책이긴 합니다.


일본 여행을 자주 가시는 분이라면 이 곳에 이런 체인점이 있었나? 하는 정보를 확인 하거나 찾아가 볼 기회가 되실듯 하고 저처럼 여행은 안 가고 눈으로 대리만족하는 분들에겐 그럭저럭 즐거운 책입니다.

그리고 간식 대백과와 마찬가지로 일본 현지 대백과 카테고리에 들어가지 않아 뷰어앱에서 개별로 보여지는 점은 관리 면에서 조금 불편하네요. 이게 한두권 나오고 마는거면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이처럼 계속 나올걸 생각하면 뷰어앱에서는 하나의 묶음으로 관리되는게 좋죠. 뷰어앱에 책을 많이 다운받지 않는 분이라면 별 상관은 없을거 같긴 합니다만 구매목록에서 찾을때도 묶여 있는거랑 개별로 있는 거는 묶여있는 쪽이 더 편한 편의성에 차이가 있으니까요. 빵이랑 아이스크림 백과는 현지 대백과로 묶여 있는데 이후 나오는 책들의 관리는 조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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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흑무경담 01 (기간 한정판) 흑무경담 1
토가와 요난 / ㈜소미미디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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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한 다리로 드랍킥과 헤드락을 거는 장도리 크툴루 무당의 물리 퇴마 이야기. 일본 만화가의 일제강점기 만화라는건 특이하긴 하지만 이야기 형태가 확 끌어들일 정도로 뛰어나진 않다. 1권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려울수 있으나 아직 이거다 싶은 느낌은 없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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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세트] 황금알 (총2권/완결)
Katsuwo / 학산문화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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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짬히 모은 적립금으로 연재 대여로 보게 된게 세트 할인을 하네요.

라이트 노벨 편집자를 소재로 하는 직장인 소재의 오피스물 개그 4컷 만화입니다.

라이트 노벨을 진지하게 다루지는 않기 때문에 다른 오피스물인 중쇄를 찍자나 미생처럼 업무를 심도있게 다루지는 않습니다.

아예 언급을 안 하는것은 아니고 종종 업무에 관해 흥미로운 이야기나 중요한 이야기를 하기는 하지만 4컷만화라는 한계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우리는 왜 이 일을 하는가"라는 부분이 많이 빠져 있으며 대부분 개그로 흘러가기에 진지함이 없어서 보는 입장에서는 이야기에 몰입이 되지 않습니다. 같은 오피스물인 뉴게임! 같은 그런 느낌이 강합니다. 오피스물이긴 하지만 업무를 아예 장식 취급하며 언급도 안 하는 것 보다는 낫지만요.

그렇지만 그 업무에 대한 이야기도 2권이 되서야 겨우 조금씩 다루는 양이 늘 정도고 정작 담당하고 있는 라노벨은 무슨 내용인지 언급조차 안 하며 2권이 되어서도 인상에 남는 캐릭터가 없고 라노벨쪽 이야기 파트 진행이 아닌 친구이자 동료 직원인 만화쪽 업무 내용을 배치하는 등 작가의 테마 선정과 사전 내용 조사 등 여러모로 부족함이 큰데, 인기가 없어서 빠른 완결된건지 아니면 작가가 소재를 다루지 못 하겠어서 손 놓은건지는 모르겠네요. 창작에 대한 이야기를 소재로 하는 만큼 빠른 완결을 당하는것은 여러모로 복잡한 일이죠. 책에 다룬 내용을 작가는 제대로 수행하지 못 했다는 거니까요. 확실히 주인공의 1천만부를 만들려는 목표에 비해 이야기가 대단히 어설프고 머리 비운 흐름이라 제대로 다루지는 못 했을 것 같습니다.


라노벨 제작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원하신다면 비추천. 좀 머리가 모자란 신입이 막나가는 오피스물 개그를 보고 싶으시다면 볼만은 합니다. 개그물로서는 그럭저럭이라 아주 낮게 점수를 줄 정도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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