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한반도의 인류 2 - 누가 우리의 조상일까? EBS 한반도의 인류 2
EBS 한반도의 인류 제작팀 글.사진, 원유일 그림 / 상상의집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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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인류>1권을 보고 무척 마음에 들어서

2권도 선택하게 됐어요...^^

사실, EBS에서 한 <한반도의 인류>다큐멘터리...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못 봐서 너무 아쉬웠었거든요.

그런데, <한반도의 인류> 책1권을 보고

인상적인 사진들과, 너무나도 잘 쓰여진 글을 보고

마음에 쏘옥 들어서 선택하게 됐죠...^^

2권에서는 호모사피엔스에 대해 나옵니다.

<아이스에이지>의 광팬인 우리 아이...2번째 페이지에서

매머드가 나오니까 아주 좋아하네요...^^

정말 옛날의 이야기이고, 아이들 머리에 잘 와닿지 않기 쉽상인 내용을

이렇게 구체적으로, 인물들을 묘사하고,

인물들의 생생한 얼굴표정을 보여주고,

구체적인 사건을 보여줘서, 아이들 머리에 쏙쏙

들어가도록 되어 있는 점이 너무나 좋습니다..^^

찌루의 첫째 아들이 뱀에 물려 죽어서 아들을 안고 우는 엄마의 표정...

정말 너무나 애절하고 실감이 납니다...

툼벙이 물고기를 잡고서 좋아하며 웃는 표정도

정말 기뻐보이고 좋네요...^^

우리 아이들 머리에도 잘 기억이 될 것 같네요..^^

신석기시대...정말 와닿지도 않고 잘 기억도 안 되던 내용들이

이 책을 보니, 너무나도 쉽고 자연스럽게 잘 기억되니

너무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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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동안 나를 기다리는 것들 - 미리 알아두면 삶이 편해지는 23가지에 대하여
웬디 러스트베이더 지음, 이은정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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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나라사람들만큼 늙는 것에 대해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없을 거라는 생각을 하곤 했어요...

나이 드는 징후가 싫어서 하는 성형들...

나이든 사람들이 즐길만한 공간이 없고,

갈 만한곳도 없고...

나이 든 사람들이 젊은 사람들이 즐기는 공간에 오면

싫어하고, 그런 표현을 거리낌없이 하는 사람들을

목격하기도 했고요...

외국에서 몇년간 살다 들어올 때마다 그 간극에

놀라곤 하는데, 나도, 늙는 징후를 나한테서

발견하게 될 때마다, 그렇게 싫을 수가 없네요.

어차피, 나이가 든다는 건 피할 수 없는 일인데,

그 시간을 늙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면서

사는 삶이 과연 가장 충족되고 보람찬 삶일까 하는 생각이 들어

생각도 전환하고, 삶을 더 보람되고 편안하게 살기 위해

<살아가는 동안 나를 기다리는 것들>을 읽게 됐어요.

책 소개글에 <미리 알아두면 삶이 편해지는 23가지에 대해>라는

말이 있었는데, 정말 편안하고, 즐거운 삶을 살고 싶단 생각에

선택했어요..

<살아가는 동안 나를 기다리는 것들>에는 나이가 들어서

여유있고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노인들의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살아가는 동안 나를 기다리는 것들>을 보며,

정말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너무나 부러웠네요...

나도 이렇게 살아야지 다짐하고, 용기도 얻었는데,

과연 내 생각을 지속시킬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동안 나를 기다리는 것들>을 읽고,

생각을 전환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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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탐험 꿈발전소 : 의류 회사 미래탐험 꿈발전소 19
김원식 지음, 해밀 그림 / 국일아이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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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꿈발전소 시리즈에 대해서 알고 있었는데,

직접 읽게 된 건 <의류회사>가 처음이에요.

그래서, 만화로 되어 있는 것도 모르고 있었네요...

사실, 어렸을 때 부터, 각종 직업에 대해 아이들이

알게 해야, 자기 진로에 대해 어릴 때부터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을텐데하는 생각은 있었지만

이런 책들은 재미가 없을 거라고 혼자 생각하고

보여주지를 않고 있었는데,

생각했던 것과 달리 무척 재미있네요.

<의류회사>에서는 6살때부터 디자인을 해왔던

천재디자이어인 12살짜리 디아나가 가출을 해서,

우연히 자기와 똑같이 생긴, 평범한 초등학생인

누리를 만나게 되는 걸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평범한 생활을 꿈꿔오던 디아나를 위해서,

누리는 1주일동안만 디아나 대신 디아나 행세를 하기로 하고,

디아나의 자택으로 가서, 디자인을 하는 척하는 내용이 나오면서

패션디자이너들의 실제 하는 일이 무엇인지

자연스레 아이들에게 알게 해줍니다...

<의류회사>는 총 8 chapter로 되어 있고,

각 chapter의 만화가 끝날 때마다 그 다음 페이지에는

실제적인 정보가 나와요.

전설의 패션디자이너, 옷을 만드는 과정, 텍스타일디자이너,

세계적인 패션소, 패션모델의 세계등에 대한

정보가 나오죠...

만화 중간중간에도 하단에,

패션디자이너가 뭔지를 비롯해서

중요하고 기본적인 정보를 더 알려주는 부분들도 있고요...

아이들이 관련 직종에 대해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대략적인 사항을

파악하기에 참 좋은 책이에요...

어린이발전소 꿈시리즈 다른 책들도 보여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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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꿈 하나 찾았습니다 독깨비 (책콩 어린이) 18
고마쓰바라 히로코 지음, 김지연 옮김, 기타미 요코 그림 / 책과콩나무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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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꿈 하나 찾았습니다>...독특한 책 제목에

내 타입으로 그려진 책표지의 그림이 마음에 들어서

손이 가게 된 책이에요...아쉽게도 책 안의 그림들은

흑백이고, 그림이 좀 적은 듯하네요...

겉표지의 그림처럼 칼라로 알록달록하게

그림이 많이 그려져 있다면,

더 환상적이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네요...

참으로 독특하고 기발하게도 꿈을 맡기는

꿈은행이 있다는 발상하에,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꿈은행에는 좋은 꿈을 맡기면 이자가 붙고

나쁜 꿈을 맡기면, 그 기억을 잊어버릴 수 있다고 합니다...

<맥>이라는 가상의 동물이 그 꿈을 먹는 역할을 합니다....

이 마을에 악마의 부하가 된 가쿠가 나타나

마음이 아픈 사람을 공격하려 하지만

꿈은행 덕에 마음이 아픈 사람이 하나도 없자,

꿈구슬을 이용해 사람들사이에 싸움을 붙이려다가,

외려, 자기의 기억을 되찾고, 사람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악마는 다른 부하를 보내지만, 그 부하도 역시 착하게 된다는 내용이에요...

이 독특한 내용의 책은 꿈은행 시리즈 2권이라는데,

1권을 안 보고도 전혀 내용을 읽는데 무리가 없네요......

어린 시절 책을 읽고서 꿈에 나오고, 자꾸 생각나곤 하는

책들이 있었는데,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보고

좋은 꿈을 많이 꾸게 되면 좋겠네요...^^

진짜로 꿈은행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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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문학의 탐정 한국문학 3
황순원 외 지음, 이지훈 엮음, 홍동선 그림 / 삼성출판사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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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는 삼성출판사에서 나온 문학의 탐정 시리즈

3권에 해당되는 책이에요..

<문학의 탐정>시리즈는 초등, 중등 국어교과서에 실린 작품과

초등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작품을 골라서

국어선생님들이 엮고, 초등학생들이 볼 수 있는

쉬운 말로 풀어써져 있는 책이에요....

초등학교 5학년 정도부터 읽으면 맞을 수준으로 되어 있어요...

<소나기>에는 황순원의 소나기, 학, 산골아이, 송아지, 몰이꾼과

전식의 새조롱, 성경린의 아버지의 마음이 수록되어 있어요ㅣ.

내가 이 나이 즈음에 읽었던 때는 이런 책들이 문고본으로 나와서

이 책보다 작은 크기에 얇은 종이질에 글자만 가득하고

그림이 하나도 없는 책을 읽었었는데,

이 책에는 그림이 많진 않지만 칼라로 드문드문 나와서

보기가 더 좋네요...

이 책은 어려운 단어들은 *표시를 하고,

해당 페이지의 하단에 뜻을 설명해 놓았어요..

예를 들면, "옴: 옴진드기가 기생해 일으키는 피부병입니다. 손가락이나 발가락사이

겨드랑이 같은 연한 살부터 짓무르기 시작해 온몸으로 퍼지며

몹시 가렵고 피부가 헐기도 합니다"...라고 되어 있죠...

<초등5학년 공부법>책을 보니, 아이들이 어려운 용어를 몰라서

책을 읽어도 이해를 못하니까 공부를 못한다고 되어 있던데,

<문학의 탐정>시리즈를 보면서 자연스레 어휘를 습득할수 있어서 좋네요.

한 작품이 끝날때마다 작품의 이해를 돕고자,

3가지 문제가 나오고 그에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이 부분이 아이들로 하여금 작품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하고

사고하는 힘을 길러줘서 좋은 것 같네요...

문학의 탐정 시리즈...가격대비 참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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