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를 위한 내몸 사용설명서 내몸 시리즈 6
마이클 로이젠.메멧 오즈 지음, 김성훈 옮김, 김동수 감수 / 김영사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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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를 위한 내몸사용설명서>는 출생부터 6세까지 아이에 대해

엄마가 어떻게 해줘야하는지 설명한 책인데요...

책을 읽으며, 진작 볼 걸 이제야 봐서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간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한 명쾌한 설명도 무척이나 도움이 되고 좋네요...

일례를 들자면, 첫째때는 육아서에 있는 말들을 대체로 따르지만

둘째부터는 많이들 큰애 먹이는 거, 그냥 일찍 먹이고,

아이가 달라고 하면, 책에 안 되어 있더라도

그냥 주곤 하잖아요...

주위에도, 돌 전인데도 아이가 달라고 보채니까

요구르트를 주는 엄마가 있어요...

아직 그 개월에 주면 안되지 않냐고 다른 엄마가 말하니까

상관 없지 않냐고 하더라고요...

사실, 왜 안되냐고 물어보면 모르는 경우가 태반인데,

이런 경우, 아기의 장에 구멍이 생길 수 있다는 설명이 되어 있어서

그간 궁금하던 사항을 확실히 알게 되어 좋네요...

그리고, 변기내릴 때 물이, 사방팔방으로 튄다는 건 꿈에도 모르고 있었는데,

글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심지어 칫솔에도 튈 수 있다는 글을 보고요...

너무나 충격적이라, 다른 엄마들에게 말했는데, 대부분 방송에서 봐서 알고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이 책을 안 봤더라면, 계속 변기 뚜껑을 닫지 않고 물을 내렸을 텐데, 이제라도 중요한 사항을 알게 되어서 한시름 놓았어요...

병원에 갈 때는 언제 가야 하는지....아이가 살짝 아픈데,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되는 순간들이 많잖아요...

2가지 이상의 증상이 복합적으로 일어날 때 가야한다는 명쾌한 설명이

참 도움이 되네요...

명쾌하고 쉽게, 엄마들이 알아야할 사항들을 조목조목 써놓아서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되었어요...^^
오늘 만난 엄마들에게도 이 책 꼭 읽어보라고 권해줬어요...

초보맘은 반드시 읽어보면 육아를 한결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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