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6 - 별로 행복하지 않은 실연한 소녀 이야기 도크 다이어리 6
레이첼 르네 러셀 지음, 김은영 옮김 / 미래주니어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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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의 도크 다이어리>는  초등 3~4학년용으로 나온

성장일기로, 14살인 니키가 전학을 가면서 엄마에게 선물로 받은

다이어리에 자기 생각과 있었던 일을 가감없이

진솔하게 적은 책이에요...

아마존과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미국에서 무척 인기있었던 작품이라고 해서

읽기 전부터 무척 기대를 많이한 작품이에요...

니키가 무척 소극적이고 내성적이라, 혼자 속으로 삭히고

생각하고 말고, 밖으로 말을 안하고, 그걸 일기에

다 적는 걸로 되어 있어요...

그림이 순정만화 그림처럼 예쁘장하게 그려져 있으면서

그림의 양이 꽤 많아서, 여자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며

열심히 잘 볼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니키의 도크다이어리5권에서 브랜든과 니키의 관계가

아주 잘 될듯이 끝났는데, 왜 부제가 <별로 행복하지 않은 실연한 소녀이야기>인지

무척 궁금했네요....

어찌 이리 소심한지...조금 답답하기도 하고,

오해에 오해를 거듭하고, 마음과는 달리 무뚝뚝하게

대하는 니키를 보며, 우리 아이를 보듯 안타까웠네요..

잡지를 보며, 그 내용을 자기의 상황에 비교해보는 걸 보다보니,

정말 초등학교때, 친구들과 잡지를 보며, 이렇게

상황을 점쳐봤던 기억이 아련하게 떠오르며 공감갔어요....^^

아마, 초등학생 여자아이들은 공감을 파악!하며 보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까지는 그냥 우리 아이에게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를 읽히게만 했는데,

이제 니키처럼 이렇게 다이어리를 써보라고 권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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