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찾아 헤맨 늑대 마음의 샘을 깊이는 철학 동화 5
오리안느 랄르망 글, 엘레오노르 튀이예 그림, 허경회 옮김 / IBL / 2013년 2월
평점 :
절판


<사랑을 찾아 헤맨 늑대>...제목만으로 대강의 내용이 짐작되리라 생각되는데요...

이 책은 5살~초등저학년 정도가 보기에 좋은 책이에요...

마침 6살인 우리 딸....작년까지는 이성친구에 관심이 전혀 없었는데

올해는 좋아하는 남자친구가 있어서, 매일 그 애 얘기를 집에서 하곤해서,

이 책을 보여주면 좋아하리라 생각해 선택했는데, 잘 보네요...^^

주인공인 외톨이 늑대 루는 여기저기에 사랑에 빠진 동물들이 눈꼴시어서

집에 틀어박힙니다....

 그러다, 자신도 사랑을 찾기로 결심하지만,

사랑에 까막눈이라 부엉이아저씨를 찾아가 자문을 구하죠...

부엉이아저씨는 사랑에 빠지면 된다고 하자,

루는 다이빙을 하고 또하며, 물에 빠지지만,

사랑은 찾지 못합니다...

우아하고 매력있어보여야 한다는 깔끔이 알프레도의 충고에

루는 한껏 멋을 냅니다..

우리아이..루이의 이 손짓이 웃기다며, 자기 선글라스를 끼고

이표정을 따라하며 웃네요...^^

결국 루는 우연히 운명의 상대를 만나게 되어,

드디어, 콩닥콩닥 심장이 터질듯 뛰고 후들후들 다리가 떨리고

어리벙벙 머릿속이 텅 빈 상태가 뭔지를 깨닫게 됩니다...^^

우리아이...루가 사랑에 빠진 늑대가 아이스에이지에서 다람쥐 스칼렛이 사랑에 빠졌던

여자 다람쥐랑 닮았다고 하네요...^^

 정말 그림이 너무너무 예쁘고, 발짓, 표정....세세한 부분까지 마음에 들고,

무척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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