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의 발명 - 원시인 소녀 부발의 멋진 아이디어 초등 저학년을 위한 과학도서관 4
안나 체라솔리 지음, 데지데리아 귀치아르디니 그림, 이현경 옮김 / 봄나무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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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의 발명>은 봄나무 출판사에서 나온,

초등 저학년을 위한 과학도서관 시리즈 중 4권에 해당하는 책이에요...

<숫자의 발명>은 말 그대로, 어떻게 숫자가 나오게 됐는지,

로마숫자인 5 V와 10 X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려주는 책이에요...

마침 우리 아이들, 크루즈 패밀리를 극장에서 3번이나 봐서,

원시인 이야기에 푸욱 빠져 있던 터라, 책을 더더욱 좋아하며 열심히 잘 보네요...^^

내용은 다음과 같아요...

어느날 부발은 양들을 보살피라는 아빠의 말을 듣고,

양들에게 풀을 먹이고, 양들을 지키는 임무를 맡게 되죠..

양들을 신나게 먹이고, 자려는 찰나, 부발은 밖에서 우는 양 울음소리를 듣고,

우리밖에 있던 양을 발견하게 됩니다...

양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한마리씩 보내보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둘씩, 셋씩, 넷씩, 내보내다가, 손가락 수만큼 내보내기로 하고,

V로 표시하기 시작하죠...

 비가 올것 같았던 날, 부발은 속도를 높이기 위해, 양손을 모두 이용해,

X자를 사용하기 시작하고요...

 이 모든 것은 선생님의 이야기였고,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아이들이 부발이었다면 어떤 방법을 썼을지 물어보고

아이들이 대답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이 납니다...

수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로마숫자는 왜 그렇게 쓰는지에 대해

재미있고 확실하게 기억에 남게, 잘 쓴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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