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민과 봄에 온 편지 무민 그림동화 12
토베 얀손 글.그림, 이지영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무민시리즈....어릴 때 무척이나 좋아하고, 꿈에도 나오고,

커서도 종종 생각나던 몇 안되는 책들 중 하나였는데,

이렇게 재출간되어, 우리 아이들과 내가 가장 좋아했던 책들 중 하나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네요...

어릴 떄는 <무우민네>라는 제목으로 노란색 책표지에 그려져 있던

그림이 아직도 생생하게 1기억이 나거든요...^^

역시나 예상했던 대로 우리 아이도 무민 책을 아주 좋아하네요...^^

무민시리즈는 1934년에 츌간된 이래로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고,

animation이랑 뮤지컬로도 제작이 됐고,

무민시리즈 동화의 무대인 핀란드에는 무민테마유원지가 있다고 하네요..

나중에 우리 아이들과 꼭 가기로 약속했어요...^^
<무민과 봄에 온 편지>는 무민의 베프인 스너프킨이

봄이 되어도 무민골짜기로 돌아오지 않고 무민에게

편지를 보내서, 무민과 꼬마 미이, 스니프가 셋이 스너프킨을 만나러

다이아몬드 골짜기로 가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담은 에피소드예요...^^

꼬마 미이의 장난꾸러기 성격, 스니프의 다이아몬드에 대한 집착,

스니프의 겁쟁이 기질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내용이죠...^^
 다 좋은데 <무민과 봄에 온 편지>에는 스노크 아가씨가 안 나와서

살짝 아쉽네요...^^

아무튼 무민 시리즈...넘 좋아요...그림도 너무너무 귀엽고,

내용도 다시 봐도 역시나 좋네요...^^

같이 들어있는 스티커도 아이가 아주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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