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디자이너 : 겨울 이야기 내가 바로 디자이너
달리출판사 편집부 지음, 최미경 그림 / 달리 / 2012년 12월
평점 :
품절


요즘 우리 아이 유치원에 수두가 돌아서,

엄마들이 끝나고 약속을 잡지 않고

다들 집으로 가요...

놀기 좋아하는 우리 아이...친구들과 못 놀게 한다고

퉁퉁 부어서 들어와서 입을 댓자로 내놓고 짜증내곤 하는데,

오늘은 짜증을 내려는 찰나, 이 책을 보더니,

좋아서 헤헤거리며 웃더니, 바로,

책의 탐색에 들어가네요...^^


 겉표지부터 여자애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큼 예쁘게 되어 있어요..^^

책이 완전 고급스런 느낌이 들고 종이질도 너무 좋아서,

울 아이도 보자마자 한눈에 반했나와요...^^

책 뒷부분에, 이렇게 옷을 만들 수 있는 스텐실이 한장 들어있고요....

 

각종 옷을 만들 수 있는 패턴지가 13장 들어 있는데,

종이 질이 정말 너무너무 좋아요..^^

이외에 목도리, 모자, 장갑을 잘라서 풀로 붙일 수 있는 종이가 3장 있고,

그 뒤에는 아래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스티커를 붙여서 완성하도록 되어 있는데요...

스티커는 총 94장이 들어 있어요....^^

 

그리고, 아이더러 바로 만들라고 하면, 어떻게 할지 막막할까봐,

이렇게 몇몇 그림에는 완성된 견본이 나와 있어요...^^

아이들이 작업할 그림의 밑본은 이렇게 색칠이 되어 있는 사람과,


이렇게 색칠부터 해야 하는 사람으로 되어 있어요...

색칠이 되어 있는 사람의 경우, 뒷배경이 하얀색으로

아무것도 없어서, 스티커를 붙이기 용이하도록 되어 있고요...

색칠을 해야 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뒷배경이 다양하게

여러종류로 되어 있어요...

먼저 스텐실을 대고 마음에 드는 옷을 볼펜으로 그립니다...

우리 아이...가위로 쓱싹쓱싹 혼자서 자르겠다고 손도 못대게 하네요...^^

 

보이는 것처럼 뒷부분에도 다른 무늬가 있어서,

이 무늬로 붙여도 되도록 되어 있어요...^^

 

부츠는 아이가 오린 게 아니라, 뒤에 있는 스티커를 붙인 거예요...

 

완성을 시킨 후에 우리 아이가 브이를 하고 있는 건데, 살짝 잘렸네요..^^

 

우리 아이...올해 들어서 한 책들 중 이게 제일 재미있다고 하네요...^^

한동안은 이 책으로 집에서 아이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네요...^^

<내가 바로 디자이너>...책 정말 마음에 쏘옥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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